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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공적비

유형: 비석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53-1

관련인물

권용창
권태응
김의대
김홍규
김희영
민철훈
박용의
박철동
백남규
백치중
서상경
신응규
신태동
안병구
어윤희
엄정섭
원종응
유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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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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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공적비는 충주 일원에서 태어나고 활동했던 독립 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다.공적비 본체를 중심으로 주변에 총 30명이 넘는 유공자 분들의 이름과 활동 내역을 기재한 비가 세워져 있다. 이 공적비는 2012년 광복회가 건립을 추진하였으며, 충주시가 지원하였다. 건립문은 다음과 같다.

건립문일본에 빼앗긴 국권과 조국을 찾고자 국내외에서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지푸라기와 같이 여겨 조국의 수호신으로서 목숨을 바친 거룩한 애국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고자 충주시와 후손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이곳에 독립 유공 공적비를 세운다. 공적비는 독립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과 유공자 분들의 혼을 상징하는 두 개의 기둥으로 설계되었고, 중앙의 공적비를 둘러싸고 있는 명각비는 대한민국 산천을 상징하는 형상으로 유공자 분들의 공적을 담고 있다.

탐방로그

독립유공자 공적비를 찾기 위해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11에 위치한 중앙탑공원에 왔다. 탑 중앙 하단에는 공적비의 건립문을 새긴 비석이, 왼편에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추념시를 새긴 비석이 세워져 있다. 또한 충주에서 태어나고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공적을 새긴 비석이 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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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

성명: 권용창

한자명: 權用昌

운동계열: 의병

생몰년도: 1886 ~ 1950

본적: 충청북도 제천

포상훈격: 애족장

포상년도: 1990

공적개요

1907. 7월 이강년 의병(李康秊義兵) 도창의대장(都倡義大將)이 충북(忠北) 단양(丹陽)에서 거의(擧義)하여 제천(堤川)에 진군(進軍)하고 사방(四方)에 격문(檄文)을 발(發)하여 의병(義兵)을 모집(募集)할 때 입진(入陣), 좌종사(坐從事)가 되어 단양(丹陽) 청풍(淸風) 가평(加平)등지(地)에서 일군(日軍)과 전투(戰鬪)하다가 1908. 6. 4 이강년 의병(李康秊義兵) 도창의대장(都倡義大將)이 피체(被逮)되어 해군(解軍)될때까지 종군(從軍)한 사실이 확인됨.

권용창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권태응

한자명: 權泰應

운동계열: 학생운동

생몰년도: 1918 ~ 1951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대통령표창

포상년도: 2005

공적개요

1935년 경성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京城第一公立高等普通學校) 재학시 최인형(崔仁衡) 염홍섭(廉弘燮) 등이 주도한 비밀조직 UTR구락부(俱樂部)에 참여하였고 1937년 3월 4일 동교 졸업식 당일 친일학생 구타사건을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기소유예(起訴猶豫) 처분을 받았으며, 졸업 후 일본(日本)으로 건너가 동경(東京) 조도전대학(早稻田大學)에 재학하던 중 1937년 9월부터 1939년 5월 하순까지 재 동경(在東京) 경성고보(京城高普) 제33회 동창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주의 학습조직에 참여하여 조국의 독립 및 사회주의사회의 실현방안을 논의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된 사실이 확인됨.

권태응의 발자취

인물정보

성명: 김의대

한자명: 金義大

운동계열: 3.1운동

생몰년도: 1892 ~ 1925

본적: 충청북도 괴산

포상훈격: 애족장

포상년도: 1990

공적개요

1919. 4. 1 충북(忠北) 괴산군(槐山郡) 장연면(長延面)에서 독립만세 운동(獨立萬歲運動)을 주동(主動)하여 시위 군중(示威群衆) 100여명(余名)과 함께 독립만세(獨立萬歲)를 고창(高唱)하며 동면사무소(同面事務所)를 습격 시위(襲擊示威)를 하고 계속(繼續)하여 격문(檄文)을 만들어 4개리(個里)에 회복(回復)시켜 4.2 재차(再次)모이도록하여 시위 군중(示威群衆) 200여명(余名)과 함계 동면사무소(同面事務所)를 습격(襲擊)하여 건물(建物)과 집기(什器)등을 파괴(破壞)하며 활동(活動)하다 체포(逮捕)되어 징역 1년 6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김의대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김홍규

한자명: 金弘奎

운동계열: 국내항일

생몰년도: 1916 ~ 미상

본적: 제주도 제주

포상훈격: 대통령표창

포상년도: 2020

공적개요

1934년 8월 전남 제주에서 야학을 설립하여 사상 선전 등의 활동을 하고, 동월 12월 강문일(康文一) 등과 공동전선 결성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여 교육강연회를 조직하고 생도연설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4년을 받음.

