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익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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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금곡리 산67-1
탐방로그
올라가는 길에 마을 어르신의 도움을 받으며 노상익 선생의 묘까지 올라갔다.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금곡마을은 대눌 노상익(盧相益 1849~1941)과 소눌 노상직(盧相稷 1855~1931) 형제를 배출한 마을이다. 두 분의 호에는 말 더듬을 눌(訥)이 있는데 두 형제의 스승이었던 성재 허전(1797~1886)이 가르친 "달변보다는 더듬는 게 낫다"며 말을 아끼고 실천은 중시하려 했던 다짐을 엿 볼 수 있다. 마을 입구에 못미쳐 동생이신 소눌 선생의 묘비가 있으며 마을 뒤편으로는 대눌선생이 여생을 마친 천산재와 광주 노씨 문중의 선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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