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기념비, 3.1만세운동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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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176-3
탐방로그
경기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176-3 초과2리서예마을 마을회관 3.1운동 100주년 기념비와 기념시비를 찾아가고 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고남산 정기 받아 지은이 : 최정자

고남산 정기 받아
무장항쟁에 앞장 선 관인면민
하늘도 놀랐어라 우렁찬 그 함성에
보개산 한탄강 용담금괄 굴에서
일어선 의병들이시여
구국일념으로 앞장 서신 의병들이시여

일본군과 싸웠던 길
3.1운동 때 다랑고개 길
지금도 산 메아리 쳐
그때 그 함성 소리 들리는듯 하여라
이 목숨 다 바쳐 이 목숨 끊어질 때까지
이 나라 지키겠다고 싸웠던 곳
아~ 100년 전 자주독립국임을 선포하시고
만세운도으로 일제의 폭압과 무력에
관인면민 전체가
항쟁으로 대한민국을 지킨 선봉자시도다

나라를 찾으신 그 정신 이어받은
장하신 우리의 선열들이시여
이 나라 지킬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자손만대에 물려주시옵소서
자손만대에 물려주시옵소서

전 포천시 노인회장 윤효준 처
경기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176-3 초과2리서예마을 마을회관 3.1운동 100주년 기념비와 기념시비를 찾아가고 있다.
안내문
1919년 4월 10일, 기독교 감리교회 청년신도였던 20살의 조아당과 조국독립에 뜻을 두었던 박용길에 의해 주도되었던 관인면의 만세운동은, 신포동을 시점으로 삼율리-다랑고개-사정리-초과2리 남창동으로 대한독립만세의 함성과 함께 당찬 행렬을 이어가며 600여명이 운집한 자랑스러운 항쟁의 자취를 역사에 남겼다.
백성이 주인인 나라, 세계평화의 중심인 나라, 일본제국주의의 폭압과 잔혹한 식민지 정책에 항거하며 우리 역사에 가장 큰 긍지와 건국의 바탕을 심어 주었던 3.1만세항쟁 100주년을 맞이하여, 당시 우리 관인면의 독립운동과 만세항쟁의 중심지였던 초과2리의 긍지를 널리 알리고자 이 기념비를 세우며 100주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미래지향의 독립운동 정신과 국가관, 애향심을 고취하며 초과2리의 새역사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주민 모두의 다짐을 이 기념비에 소중하게 모아 삼가 새긴다.
2019년 4월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초과2리 서예마을 주민일동 세움
3.1운동 100주년 기념비
뒷면
'초과2리'라고 새겨진 비석이 3.1만세운동 시비이다. 뒷면에 시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