김홍규의 발자취

인물정보

성명: 김희영

한자명: 金熙暎

운동계열: 국내항일

생몰년도: 1893 ~ 1975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건국포장

포상년도: 2010

공적개요

1924년 9월 전북(全北) 익산(益山)에서 이봉길(李奉吉), 장일환(張日煥)과 함께 신사회(新社會) 건설을 목적으로 민중운동동맹(民衆運動同盟)을 결성하고 그 모임의 잡지를 발간하여 회원 다수에게 우송하기로 계획하였다가 체포(逮捕)되어 징역 6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김희영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민철훈

한자명: 閔喆薰

운동계열: 의병

생몰년도: 미상 ~ 1896

본적: 충청북도 미상

포상훈격: 애국장

포상년도: 1995

공적개요

1896년 유인석 의진(柳麟錫義陣)을 지원하다 장기렴(張基濂)이 이끄는 관군(官軍)에게 피살(被殺) 순국(殉國)한 사실이 확인됨.

민철훈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박용의

한자명: 朴容義

운동계열: 3.1운동

생몰년도: 1869 ~ 미상

본적: 강원도 이천

포상훈격: 애족장

포상년도: 2006

공적개요

1919년 4월 10일 강원도(江原道) 이천군(伊川郡) 안협면(安峽面) 거성리(居城里) 시장에서 이민(里民) 2, 30명과 함께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고, 안협 헌병분견소(安峽憲兵分遣所)에서 태극기를 휘두르며 조선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가 체포(逮捕)되어 징역 1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박용의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박철동

한자명: 朴喆東

운동계열: 중국방면

생몰년도: 1915 ~ 1941

본적: 충청북도 미상

포상훈격: 애국장

포상년도: 1993

공적개요

1935년 7월경 낙양군관학교(洛陽軍官學校)를 졸업한 후 조선민족혁명당에 입당, 1936. 6월 태만(台灣)에서 일본특무기관에 체포되어 징역 3년의 옥고를 치르고 난 후 다시 중국으로 망명하여 1939년 조선의용대(朝鮮義勇隊)에 입대, 적후선전활동과 유격전을 전개하던 중 1941. 12. 12 하북성(河北省) 원씨현(元氏縣) 석가장(石家莊) 부근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 순국한 사실이 확인됨.

박철동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백남규

한자명: 白南奎

운동계열: 3.1운동

생몰년도: 1867 ~ 미상

본적: 평안남도 순천

포상훈격: 대통령표창

포상년도: 2010

공적개요

1919년 3월 평남(平南) 순천(順川)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징역 8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백남규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백치중

한자명: 白致重

운동계열: 의병

생몰년도: 미상 ~ 1908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애국장

포상년도: 2001

공적개요

1908년 이강년 의진(李康秊義陣)의 우선봉(右先鋒)으로 활동하던 백남규 부대(白南奎部隊)에 소속되어 활동하다가 강원도(江原道) 영월군(寧越郡) 일월산(日月山)에서 전사 순국(戰死殉國)한 사실이 확인됨.

백치중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서상경

한자명: 徐相庚

운동계열: 문화운동

생몰년도: 1900 ~ 1962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애국장

포상년도: 1990

공적개요

고(故) 서상경(徐相庚)은 3.1운동 당시부터 항일독립운동 정신이 투철하고 문예운동 공작활동을 기반으로 민족자주정신을 고취시키다 수차에 걸쳐 징역 6년 5월을 복역한 사실이 확인됨.

서상경의 발자취

인물정보

성명: 신응규

한자명: 申應奎

운동계열: 만주방면

생몰년도: 1884 ~ 1927

본적: 충청북도 제천

포상훈격: 애국장

포상년도: 2008

공적개요

1919년부터 중국(中國) 장백현(長白縣), 임강현(臨江縣), 안도현(安圖縣) 등지에서 군비단(軍備團), 태극단(太極團), 광복단(光復團), 광정단(匡正團) 등에 가입하여 군수품 징수 등의 임무에 종사하였으며, 1924년 11월 최찬성(崔贊星) 등이 임강현(臨江縣)에서 독립단(獨立團)의 활동을 방해하는 친일 조선인 두 명을 살해하는 것을 돕다가 일경(日警)에 체포되어 징역 7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신응규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신태동

