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갈 수 있는 길을 찾으면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다보니 묘소가 보였다.

혹시나 해서 묘비를 확인하니, 앞쪽 2기는 다른 성씨의 묘소이었고, 뒤편 묘소가 이종우 애국지사의 묘소가 맞았다.
주소가 잘못되어 있는 것이었다. 이곳의 GPS상의 주소는 원주시 호저면 매호리 661이 아니고 657이다.

全義李公 鍾禹 孺人 淸州 韓氏 之墓(전의이공 종우 유인 청주한씨 지묘)

공의 성은 이요 자는 창언이며 휘는 종우이시다. 시조의 휘는 탁이시며 고려 개국 익찬공신 익 성절이시다. 칠전이유 휘 자화는 통헌대부 지밀직사 상호군이시고 우삼전유 휘 진간은 태묘서령 홍문관 부제학 증 예조판서니 공지 19대조이시다. 고 휘는 인세이시고 비는 창녕 성만규 여야로 유 현숙하니 서기 1880년 경진 6월 8일생 공이로다. 공은 생유덕성하고 효우제공하며 사친에 진기지체지양하고 여계

씨 종씨로 우애 돈독하며 향사는 정결하고 거가에 필 근검하며 시 족친에 필 관후하고 접빈객에 필성신하시다. 家彬(가빈)하여 농업에 종사하시며 국운이 불행하여 한일합방으로 식민정책의 강압이 가열되자 민족 자결을 선언하고 거족적 민중 봉기운동이 나타났다. 당시 공은 본 매호리 거주민을 동원하여 기미년 4월 12, 13일 양일간 부락을 순회하며 만세운동을 전개하고 내기야 민족사상범으로 옥고를 치르신 바 있으시다. 배는 문화 류춘영의 여야요. 후배 청주 한기영의 여야니 유 부덕하고 유 2남 하니 장왈 연호요 차왈 승호라. 이하 불록하고 壽(수)는 71이니 서기 1951년 11월 24일 졸하시다. 묘는 원주군 호저면 매호리 한성 좌에 후배로 합폄하다. 서기 1992년 3월1일 숭고한 애국정신을 발휘하여 조국 자주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니 제38458호이다.
서기 1994년 음 2월 18일 불초자 승호 경식

씨 종씨로 우애 돈독하며 향사는 정결하고 거가에 필 근검하며 시 족친에 필 관후하고 접빈객에 필성신하시다. 家彬(가빈)하여 농업에 종사하시며 국운이 불행하여 한일합방으로 식민정책의 강압이 가열되자 민족 자결을 선언하고 거족적 민중 봉기운동이 나타났다. 당시 공은 본 매호리 거주민을 동원하여 기미년 4월 12, 13일 양일간 부락을 순회하며 만세운동을 전개하고 내기야 민족사상범으로 옥고를 치르신 바 있으시다. 배는 문화 류춘영의 여야요. 후배 청주 한기영의 여야니 유 부덕하고 유 2남 하니 장왈 연호요 차왈 승호라. 이하 불록하고 壽(수)는 71이니 서기 1951년 11월 24일 졸하시다. 묘는 원주군 호저면 매호리 한성 좌에 후배로 합폄하다. 서기 1992년 3월1일 숭고한 애국정신을 발휘하여 조국 자주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니 제38458호이다.
서기 1994년 음 2월 18일 불초자 승호 경식

자 연호 승호, 손 상영 상현, 증손 명섭 경섭 유섭

원주시 호저면 매호리 654-11 삼거리 애국지사 이종우 묘소 안내판을 찾았다.

애국지사(愛國志士) 이종우 선생 묘(李鍾禹 先生 墓) → 0.3㎞

애국지사(愛國志士) 이종우 선생 묘(李鍾禹 先生 墓) → 0.3㎞

보훈처 자료에 의한 이종우 애국지사의 묘소 위치는 원주시 호저면 매호리 661이다.
위성지도상으로는 저 멀리 보이는 두번째 인삼밭 옆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