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322-3
- 탐방로그
- '동학의 빛 왕곡마을' 동학사적지 기념비는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322-3 왕곡마을 초입에 위치해 있다. 해월 최시형 선생의 인내천 사상과 동학농민혁명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이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東學(동학)의 빛 旺谷(왕곡)마을
태백 준령 일지맥이 동으로 뻗어 내린 터전 이 곳 왕곡리(旺谷里)는 1994년 민속촌으로 지정된 마을로서 민중의 얼이 서려 있는 고장이다. 1887(포덕28)년 인간의 자유 평등과 도덕사회를 지향하는 동학(천도교)이 이 고장에 전파되었다. 처음에는 이 마을 동학 접주 김명숙을 중심으로 함희연 함희용 함영인 김응숙 등이 주동이 되어 활동하였다. 1889(포덕 30)년 2월에 천도교 제2세 교조인 해월 최시형 선생께서 수개월간 이 곳 왕곡마을 김하도 집에 숨어 계시면서 동학을 포교하며 제자들을 교화하셨다. 그 후 1894(갑오)년 9월에 해월 선생께서 동학혁명기포(총동원령)을 내렸을 때에는 양양 거진 지역까지 동학군이 궐기하였으며 당시 동학군들은 이 마을 함일순 집에서 10여일간 머물면서 전력을 가다듬은 곳이기도 하다. 우리 후학들은 이 고장 어른들과 뜻을 모아 우리민족의 스승이신 해월 최시형 선생의 위대한 인내천 사상과 동학혁명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이 비를 세워 후세에 전한다.
1997(포덕138)년 6월 2일 동학사적기념비건립위원회
1997(포덕138)년 6월 2일 동학사적기념비건립위원회
후원 천도교중앙총부
동학민족통일회 고성군지부
고성군문화원
제자 교령 김재중
글 도정 고문해
동학민족통일회 고성군지부
고성군문화원
제자 교령 김재중
글 도정 고문해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322-3 왕곡마을 초입 '동학의 빛 왕곡마을' 동학사적지 기념비를 찾아가고 있다.
고성 왕곡 마을
국가민속문화재 제235호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 1리
고려말에서 조선초기 사이에 고려에 충성하는 '강릉[양근]함씨'가
이곳에 들어와 동족마을을 형성하였다.
오음산을 중심으로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둘러싸고 송지오와 함께
마을을 보호하고 있으묘 이에 따라 '오봉리'라 이름하였다.
건립 연대가 50년~180년 된 한옥이 모여 있으며, 마을을 흐르는
개천을 따라서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평면의 형식은 대부분 온돌 중심 겹집 평면에 마루가 도입된
형태이며, 부엌, 안방, 도장, 사랑방, 외양간으로 기본 평면을 갖추고
규모에 따라 옷방, 아랫사랑 등이 증가되고 있다.
그리고 외양간이 본채 지붕에 이어져 있는 형식과 덧달아 낸 것이
있고, 사랑방의 난방 방식에 따라 북방과 남방 문화의 영향을 함께
받고 있다.
집의 앞마당에는 담 없이 텃밭을 두었으며, 뒤쪽으로는 담이 있다.
마을에는 4대에 걸쳐서 효자가 탄생한 효자각과 1871년 건축된
함희석 효자각이 있어 마을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고 있다.
국가민속문화재 제235호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 1리
고려말에서 조선초기 사이에 고려에 충성하는 '강릉[양근]함씨'가
이곳에 들어와 동족마을을 형성하였다.
오음산을 중심으로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둘러싸고 송지오와 함께
마을을 보호하고 있으묘 이에 따라 '오봉리'라 이름하였다.
건립 연대가 50년~180년 된 한옥이 모여 있으며, 마을을 흐르는
개천을 따라서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평면의 형식은 대부분 온돌 중심 겹집 평면에 마루가 도입된
형태이며, 부엌, 안방, 도장, 사랑방, 외양간으로 기본 평면을 갖추고
규모에 따라 옷방, 아랫사랑 등이 증가되고 있다.
그리고 외양간이 본채 지붕에 이어져 있는 형식과 덧달아 낸 것이
있고, 사랑방의 난방 방식에 따라 북방과 남방 문화의 영향을 함께
받고 있다.
집의 앞마당에는 담 없이 텃밭을 두었으며, 뒤쪽으로는 담이 있다.
마을에는 4대에 걸쳐서 효자가 탄생한 효자각과 1871년 건축된
함희석 효자각이 있어 마을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고 있다.
東學(동학)의 빛 旺谷(왕곡)마을
태백 준령 일지맥이 동으로 뻗어 내린 터전 이 곳 왕곡리(旺谷里)는 1994년 민속촌으로 지정된 마을로서 민중의 얼이 서려 있는 고장이다. 1887(포덕28)년 인간의 자유 평등과 도덕사회를 지향하는 동학(천도교)이 이 고장에 전파되었다. 처음에는 이 마을 동학 접주 김명숙을 중심으로 함희연 함희용 함영인 김응숙 등이 주동이 되어 활동하였다. 1889(포덕 30)년 2월에 천도교 제2세 교조인 해월 최시형 선생께서 수개월간 이 곳 왕곡마을 김하도 집에 숨어 계시면서 동학을 포교하며 제자들을 교화하셨다. 그 후 1894(갑오)년 9월에 해월 선생께서 동학혁명기포(총동원령)을 내렸을 때에는 양양 거진 지역까지 동학군이 궐기하였으며 당시 동학군들은 이 마을 함일순 집에서 10여일간 머물면서 전력을 가다듬은 곳이기도 하다. 우리 후학들은 이 고장 어른들과 뜻을 모아 우리민족의 스승이신 해월 최시형 선생의 위대한 인내천 사상과 동학혁명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이 비를 세워 후세에 전한다.
1997(포덕138)년 6월 2일 동학사적기념비건립위원회
태백 준령 일지맥이 동으로 뻗어 내린 터전 이 곳 왕곡리(旺谷里)는 1994년 민속촌으로 지정된 마을로서 민중의 얼이 서려 있는 고장이다. 1887(포덕28)년 인간의 자유 평등과 도덕사회를 지향하는 동학(천도교)이 이 고장에 전파되었다. 처음에는 이 마을 동학 접주 김명숙을 중심으로 함희연 함희용 함영인 김응숙 등이 주동이 되어 활동하였다. 1889(포덕 30)년 2월에 천도교 제2세 교조인 해월 최시형 선생께서 수개월간 이 곳 왕곡마을 김하도 집에 숨어 계시면서 동학을 포교하며 제자들을 교화하셨다. 그 후 1894(갑오)년 9월에 해월 선생께서 동학혁명기포(총동원령)을 내렸을 때에는 양양 거진 지역까지 동학군이 궐기하였으며 당시 동학군들은 이 마을 함일순 집에서 10여일간 머물면서 전력을 가다듬은 곳이기도 하다. 우리 후학들은 이 고장 어른들과 뜻을 모아 우리민족의 스승이신 해월 최시형 선생의 위대한 인내천 사상과 동학혁명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이 비를 세워 후세에 전한다.
1997(포덕138)년 6월 2일 동학사적기념비건립위원회
輔國安民(보국안민)
布德天下(포덕천하)
東學(동학)의 빛 旺谷(왕곡)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