한자명: 申泰東

운동계열: 3.1운동

생몰년도: 1902 ~ 1959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대통령표창

포상년도: 2005

공적개요

1919년 3월 9일 충북(忠北) 청주군(淸州郡) 청주면(淸州面) 청수동(淸水洞) 소재 김현구(金顯九)의 집에서 오석영(吳錫永) 등이 신횡호(申鑅浩)의 지시를 받아 독립운동과 관련된 경고문(警告文) 3백여 매를 인쇄할 때, 청주농학교(淸州農學校) 학생(學生)으로 동료 임창수(林昌洙) 등과 동참하였다가 체포되어 징역 3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신태동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안병구

한자명: 安秉九

운동계열: 학생운동

생몰년도: 1922 ~ 2007

본적: 충청북도 괴산

포상훈격: 건국포장

포상년도: 2005

공적개요

1940년 9월 서울 조선문화학원(朝鮮文化學院) 중등과(中等科) 재학 당시 손용우(孫龍祐) 등 동지들과 함께 동교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이종호(李鍾浩) 등이 동월 28일 사직공원(社稷公園) 정문 앞 국세조사 선전(國勢調査宣傳) 입간판(立看板)에 “대한독립만세(大韓獨立萬歲)”라고 대서한 사건과 관련하여 체포되어 징역 8월(미결(未決) 200일 통산(通算))을 받고 옥고를 치른 사실이 확인됨.

안병구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어윤희

한자명: 魚允姬

운동계열: 3.1운동

생몰년도: 1880 ~ 1961

본적: 황해도 금천

포상훈격: 애족장

포상년도: 1995

공적개요

1919. 2. 26 기독교 남감리파의 전도인으로서 경기도(京畿道) 개성군(開城郡) 개성읍내(開城邑內) 성경학원 기숙사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독립선언서 2천여 매를 교부받아 동읍내(同邑內)에 배부하도록 부탁받고 1919. 3. 1 신관빈(申寬彬)과 함께 동읍내(同邑內) 각거리에 배포하다가 피체(被逮)되어 징역 1년 6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어윤희의 발자취

인물정보

성명: 엄정섭

한자명: 嚴正燮

운동계열: 국내항일

생몰년도: 1885 ~ 1960

본적: 충청남도 청양

포상훈격: 애족장

포상년도: 2011

공적개요

1915년 음력 7월 경북(慶北) 대구(大邱)에서 박상진(朴尙鎭) 등과 함께 광복회(光復會)를 조직하고 1917년 10월~11월 충남(忠南) 일대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한 사실이 확인됨.

엄정섭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원종응

한자명: 元鍾應

운동계열: 국내항일

생몰년도: 1909 ~ 1991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건국포장

포상년도: 2003

공적개요

1932년 5월 충남(忠南) 대전군(大田郡) 외남면(外南面)에서 충남전위동맹(忠南前衛同盟)(후에 대전전위동맹(大田前衛同盟)으로 개칭)을 조직하고 교양부(敎養部)와 소년학생방면의 책임을 맡아 활동하다 같은 해 6월 해체하였고 한편 동년 5월 비밀결사 적색소년동맹(赤色少年同盟)을 조직하여 책임자로서 활동하였으며 동년 7월 대전중학교(大田中學校) 학생반(學生班) 및 무수리(無愁里) 농민독서회(農民讀書會)를 맡아 사회과학 서적을 윤독(輪讀)하는 등 지도하였으며 동년 11월 대전군시제사공장(大田郡是製糸工場)에서 동맹파업(同盟罷業)을 전개하자 이를 격려 고무하는 내용의 격문을 인쇄 배부하는 등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1년 8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원종응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유돈상

한자명: 柳敦相

운동계열: 만주방면

생몰년도: 1894 ~ 1935

본적: 충청북도 기타

포상훈격: 애족장

포상년도: 1993

공적개요

유돈상의 발자취

인물정보

성명: 유석현

한자명: 劉錫鉉

운동계열: 중국방면

생몰년도: 1900 ~ 미상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독립장

포상년도: 1977

공적개요

1920. 7 천진(天津)에서 의열단(義烈團)에 입단(入團) 1923. 3 김시현(金始顯), 황옥(黃鈺), 김지섭(金祉燮) 등 동지(同志)를 포섭하여 전국적으로 대폭동(大暴動)과 요인 암살계획(要人暗殺計劃)이 사전(事前) 탄로로 체포되어 징역 8년을 복역한 사실이 확인됨.

