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조씨 참판공 2자 군수공파 25세

執事 漢陽趙公 光喆 之墓(집사 한양조공 광철 지묘)

할아버님께서는 서기 1893년 10월 25일 평북 의주군 고성면 태산동 540에서 부 조승호 모 김경호 여사의 3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시었고 부인 최봉도 여사와 결혼하시어 슬하에 2남3녀를 두었으며 고성면 태산동 이장을 하시면서 서기 1919년 3월 1일 기미년 독립운동때 의주군 고성면에서 3.1독립운동(고성면 3.1운동 연락책 및 독립선언문 보관 전달)을 하시다 일본경찰에 체포되시어 3년형을 언도받고 서울 마포 형무소로 이송 투옥되어 1년 6개월 복역하시다 감형되어 출옥하신 독립운동가이시며 그후 고향에서 후세를 위해 한학을 가르치시며 태산동 영신교회에서 집사 안수를 받으셨고 서기 1947년 대한민국으로 월남하시어 다복한 생활을 영위하시다가 서기 1952년 5월 11일 소천하셨읍니다.
1990.4.3.
자 상길 중길, 손 성무 성표 성봉 성수

바로 옆에 있는 묘소는 애국지사님의 장남의 묘소였다.

漢陽趙公 重吉 全州李氏 惠信 之墓(한양조공 중길 전주이씨 혜신 지묘)

파주시 적성면 답곡리 산 72-3 애국지사 조광철의 묘를 찾았다.

한쪽은 선산김씨의 묘역이다

가운데에는 한양조씨의 추모비들이 서 있었다.

국가유공자 趙公 光喆 之墓(국가유공자 조공 광철 지묘)

평안북도 의주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가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조광철은 1919년 3월 17일 의주군 고성면 대산에서 전개된 만세시위에 참여하여 이로 인해 체포된 조광철은 1919년 7월 10일 고등법원에서 보안법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셨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훈장애족장을 추서하여 공적비를 세웁니다.
2006년 8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