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식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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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59
탐방로그
다른 일로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59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았다. 2019년 탐방 시에는 고당 조만식 선생 동상이 매우 뵙기가 민망할 정도였는데, 새롭게 재단장이 된 것을 발견하였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다른 일로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59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았다.
고당 조만식 선생 동상이 새롭게 재단장이 된 것을 발견하였다.
고당 조만식 선생 동상
선생은 1883년 2월 1일 평남 강서군에서 나시었다. 평양숭실중학교와 일본 명치대학법학과 졸업후 많은 독립지도자가 해외로 떠나버린 이 고난의 땅에서 애국애족 활동을 하셨다. 강서모락장 3.1만세운동후 투옥되었고 정주 오산중학교장 YMCA총무 조선물산장려회 창립회장 평양산정현교회장로 신간회중앙위원겸 평양지회장 숭인상업학교 설립이사장 관서체육회장 조선일보사장을 역임하며 민족을 일깨우고 일제에 대한 비폭력저항운동을 펴셨다. 해방후 북한의 민족영도자로 조선민주당을 창당해 자유민주 통일국가를 건설하려고 소련군정과 공산당에 맞서 싸우다 끝내 순국하셨다. 북한동포를 버리고 나만 월남할 수는 없다던 결심을 선생은 죽음으로 지키셨다. 그것이 1950년의 일이다. 1970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으시다.
고당 조만식 선생 상
고당 조만식 선생상
선생은 1883년 2월 1일 평남 강서군에서 나시었다. 평양 숭실중학교와 일본 명치대학 입학과 졸업후 많은 독립지도자가 해외로 떠나버린 이 고난의 땅에서 애국애족 활동을 하셨다. 강서모락장 3.1만세운동후 투옥되었고, 정주 오산학교장, 평양YMCA총무, 조선물산장려회 창립회장, 평양산정현교회장로, 신간회중앙위원겸 평양지회장, 숭인상업학교설립이사장, 관서체육회장, 조선일보사장을 역임하며 민족을 일깨우고 일제에 대한 비폭력저항운동을 펴셨다. 해방후 북한의 민족영도자로 조선민주당을 창당해 자유민주 통일국가를 건설하려고 소련군정과 공산당에 맞서 싸우다 끝내 순국하셨다. 북한동포를 버리고 나만 월남할 수 없다던 결심을 선생 죽음으로 지키셨다. 그것이 1950년의 일이다. 1970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으시다.
동상 건립 취지와 경위
북한 공산치하에서 이미 민족제단에 희생이 되실 것을 각오하신 가운데 북한 동포들과 생사 고락을 함께하기를 결심하시고 평양에 남으셨던 고당 선생께서 1950년 10월 잔인무도한 북한 공산당에 의해 비명에 순국하셨다는 사실이 1991년에 확인된 후 선생을 추모하는 인사들이 조직한 위원회 주최로 1991년 11월 5일 국립묘지에서 추모 안장식이 엄수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민족의 스승이요 선각자로서 독립운동에 애쓰시다 스스로 민족의 십자가를 지시고 값진 희생을 감수하신 선생의 고귀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우리 가슴 속에 간직함과 아울러 우리 후세들에게 길이 전하기 위하여 선생의 동상을 세우기로 결정하였다. 이 일을 위해 각계각층 인사를 망라한 동상 건립위원회를 조직하고 이 일을 추진하는 가운데 동상 건립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국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렸던 바 노태우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립기금이 마련되었다. 동상 건립 장소로는 우리 국민들의 통일 염원을 담아 임진강변 오두산에 마련된 이곳 통일전망대 옆에 세우기로 정하였다.
동상 제작은 조각가 민복진씨, 글씨는 서예가 서희환씨가 수고해 주었다.
1992년 10월 20일
고당 조만식 선생 동상 건립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