유석현의 발자취

인물정보

성명: 유제함

한자명: 柳濟咸

운동계열: 의병

생몰년도: 1884 ~ 1964

본적: 충청북도 기타

포상훈격: 애족장

포상년도: 1990

공적개요

1908. 2월 문(文) 유인석(柳麟錫) 의병진(義兵陳)에서 각(各) 의병진(義兵陳)과의 서신 연락(書信連絡)하며 문(文)의 의병활동(義兵活動)을 보좌(補佐)한 사실이 확인됨.

유제함의 발자취

인물정보

성명: 윤희선

한자명: 尹熹善

운동계열: 의병

생몰년도: 1872 ~ 1932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애족장

포상년도: 1998

공적개요

1907년 이강년 의병진(李康秊義兵陣)의 소모중군(召募中軍)으로 활동한 사실이 확인됨.

윤희선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이병철

한자명: 李秉徹

운동계열: 국내항일

생몰년도: 미상 ~ 미상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애족장

포상년도: 1990

공적개요

1. 대정8년(大正八年) 제령(制令) 제7호(第七號) 급 출판법위반(及出版法違反)으로 안재홍(安在鴻), 연병호(延秉昊), 김마리아(金嗎利亞)등과 함께 피체(被逮)되어 징역3년, 2. 청년외교단 총무(靑年外交團總務)이었으며 독립자금 조달(獨立資金調達)과 외교 활약중(外交活躍中) 1919년 11월 피체(被逮) 투옥(投獄)되와(항일순국의열사전(抗日殉國義烈士傳) p64 기록(記錄)) 3. 대한청년단(大韓靑年團) 급 애국부인회사건(及愛國婦人會事件)으로 1920년 6월 29일 대지법(大地法)에서 8년 선고(年宣告)를 받고 불복항소(不服抗訴)하였으며 복역(服役) 중(中) 신병(身病)으로 형 집행정지 처분(刑執行停止處分)을 받고 출옥(出獄)하다.(동아일보(東亞日報) 1920,6,30/1921.12.17기록(記錄)) 그런데 대한청년외교단 창립(大韓靑年外交團創立)에도 힘이 컸다.

이병철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장양헌

한자명: 張良憲

운동계열: 3.1운동

생몰년도: 1898 ~ 1984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대통령표창

포상년도: 1997

공적개요

1919.4.8 충북(忠北) 충주군(忠州郡) 충주면(忠州面) 태금리(泰琴里) 거주 권태은(權泰殷) 방에서 충주공립보통학교(忠州公立普通學校) 여교원 김연순(金連順)에게 한국독립 계획의 권유문을 발송하여 충주(忠州) 장날에 시위운동을 일으키도록 결의하고, 구술로 김종부(金鍾富)가 혈서로 그린 태극기 여백에 한국독립을 고취하는 내용의 글을 적어 넣은 다음 경고문, 독립가 각 1통과 태극기 몇 폭을 만들어 김연순(金連順)에게 전달하는 등 만세시위를 계획하다 피체되어 징역6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장양헌의 발자취

인물정보

성명: 정낙륜

한자명: 鄭樂倫

운동계열: 임시정부

생몰년도: 1884 ~ 미상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애족장

포상년도: 1990

공적개요

1919년 이병철(李秉澈)·조용주(趙鏞周) 등이 조직한 청년외교단(靑年外交團)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고 민족의식을 앙양시키는 인쇄물을 배포하여 세계 각국에 한국의 실정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다가 1920년 6월 궐석재판에서 징역 3년형을 받았으며,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여 해사부(海事部) 참사(參事)에 임명되었고, 1921년 서울 사직동(社稷洞)에서 군자금 모집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1927년 2월 만주 봉황성(鳳凰城)에서 봉성농우회(鳳城農友會)에 참여하여 위원으로 선출된 사실이 확인됨.

