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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58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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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587-42 공영주차장 동학농민혁명 영남지역 발상기념비를 찾았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산청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도움주신 분
손정자 남대, 김순시 내대, 이현철 남대, 이기호 내공, 전학수 남대, 김기생 내공, 하재호 남대, 정재도 불계, 손성환 영화, 조계환 연화, 정재근 내대, 김동구 내대, 남용희 내대, 오효정 진주, 하재갑 창원, 김생이 내대, 김종호 김해, 김순생 내대, 유기형 남대, 정미자 덕산 서촌, 이성배 예치, 이순자 덕산 서촌, 강영석 예치, 산청군 농민회
천도교 경상도 연원회 소속 각 교구 및 교인 일동
손정자 남대, 김순시 내대, 이현철 남대, 이기호 내공, 전학수 남대, 김기생 내공, 하재호 남대, 정재도 불계, 손성환 영화, 조계환 연화, 정재근 내대, 김동구 내대, 남용희 내대, 오효정 진주, 하재갑 창원, 김생이 내대, 김종호 김해, 김순생 내대, 유기형 남대, 정미자 덕산 서촌, 이성배 예치, 이순자 덕산 서촌, 강영석 예치, 산청군 농민회
천도교 경상도 연원회 소속 각 교구 및 교인 일동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587-42 공영주차장 동학농민혁명 영남지역 발상기념비를 찾았다.
동학농민혁명 영남지역 발상기념비
동학농민혁명 영남지역 발상기념비
척양척왜 보국안민
척양척왜 보국안민
기념비 건립 사업 개요
2010(포덕 151)년 11월 13일 천도교 진주시교구 주관으로 실시한 진주지역 인내천 강좌를 계기로 이곳 내대리 동학혁명 유적지를 답사하였고, 이후 천도교 진주.사천.삼천포.고성.통영교구 등 경상도 지역의 천도교인들이 추모식 및 합동시일예식을 매년 봉헌하였다. 2014(포덕 155)년 9월 학술 강연회를 개최하여 이곳 내대리가 영남지역 최초의 동학혁명 발상지임을 확인하고 산청동학농민혁명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촉하였다. 추진위원들의 정성과 산청군의 지원으로 2015(포덕 156)년 10월 20일 동학농민혁명 영남지역발상기념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2010(포덕 151)년 11월 13일 천도교 진주시교구 주관으로 실시한 진주지역 인내천 강좌를 계기로 이곳 내대리 동학혁명 유적지를 답사하였고, 이후 천도교 진주.사천.삼천포.고성.통영교구 등 경상도 지역의 천도교인들이 추모식 및 합동시일예식을 매년 봉헌하였다. 2014(포덕 155)년 9월 학술 강연회를 개최하여 이곳 내대리가 영남지역 최초의 동학혁명 발상지임을 확인하고 산청동학농민혁명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촉하였다. 추진위원들의 정성과 산청군의 지원으로 2015(포덕 156)년 10월 20일 동학농민혁명 영남지역발상기념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추진위원장 : 하재호
추진위원: 서봉석 이성락 강영석 김경호 오점석 김생이 김순시 김윤규
민영은 손성주 이기호 이성배 정상준 정재근 정재도 정현조 조계환 하삼진 남용희 홍순우 박도일 손덕봉 천도교경상도연원회 천도교고현교구 남해 교구 선구교구 포상교구 삼천포교구 사천교구 진주시 교구 고성교구 통영교구 마산교구
자문위원 : 김준형 조종명 정의연 류양우 노재덕
