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397-5
- 탐방로그
- 주말에 장준하 선생의 묘소를 탐방하기 위해서 장준하 공원을 다시 찾았다. 장준하공원 뒤에 있는 계단을 조금 올라가자 묘소가 있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돌베개를 베는 마음으로 삶을 산 선생의 정신을 받들어 돌베개 모양의 바위로 묘의 봉분을 삼았다고 한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장준하선생지묘
1918년 8월 27일 평양 의주 출생
1975년 8월 18일 경기 포천 약사봉 별세
1918년 8월 27일 평양 의주 출생
1975년 8월 18일 경기 포천 약사봉 별세
미망인 김희숙
자 호권 호성 호준, 녀 호경 호연, 손자 현욱, 손녀 원경 원희 정아 해니
자부 신정자 문주자 권혜원, 사위 한영상 양충헌
자 호권 호성 호준, 녀 호경 호연, 손자 현욱, 손녀 원경 원희 정아 해니
자부 신정자 문주자 권혜원, 사위 한영상 양충헌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를 이룩하기 위하여 자손대대에 누를 끼치는 못난 조상이 되지않기 위하여 우리는 지성일관 용왕만진하자. 장준하
이것은 원래 선생이 계시던 천주교 묘지에서 옮겨온 것이다.
이것은 원래 선생이 계시던 천주교 묘지에서 옮겨온 것이다.
일찌기 사상계에서 당신과 함께 고락을 같이하던 우리는 당신이 없는 세상의 허전함을 가눌 길이 없어 여기 묘 옆에 이 비를 세우고 추모의 각근한 정성을 당신의 영전에 바친다.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대륙천지를 누비던 젊은 날의 민족독립투쟁 자유 공화당의 독재와 맞서 싸운 불굴의 민주항쟁적 수공권으로 사상계를 창간하여 민족의 혼란기에 그 진로를 밝힌 뛰어난 식견,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의 편에 서서 고통을 함께한 남다른 인간애 당신은 이 시대의 선구자로 우리 현대사에 커다란 자취를 남겼다.
당신이 가신지 12년.
그 단아하던 모습 다정하던 목소리 물결에 부서지는 달빛과도 같이 언제나 자기희생 속에 빛을 발하던 그 청순한 인품 세월이 가도 우리는 잊을 길이 없다.
아, 장준하! 그 이름은 당신이 사랑하던 이 민족과 더불어 영원할 것이다.
1987년 8월 15일 사상계 동인 일동
당신이 가신지 12년.
그 단아하던 모습 다정하던 목소리 물결에 부서지는 달빛과도 같이 언제나 자기희생 속에 빛을 발하던 그 청순한 인품 세월이 가도 우리는 잊을 길이 없다.
아, 장준하! 그 이름은 당신이 사랑하던 이 민족과 더불어 영원할 것이다.
1987년 8월 15일 사상계 동인 일동
추모공원과 묘소 이외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3리 백운산 약사계곡 검안바위 사고현장에
장준하선생 추모비, '장준하선생 원통히 가신 곳' 표지목이 있다고 한다.
장준하선생 추모비, '장준하선생 원통히 가신 곳' 표지목이 있다고 한다.
장준하공원 뒤에 있는 계단을 조금 올라가자 묘소가 있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돌베개를 베는 마음으로 삶을 산 선생의 정신을 받들어 돌베개 모양의 바위로 묘의 봉분을 삼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