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272-3
- 탐방로그
- 고천리 3.1운동 만세 시위지 안내판을 찾기 위해 의왕시 고천동 272-3 시청별관 앞에 왔다. 시위지였던 해당 거리는 멸실되지 않았으나 많은 변화를 맞았다. 당시의 면사무소에는 현재 고천동사무소가 자리잡고 있고, 현 고천동사무소에서 100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는 경찰관주재소 터는 주거 상업 지역으로 변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고천리 3.1운동 만세 시위지(古川里 3.1運動 萬歲 示威址) 안내판
고천리 3.1운동 만세 시위지(古川里 3.1運動 萬歲 示威址) - 경기도 의왕시 사그내길 1
고천리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의왕면 고천리 주민 800여 명이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했던 곳이다. 1919년 3월 31일 밤 의왕면 고천리 주민 이봉근, 이복길 등 800여 명이 의왕면사무소와 경찰 주재소를 포위하고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일본 경찰은 군대를 불러 시위대를 해산시켰으며 시위대 2명이 총상을 입고 46명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주민들은 태형 60~90대를 받았는데, 걷지 못할 정도로 상처가 심했다고 한다.
고천리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의왕면 고천리 주민 800여 명이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했던 곳이다. 1919년 3월 31일 밤 의왕면 고천리 주민 이봉근, 이복길 등 800여 명이 의왕면사무소와 경찰 주재소를 포위하고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일본 경찰은 군대를 불러 시위대를 해산시켰으며 시위대 2명이 총상을 입고 46명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주민들은 태형 60~90대를 받았는데, 걷지 못할 정도로 상처가 심했다고 한다.
의왕시 고천동 272-3 시청별관 앞 고천리3.1운동 만세시위지 안내판을 찾았다.
의왕의 옛 중심, 사근행궁
지금의 의왕시청 별관 자리는 옛 사근행궁터로 의왕의 옛 중심이자 현륭원에 능행을 가던 정조가 쉬어가던 곳입니다. 1789년 능행 길에서는 이곳에서 아버지를 기리며 주민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었으며, 이곳에 행궁을 지어 그 명칭을 '사근행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의왕지역 3.1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1919년 3월 31일,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 당시에는 면사무소였던 이 자리를 중심으로 800여명의 시위대가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며,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습격하였고, 일부는 지지대고개에 올라 횃불을 높이 들고 독립만세를 외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의 의왕시청 별관 자리는 옛 사근행궁터로 의왕의 옛 중심이자 현륭원에 능행을 가던 정조가 쉬어가던 곳입니다. 1789년 능행 길에서는 이곳에서 아버지를 기리며 주민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었으며, 이곳에 행궁을 지어 그 명칭을 '사근행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의왕지역 3.1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1919년 3월 31일,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 당시에는 면사무소였던 이 자리를 중심으로 800여명의 시위대가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며,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습격하였고, 일부는 지지대고개에 올라 횃불을 높이 들고 독립만세를 외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