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리 헌병분견소 3.1운동 만세 시위지

4

주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186
탐방로그
송우리 헌병 분견소 3.1운동 만세 시위지 안내판을 찾기 위해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186에 왔다. 당시 헌병주재소는 완전히 멸실되었고 해당 자리에는 구 송우리지구대가 세워졌다. 지구대는 소흘지구대로 개명하고 송우리 726으로 이전하였다. 현재는 상가건물이 들어서 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642-1에 있다는 송우리 헌병분견소 3.1운동 만세시위지 안내판과 동판을 찾았다. 하지만 이 주소는 송우리 전체의 도로를 나타낸다. 또 솔모루로 77로 되어있지만 77은 없다.
이리저리 한참 찾은 후에 길 건너편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186에서 찾을 수 있었다.
송우리 헌병 분견소 3.1운동 만세 시위지(松隅里 憲兵 分遣所 3.1運動 萬歲 示威址)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솔모루로 77
1919년 3월 30일에 포천군 소흘면, 가산면 주민 2,000여 명이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한 곳이다.
송우리 헌병 분견소 3.1운동 만세 시위지(松隅里 憲兵 分遣所 3.1運動 萬歲 示威址) 안내판
송우리 헌병 분견소 3.1운동 만세 시위지(松隅里 憲兵 分遣所 3.1運動 萬歲 示威址)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솔모루로 77
송우리 헌병 분견소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포천군 소흘면, 가산면 주민들이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한 곳이다. 1919년 3월 24일에 소흘면 송우리에서 주민 약 600여 명이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주도자들이 체포되었으나, 시위는 더욱 격렬해졌다. 3월 30일이 되자 약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다시 송우리 헌병 분견소 앞에서 시위를 전개하였다. 시위대가 송우리 헌병 분견소를 공격하려 하자 일본 헌병들이 이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하였다. 이때의 총격으로 최석휴 등이 그 자리에서 순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