정낙륜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정시항

한자명: 鄭時恒

운동계열: 의병

생몰년도: 1866 ~ 미상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애국장

포상년도: 1995

공적개요

1907. 7월(음) 정봉준의진(鄭奉俊義陣)에 가담하여 150여명의 군사들과 함께 동년(同年) 8월 충북(忠北) 충주(忠州)에서 일본군과 교전(交戰)하였으며 정낙인(鄭樂寅), 방인관(方仁觀)(관(寬)), 원용진의진(元容振義陣)과 합진(合陣)하여 500여명으로 군세(軍勢)를 확장한 후 동년 12월 강원도(水原道) 원주(原州) 상업산(祥業山)에서 일군(日軍)과 교전(交戰)하고 1908년 금학선의진(金學善義陣)에 참여하여 군수품(軍需品)을 모금하는 등 활동하다가 피체(被逮)되어 유형(流刑) 15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정시항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정원택

한자명: 鄭元澤

운동계열: 임시정부

생몰년도: 1890 ~ 1971

본적: 충청북도 음성

포상훈격: 애국장

포상년도: 1990

공적개요

1911.이후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위해 활동하였으며 1919년 ‘대한독립(大韓獨立) 의군부(義軍府)를 조직 활동하였으며 임시(臨時) 의정원(議政院) 의원(議員)으로 활동하는 등 전후(前后) 9년간 활약함.

정원택의 발자취

인물정보

성명: 정태희

한자명: 鄭泰熙

운동계열: 임시정부

생몰년도: 1898 ~ 1952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독립장

포상년도: 1963

공적개요

1919. 12. 상해임시의정원 의원(上海臨時議政院議院) 1921. 7. 25. 상해임정재무부 참사(조선민족운동연감(朝鮮民族運動年監) p.144) 1921. 10. 23. 대(對)태평양회의 외교후원회 제3회 간사회에서 간사로 피선(조선민족운동연감 p.152) 1923. 5. 2. 임시의정원 제1과 상임위원회 위원장(상동(上同) p.177) 1927. 1. 임시의정원약헌(約憲)기초위원 1928. 8. 재중국(在中國)한인청년동맹중앙집행위원회 축소위원 1928. 9. 한인청년동맹위원장 1929. 1. 29. 한국유일독립당(韓國唯一獨立黨) 상해촉성회 상무위원(상동 p.240) 1929. 8. 9. 상해교민단 총무로 피선(상동 p.249) 1932. 8. 상해북정차장에서 일경에 피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7년간 복역 (민필호(閔弼鎬)씨 증언(證言))

정태희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조병일

한자명: 曺秉一

운동계열: 만주방면

생몰년도: 1887 ~ 1920

본적: 충청북도 기타

포상훈격: 애족장

포상년도: 1996

공적개요

중국(中國) 연길(延吉)에서 독립운동(獨立運動)을 적극후원하다가 경신참변시(庚申慘變時)인 1920. 11. 26연길현(延吉縣) 양지촌(陽地村)에서 일본군에게 피살(被殺) 순국(殉國)한 사실이 확인됨.

조병일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조응삼

한자명: 趙應三

운동계열: 의병

생몰년도: 1875 ~ 1956

본적: 충청북도 음성

포상훈격: 애국장

포상년도: 1991

공적개요

1907년 7월 25 이인영(李麟榮)이 원주(原州)로 가서 의병원수부(義兵元帥府)를 설치하고 군사장(軍師長)으로 허위(許蔿)을 임명하는 한편 관북창의장(關北倡義將)으로 임명된 정봉준 의병장(鄭奉俊義兵將) 휘하에 입진(入陣)하여 강원도(水原道) 원주(原州) 등지에서 총기로 무장하여 백여명의 의병과 함께 군자금을 모집하며 활동하다 징역5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조응삼의 발자취

인물정보

성명: 주광식

한자명: 朱光植

운동계열: 의병

생몰년도: 1874 ~ 1957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애국장

포상년도: 2002

공적개요

1907년 재거의한 이강년 의진(李康秊義陣)에 참여하여 소모장(召募將)으로 활동하였으며 강원도 원주(原州)에서 3백여 명의 군사들을 이끌고 민긍호 의진(閔肯鎬義陣)과 연계하여 적군(敵軍)과 교전하는 등 활동하다가 동년 9월 90여 명의 군사들과 함께 이강년 의진(李康秊義陣)에 합류하여 후군장(後軍將)에 선임되었고 이후 강원도 인제(麟蹄), 홍천(洪川), 양양(襄陽), 고성(高城) 등지에서 활동하였으며 동년(同年) 12월 평창(平昌)에서 3백여 명의 군사들을 지휘하며 일군과 교전하는 등의 활동 사실이 확인됨.

