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독립운동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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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701
탐방로그
경기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701 송산초등학교 내 3.1독립운동기념비를 찾아왔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건립추진위원 홍사억 기우철 이재원 한성우 정갑석 신웅희 장우석 김선경 이병희 노수철 홍 완유 홍승기 이교상 이도상 황응규
김녕후인 김형운 명 병서, 전주후인 이병승 음기 찬, 김해후인 김진철 음기 서
기미 서기 1979년 3월 1일 송산면 일동 애향동지회
송산향우회 송산로타리클럽 협찬 근립
경기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701 송산초등학교 내 3.1독립운동기념비를 찾아왔다.
송산면에서는 1919년 3월 26일 사강리의 홍면옥 등 200여 명이 송산면사무소 앞에서 만세를 불렀다. 3월 27일 정오에도 송산면 사강리의 주민들은 송산면사무소 뒤에서 독립만세를 불렀다. 다음날인 28일 사강리 장날에는 시장에 있던 700여 명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벌인 뒤, 송산면사무소 뒷산에서 만세를 불렀다.
만세운동이 일어난 면사무소 뒷산은 현재 송산초등학교 교정이 되었다.
삼일동산
1919년 3월 28일 인근면민 1000여명의 동지들이 모여 천지를 진동하는 만세를 불렀다. 이에 당황한 일본경찰 노구지 순사부장이 주동인물을 체포 권총을 나사한일에 울분을 참지못한 군중이 붙잡아 때려 죽임으로써 이에 앙심을 품은 왜인과 헌병이 앙심을 품고 총칼을 휘두드며 불을 질러 180여호가 잿더미가 되고 목숨을 잃었다. 이에 이 아픔을 위로하귀위하여 동산을 만들고 기념비를 세우게 됨.
三一獨立運動紀念碑(3.1독립운동기념비)
기미년 3월 1일 독립운동의 불길은 남양서촌에도 거세게 불이 붙었다. 조국독립을 갈망해온 이곳 주민들은 다른 고장에 뒤질세라 의분에 넘쳐 3월 26일 면사무소를 점거하고 손수 그린 태극기를 높이 올리고 만세를 외쳐불렀다. 이 운동을 대대적으로 펴기 위하여 인근면에 연락하고 3월 28일 운집한 천여 명의 동지가 이곳 솔밭에 모여 절규한 대한독립 만세소리는 천지를 진동했다. 이날은 사강장날 출장 중이던 왜경 노구지 순사부장은 당황한 나머지 주동인물을 체포 권총을 난사하매 의분에 떨던 군중에 위압되어 도망치다 면사무소 동편 120미터
지점에서 맞아 죽었다. 보복에 앙심을 품은 왜인은 다수의 헌병을 동원하여 이 마을을 엄습하고 가가호호에 불을 지르니 불의의 변을 당한 마을 사람들은 황급히 뛰쳐나와 불을 끄려 했으나 대기해 있던 왜병들이 마구 휘두르는 총칼 아래 180여 호가 비명소리와 함께 잿더미가 되어 버렸으며 지금까지 살아남은 박영호 선생 외 27명이 검거되어 15년까지의 형을 받았다. 세월은 흘러 올해 3.1절 6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들 후진은 남양서촌 지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고 뒷날에 길이 전하고자 여기 기념비를 세우나니 그 당시 옥고를 치른 지사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홍면옥, 국민장 왕광연, 국민장 홍준옥, 국민장 문상익, 건국포장 김명제, 임팔용, 건국포장 홍남후, 건국포장 홍명선, 차경현, 건국포장 김교창, 건국포장 박영호, 홍문선, 건국포장 홍관후, 건국포장 민용운, 황칠성, 건국포장 김용준, 전도선, 건국포장 정군필, 대통령표창 안순원, 최춘보, 오광득, 이윤식, 김도정, 김성실, 홍성한, 이경집, 홍태근, 홍복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