추진위원: 서봉석 이성락 강영석 김경호 오점석 김생이 김순시 김윤규
민영은 손성주 이기호 이성배 정상준 정재근 정재도 정현조 조계환 하삼진 남용희 홍순우 박도일 손덕봉 천도교경상도연원회 천도교고현교구 남해 교구 선구교구 포상교구 삼천포교구 사천교구 진주시 교구 고성교구 통영교구 마산교구
자문위원 : 김준형 조종명 정의연 류양우 노재덕
동학농민혁명은 조정의 탐학과 수탈 그리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동학농민군이 척양척왜와 보국안민의 깃발을 높이 든 혁명이다. 1894년 1월 호남지역에서 전봉준을 중심으로 동학혁명의 깃발을 높이 들었을 때, 영남지역에서는 이곳 내대리에서 최초로 기포하였다. 대접주 백낙도를 중심으로 500여명의 동학군들이 4월 초 기포였으나, 1894년 4월 15일에 진주영장 박희방은 포군 수백명을 동원해 백낙도 대접주를 체포하고 이튿날 참형하고 말았다. 이후 동학농민군은 단성, 의령, 사천, 고성, 남해, 함안, 진주 등 서부경남지역으로 확산되었고, 9월 동학농민군의 제2차 기포 때에는 진주성을 무혈 입성하였다. 10월 하순까지 크고 작은 전투가 서부경남지역에서 일어났고, 10월 14일(양 11월 11일)에는 하동 고성산(고시랑당산)에서 동학농민군은 일본군의 신식무기에 무너졌던 것이다. 당시 산청지역 주민들은 "잡았니 잡았니 백도역(백낙도)이 잡았니?"라고 노래한 것을 볼 때, 경남지역에도 수많은 동학농민군이 운집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군들은 백낙도를 체포하기 위해 산청 덕산을 중심으로 삼장, 시천, 사월, 청양 등을 수색하면서 주민들을 괴롭혔기 때문에 동학농민군과 주민들은 지리산 속으로 도피하기도 했다. 동학농민혁명은 아래로부터의 개혁이 필요했던 시기였으며, 천심으로 새로운 세상을 구현하고자 전국에서 동학농민군이 중심이 되어 활화산이 용솟음치듯 불의에 격노하는 소리가 땅을 울렸고 하늘에 메아리쳤다. 우리가 희망찬 풍요롭고 사람다운 삶을 살고자 기포하였던 산청 내대리 마을은 영남지역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 영원히 후손만대에 전해지길 바란다.
2015년 10월 20일
산청동학농민혁명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
2015년 10월 20일
산청동학농민혁명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
동학농민혁명 폐정개혁 12개조
1. 동학도는 정부와의 원한을 씻고 서정에 협력한다.
2. 탐관오리는 그 죄상을 조사하여 엄징한다.
3. 횡포한 부호를 엄징한다.
4. 불량한 유림과 양반의 무리를 징벌한다.
5. 노비문서를 소각한다.
6. 7종의 천인차별을 개선하고 백정이 쓰는 평량갓은 없앤다.
7. 청상과부의 개가를 허용한다.
8. 무명잡세는 일체 폐지한다.
9. 관리채용에는 지벌을 타파하고 인재를 등용한다.
10. 왜와 통하는 자는 엄징한다.
11. 공사채를 막론하고 기왕의 것을 무효로 한다.
12. 토지는 평균하여 분작한다.
* 기념비를 둘러싸고 있는 열 두개의 기둥은 폐정개혁 12개조를 형상화한 것임.
1. 동학도는 정부와의 원한을 씻고 서정에 협력한다.
2. 탐관오리는 그 죄상을 조사하여 엄징한다.
3. 횡포한 부호를 엄징한다.
4. 불량한 유림과 양반의 무리를 징벌한다.
5. 노비문서를 소각한다.
6. 7종의 천인차별을 개선하고 백정이 쓰는 평량갓은 없앤다.
7. 청상과부의 개가를 허용한다.
8. 무명잡세는 일체 폐지한다.
9. 관리채용에는 지벌을 타파하고 인재를 등용한다.
10. 왜와 통하는 자는 엄징한다.
11. 공사채를 막론하고 기왕의 것을 무효로 한다.
12. 토지는 평균하여 분작한다.
* 기념비를 둘러싸고 있는 열 두개의 기둥은 폐정개혁 12개조를 형상화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