주광식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채찬

한자명: 蔡燦

운동계열: 만주방면

생몰년도: 미상 ~ 1924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독립장

포상년도: 1962

공적개요

1. 1905년 의병장 이강년(李康秊)과 함께 거의항전하였고 국치후 남만(南滿)으로 망명, 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校)를 졸업 후 농장을 경영하면서 청년군인을 양성하였음 2. 1919년 3.1운동 이후에는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에 참가하여 활약하고 의병대를 조직하여 그 중대장으로 항일운동을 하였음 3. 1923년 남만의 군인단체인 1, 2, 3, 5 각 중대를 연합하여 통의부, 의군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임정직할(臨政直轄)의 육군주비참의부(陸軍籌備參議府)를 설립하여 참의장으로서 일인(日人) 재등(齋藤)을 압록강 상(鴨綠江上)에서 습격하는 등 조국광복에 활약 피살되었음.

채찬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최봉기

한자명: 崔琫基

운동계열: 국내항일

생몰년도: 1894 ~ 1975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대통령표창

포상년도: 2002

공적개요

1919. 10월 독립만세시위운동을 계획하고 동지 규합과 운동자금 마련을 위해 독립운동 자금의 출자(出資)를 권유하는 내용의 문서를 작성하여 경북(慶北) 문경군(聞慶郡) 문경군내(聞慶郡內)에서 자금모집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3월여(月餘)의 옥고(獄苦)를 치르고 징역 6월 집행유예(執行猶豫) 3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최봉기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최성천

한자명: 崔聖天

운동계열: 의병

생몰년도: 1884 ~ 1910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독립장

포상년도: 1995

공적개요

1908. 6월 김상태 의진(金相泰[台]義陣)에 가담하여 활동하던 중 1909. 8월 일군(日軍)에 피체(被逮)되었으나 탈출하였으며 이후 의병장(義兵將)으로서 소백산을 중심으로 봉화(奉化), 예천(醴泉) 등지에서 일군(日軍) 밀정(密偵)을 처단하고 군자금(軍資金)을 모집하는 등 활동하다가 피체(被逮)되어 교형(絞刑) 순국(殉國)한 사실이 확인됨.

최성천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추성렬

한자명: 秋成烈

운동계열: 3.1운동

생몰년도: 1887 ~ 1970

본적: 충청북도 충주

포상훈격: 대통령표창

포상년도: 1993

공적개요

1919. 4. 1 충북 음성군(陰城郡) 소이면(蘇伊面) 한천(漢川)시장에서 김을경(金乙卿)의 주도 아래 조선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고 동 시위 도중 소이며 경찰관 주재소에 김을경, 이중곤(李重坤)이 체포되자 군중들에게 구금자 탈환을 절규하며 솔선하여 활동하던 중 체포되어 징역 6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추성렬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하유원

한자명: 河有元

운동계열: 일본방면

생몰년도: 1911 ~ 1947

본적: 황해도 해주

포상훈격: 애족장

포상년도: 1990

공적개요

1932. 3월 해주고등보통학교(海州高等普通學校) 맹휴 주동자(盟休主動者)로 피체(被逮)되어 징역 8월 3년간(年間) 집행유예(執行猶豫)를 받았으며 일본 전협 동경지부(日本全協東京支部) 강동지구협회 상임(江東地區協會常任)으로 활동(活動) 중 피체(被逮)되어 동경지방재판소(東京地方裁判所)에서 징역2년형(年刑)을 받고 옥고(獄苦)를 치른 사실이 확인됨.

하유원의 발자취

독립유공자 공적비

인물정보

성명: 홍승로

한자명: 洪承魯

운동계열: 일본방면

생몰년도: 1895 ~ 1967

본적: 충청북도 기타

포상훈격: 애족장

포상년도: 1990

공적개요

1920년 9월 2일 미 의원단(美議員團)이 동경(東京)에 도착(到着)하여 동경역(東京驛)에서 제국(帝國)호텔에 향하는 도중(途中), 중앙대학교생(中央大學校生)으로 동지(同志) 4명과 한국국기(韓國國旗)와 한국독립청년단기(韓國獨立靑年團旗)를 가지고 의원단(議員團)이 탑승(搭乘)한 자동차(自動車)에 취입(驟入)하려고 하려다 피검(被檢)됨.

홍승로의 발자취

3.1운동

사건설명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 지배에 항거하여 1919년(기미년) 3월 1일 전후로 일으킨 거족적인 독립 만세운동이다.
미국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일본 도쿄의 2.8 독립선언, 고종의 인산일 등을 계기로 계획되어, 마침내 3월 1일 서울 태화관에서 민족대표 33인에 의한 독립선언서 낭독과 더불어 탑골공원에서 학생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 시위행진을 벌이며 거행되었다. 이날의 거사는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만주, 북미 등 해외 등지에서도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이를 계기로 세계에 우리 민족의 실상을 알림과 동시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자주 독립사상 고취 등의 의의를 거두었으나, 동시에 일제가 민족 분열을 위해 무단통치 방법을 문화통치로 바꾸는 원인이 되었다.

