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효선, 홍승한 집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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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502
탐방로그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521-1 식당 앞에 '독립운동가 홍효선, 홍승한 부자 집터 표지판'이 있다고 하여 탐방을 다녀왔다.그런데 알려진 위치에 안내판이 있지 않아 화성시 문화유산과에 물어보니, 개인 사유지에 표지판 건립 후 분쟁이 있어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화성시에서 찾아보고 새롭게 알려준 주소는 송산면 사강리 502 전봇대 옆이었다. 해당 번지가 꽤 넓은 지번인데, 다행히도 안내판을 찾을 수 있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독립운동가 홍효선, 홍승한 집터

화성의 독립운동가 홍효선과 홍승한이 살던 집이 있던 곳이다.
홍효선은 송산면 사강리 일대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에서 마을사람들을 독려하고 일본 순사부장 노구치 고조(野口廣三)를 추격하여 처단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일제의 모진 고문으로 순국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홍승한은 사강장날에 부친 홍효선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다 체포되어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르는 등 나라 독립에 기여하였다. 정부는 홍승한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