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항일독립유공자 추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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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성내리 616-7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抗日獨立有功者追慕碑(항일독립유공자추모비)
抗日獨立有功者追慕碑(항일독립유공자추모비)
아!! 거룩하고 장하도다. 대한독립만세. 지금도 스처가는 바람결에 쟁쟁하게 들리는듯 그때의 함성 물결치는 태극기 대한독립만세 만만세. 경술국치 나라잃은 2천만 계레의 울부짖든 만세의 그 외침. 기미 3월 1일을 기하여 3천만 방방곡곡은 물론 멀리 해외까지 노도처럼 메아리 치며 터저나갔다. 때를 같이하여 이 곳 산청 신등 신안 등지에서 봉기한 수천 군중이 3월 21일 도내 장날에 거사하여 손에 손에 태극기 들고 우렁차게 만세 부르며 약소민족의 설음을 세계만방에 호소하였다. 왜경의 총탄 앞에 쓰러져 순국한 선열과 부상자 및 애국하는 군중의 고귀한 넋은 독립의 밑거름이 되어 하늘은 무심치 않아 마침내 36년간의 혹독한 왜정은 끝나고 무궁화 피고 태극기 휘날리는 광복의 기쁨을 누리게 된것이다. 그 때 순국한 선열을 비롯 항일독립투쟁에 옥고를 치룬 수많은 우국지사와 무명의 애국하는 선열의 투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빛내기 위하여 군민의 이름으로 여기 만세의 진원지 도내장터에 기념비를 세워 추모하니 거룩하고 장한 영령이시여! 그날의 충성과 의로움은 만고에 일월같이 빛나고 애국정신은 천추에 거울이 되어 먼 훗날 이나라 이 계레의 귀감이 될 것이다. 이에 정성어린 성금으로 방명을 새겨 고귀한 넋을 달래고자 하오니 그 의로운 행의는 만세의 함성과 함게 길이 길이 빛나리라.
광복후 50년(1995) 3월 1일 산청군 항일독립유공자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 수양 정태수 찬 합천 이용규 서
독립유공자 3.1운동 : 곽종석, 민용호, 경영규, 김천석, 정문용, 주검이,허신,이관,이철주,정태륜,김영숙,김상호외 6인,권숙린,김기범,민영길,신영희(申永熙),오원탁,최오룡,신창훈,신몽상,김선명,이호남,이춘도,박우개,강성길,이병덕,이진관,최덕인,정개이,서기호,김우준,김현숙,권재국,김상문,김선림,최태림,윤병모,윤규현,이관이,김상준,권숙봉,김응률,민치방,박응석,최웅림,이호용,이병곤,이한동,김황(金榥)
의병장 : 손기혁외 11인, 박동의외 50인,이학로,유명국외 400인,황의중 외 30인,조감역,손경도,이용운, 추교문,장석견 외 40인,이만용,장우만,조덕삼
순국애국지사 11인 : 정문수, 주금(朱金),정용수,서윤홍,강해수,김덕천,박권세
파리장서
하용제, 박규호, 조현규
임시정부
유경환, 이한근, 이병홍
광복운동
왕인식, 박일봉, 박해근, 최탈룡(崔兌龍), 신홍주, 최남정, 권우성, 이병희, 김영호, 김동렬, 김용환, 강갑영, 장영수
관동창의소 의병대장 민용호
산청군 단성면 성내리 616-7 항일독립유공자추모비를 찾았다.
항일독립유공자 추모비
기미년 3월 1일을 기하여 독립만세운동은 삼천리 방방곡곡은 물론 멀리 해외까지 노도처럼 메아리치며 퍼져 나갔고 때를 같이 하여 이곳 산청, 단성, 신등, 신안 등지에서 봉기한 수천 군중이 동년 3월 21일 도내 장날에 거사하였다.
여기 항일독립유공자 추모비는 그 때 순국한 선열을 비롯 항일독립투쟁에 옥고를 치룬 수많은 우국지사와 무명의 애국선열의 투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빛내기 위하여 군민의 이름으로 1995년에 만세의 진원지 도내장터에 세워졌다.
抗日獨立有功者追慕碑(항일독립유공자추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