애국계몽운동

사건설명

애국계몽운동은 교육과 산업, 언론 진흥을 통해 민족의 실력을 키워 국권을 수호하려는 운동으로, 지식인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였다. 대표적인 단체로는 대한자강회, 대한협회, 신민회가 있다.
이와 같은 애국계몽단체의 활동으로는 <제국신문>,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등 신문과 <대한자강회월보>, <대한협회회보> 등 기관지 또는 학회지 발간을 통한 민중계몽운동이 있다. 또한 보광학교, 한남학교 등 학교 설립과 <보통교과동국역사>, <동국사략>, <대동역사략> 등 교과서 편찬을 통한 교육계몽운동, 그리고 국채보상운동 등의 경제구국운동 등을 펼치며 국력을 키우고 민족의 실력을 양성하고자 하였다.

한국 광복군

사건설명

한국광복군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규 군대로, 1919년부터 군사조직법 제정을 통해 임시정부의 군대를 창설하려는 노력이 존재했으나 마침내 임시정부가 중국 충칭에 정착하면서 김구 등의 주도하에 1940년 창설되었다. 총사령에 지대형, 참모장에 이범석, 총무처장에 최용덕 등이 임명되었다. 창설 당시 병력은 30여 명에 불과했으나 병력 모집에 몰두하고 1942년 조선의용대의 편입을 거쳐 1945년 4월경에는 564명으로 확대되었다. 1945년, 임시정부의 주석이던 김구는 미국전략사무국 책임자와 공동작전을 협의하여 한국광복군을 국내에 침투시키는 국내진공작전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실행에 옮기기 전, 일본이 항복을 선언하며 한국광복군의 진공작전은 무산되었고, 1946년 해체되었다.

한말 의병운동

사건설명

항일의병운동에는 을미의병, 을사의병, 정미의병이 있다.
1895~1896년의 을미의병은 조선 말기 최초의 대규모 항일의병으로, 을미사변 후 왕후폐위조칙 발표, 단발령 시행을 계기로 일어났다.
전국 각지에서 봉기하여 대개 그 지방의 유명한 유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대표적으로 유인석, 이필희, 서상렬을 비롯하여 춘천의 이소응, 이천과 여수의 박준영과 김하락, 강릉 여주의 민용호 등이 활약하였다.
1905~1906년의 을사의병은 러일전쟁 발발, 한일의정서 체결 등으로 고조된 항일의식이 1905년 을사늑약 강제 체결을 계기로 폭발한 구국항일의병이다.
대표적으로 최익현 의병진, 신돌석 의병진과 더불어 민종식과 안병찬 등이 주축이 된 홍주의병, 그리고 정환직, 정용기 부자의 산남의진 등이 있다.
1907~1910년의 정미의병은 고종의 강제 퇴위, 정미7조약 체결, 대한제국군대 강제해산 등을 계기로 발생하였다. 특히 1907년 8월 강제로 해산된 군인들의 대일항전에서 비롯되었고, 1906년 후반으로 접어들며 기세가 누그러졌던 을사의병이 이를 계기로 하여 거국적으로 확대 및 발전하였다. 원주진위대 해산군인 민긍호와 박준성, 경상북도의 이강년과 신돌석, 경기도의 허위와 연기우, 장성의 기삼연, 함평의 김태원과 심남일, 무주의 문태수, 임실의 이석용 등이 활약하였다.

의열단/의열투쟁

사건설명

의열투쟁이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일제를 상대로 벌인 무력 투쟁을 일컫는다. 192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이어졌고, 한국 독립운동사의 매우 중요한 항일 투쟁 방식 중 하나이다.
의열단은 의열투쟁을 전개한 대표적인 단체이다. 1919년 만주에서 조직된 항일 무력독립운동 단체로, 김원봉, 윤세주, 황상규 등이 활동하였다. 1919년의 거족적인 3.1운동을 겪은 뒤, 해외로 독립운동기지를 옮긴 애국지사들은 강력한 일제의 무력에 대항해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보다 조직적이고 강력한 독립운동단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이를 계기로 1919년 11월 의열단이 조직되어 1920년대에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조국 독립을 위해 과격한 적극 투쟁과 희생정신을 강조하였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조선총독부 투탄의거, 종로경찰서 폭탄누척의거 등이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건설명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부터 1945년까지 민주공화제의 독립 국가를 건설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주권 자치를 실현하였던 임시정부이다.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되기 전부터 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요구가 존재했으나, 3.1운동과 동시에 임시정부 수립 운동이 일어나면서 마침내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 수립되었다. 각료에는 임시의정원 의장 이동녕, 국무총리 이승만, 내무총장 안창호, 외무총장 김규식, 법무총장 이시영, 재무총장 최재형, 군무총장 이동휘, 교통총장 문창범 등이 임명되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파리강화회의에 김규식을 파견하는 등 외교활동과 더불어 이봉창과 윤봉길의 의거와 같은 의열투쟁, 육군무관학교 및 비행사양성소 설립, 한국광복군 창설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학생독립운동

