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검색
TOTAL. 279건
-
독립유공자 공적비
해당 공적비는 충주 일원에서 태어나고 활동했던 독립 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다.공적비 본체를 중심으로 주변에 총 30명이 넘는 유공자 분들의 이름과 활동 내역을 기재한 비가 세워져 있다. 이 공적비는 2012년 광복회가 건립을 추진하였으며, 충주시가 지원하였다. 건립문은 다음과 같다. 건립문일본에 빼앗긴 국권과 조국을 찾고자 국내외에서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지푸라기와 같이 여겨 조국의 수호신으로서 목숨을 바친 거룩한 애국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고자 충주시와 후손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이곳에 독립 유공 공적비를 세운다. 공적비는 독립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과 유공자 분들의 혼을 상징하는 두 개의 기둥으로 설계되었고, 중앙의 공적비를 둘러싸고 있는 명각비는 대한민국 산천을 상징하는 형상으로 유공자 분들의 공적을 담고 있다.
-
권태응 집
권태응 선생은 충북 충주 사람이다. 1935년 경성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최인형·염홍섭 등과 함께 항일비밀결사 UTR구락부에 가입하여 항일학생운동을 전개했다. UTR구락부는 원래 급우생들의 친목모임으로 출발했으나, 학교측의 민족차별과 노예교육에 반발하면서 항일학생운동단체로 발전하였다. 1937년 3월 4일 동교 졸업식 당일 친일적 발언을 일삼던 친일학생들을 구타하여 종로경찰서에 체포되었다.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와세다 대학에 재학하던 중 쥬오대학에 다니던 UTR구락부 동지 염홍섭 등과 함께 공산주의를 선전 계몽하고 공산주의 사회의 실현을 목적으로 1937년 9월 재도쿄 경성고보 제33회 동창생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사회주의 학습반을 조직하였다. 그는 이 모임을 중심으로 1939년 5월까지 조국의 독립 및 신사회의 실현방안을 논의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다가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체포되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충주 항일독립운동역사관
이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으로 세운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서 빼앗긴 조국의 주권 회복과 민족자존을 위해 일제 억압에 맞서 싸우다 목숨과 피눈물로 독립된 숭고한 희생정신과 그 공훈을 기록 전시하여 국민과 학생들에게 항일독립운동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독립정신을 국민정신으로 계승하고자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