사건설명

우리 민족이 1945년 독립을 이루기까지 학생들은 조국 독립을 위해 여러 투쟁을 계속하였다.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대항하여 학생들은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국권 수호를 위한 투쟁의 선봉에 섰으며, 농촌계몽 및 야학 등의 활동으로 국민의 자주 의식을 고취했다. 1919년 2월 8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유학생들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고, 그 영향을 받은 3.1운동 또한 유관순, 어윤희 등 학생들을 주체 세력으로 전개되었다. 1926년에는 학생 중심의 6.10만세운동이 전개되었는데, 전문학교 학생 이병립, 이병호, 이천진, 박두종 등과 중앙고보와 중동학교 학생 박용규, 곽대형, 김재문 등의 학생들이 주도하여 전개되었다. 1929년 10월에는 나주역에서 일본인 학생들이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 박기옥, 이금자, 이광춘 등을 희롱하는 사건을 계기로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일어났고, 이것이 확산되어 대구, 부산 등 주변 지역에서도 학생항일운동이 전개되었다. 그 밖에도 부산의 노다이사건, 대구사범학교 왜관사건 등 학생들이 주도하여 일어난 여러 항일운동으로 하여금 학생들의 조선독립정신은 지속되어 왔다.

동학농민혁명

사건설명

동학농민혁명은 최제우가 창시한 동학에 기초를 둔 반봉건, 반외세적 성격의 농민민중항쟁이다. 1894년에 전라도 고부의 동학 접주 전봉준을 지도자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켰다. 총 2차에 걸쳐 전개되었는데, 1차 봉기는 전라도 고부 지방의 관리 조병갑의 횡포와 동학교도 탄압에 대항하여 발생하였고, 이후 동학군의 해산에도 불구하고 일제가 내정간섭, 청일전쟁, 갑오개혁 등을 강행하자 반외세를 외치며 2차로 봉기하였다. 그러나 결국 우금치전투에서 관군과 일본군에 패하고 1895년 1월 전봉준에 이어 손화중 등 동학농민 지도부 대부분이 체포되고 교수형에 처해지면서 동학농민혁명은 실패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러나 동학농민군은 후에 일어난 항일의병항쟁의 중심 세력이 되었다.

국내 항일 운동

사건설명

조선 땅에 잔혹한 일제의 지배가 드리워진 암울한 시기에도 우리 민족은 독립을 목적으로 주력하기를 그치지 않았다. 독립지사들은 국내 독립운동을 위한 여러 단체를 조직하였는데, 기독교 등 종교와 결합하거나 농민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등 성격이 다양했다. 그들은 친일부호를 처단하고 독립군을 양성함과 동시에 3.1운동의 계획을 세우거나 군자금을 모집하여 국내 독립운동단체의 존속을 지원하였다. 더불어 선전물을 배포하고 야학을 설치하여 식민지 수탈의 실상과 독립 달성을 역설하며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해외 항일 운동

사건설명

독립운동을 위한 열망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들끓었다. 우리 민족은 구주(유럽), 노령(러시아의 시베리아 일대), 만주, 미주,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에서 활동하며, 위치한 곳과 상관없이 오직 조국 독립의 목적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독립운동에 매진하였다.
독립지사들은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항일의식교육을 펼치고 독립군 양성을 도모하였다. 또한 프랑스의 파리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를 보내고 유럽 등지에 우리 민족의 참혹한 실상을 알리는 등, 여러 방면에서 조국의 독립을 호소하였다.

기타

사건설명

1894년 동학농민운동을 시작으로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은 오직 정의롭고 자주적인 국가를 위해 힘써왔다. 우리는 그 과정에서 목숨을 바쳐 투쟁하고 희생된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리고 그 흔적을 기억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