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272-3
- 탐방로그
- 고천리 3.1운동 만세 시위지 안내판을 찾기 위해 의왕시 고천동 272-3 시청별관 앞에 왔다. 시위지였던 해당 거리는 멸실되지 않았으나 많은 변화를 맞았다. 당시의 면사무소에는 현재 고천동사무소가 자리잡고 있고, 현 고천동사무소에서 100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는 경찰관주재소 터는 주거 상업 지역으로 변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의왕시 고천동 272-3 시청별관 앞 고천리3.1운동 만세시위지 안내판을 찾았다.
의왕의 옛 중심, 사근행궁
지금의 의왕시청 별관 자리는 옛 사근행궁터로 의왕의 옛 중심이자 현륭원에 능행을 가던 정조가 쉬어가던 곳입니다. 1789년 능행 길에서는 이곳에서 아버지를 기리며 주민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었으며, 이곳에 행궁을 지어 그 명칭을 '사근행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의왕지역 3.1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1919년 3월 31일,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 당시에는 면사무소였던 이 자리를 중심으로 800여명의 시위대가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며,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습격하였고, 일부는 지지대고개에 올라 횃불을 높이 들고 독립만세를 외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의 의왕시청 별관 자리는 옛 사근행궁터로 의왕의 옛 중심이자 현륭원에 능행을 가던 정조가 쉬어가던 곳입니다. 1789년 능행 길에서는 이곳에서 아버지를 기리며 주민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었으며, 이곳에 행궁을 지어 그 명칭을 '사근행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의왕지역 3.1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1919년 3월 31일,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 당시에는 면사무소였던 이 자리를 중심으로 800여명의 시위대가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며,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습격하였고, 일부는 지지대고개에 올라 횃불을 높이 들고 독립만세를 외치기도 하였습니다.
고천리 3.1운동 만세 시위지(古川里 3.1運動 萬歲 示威址) 안내판
고천리 3.1운동 만세 시위지(古川里 3.1運動 萬歲 示威址) - 경기도 의왕시 사그내길 1
고천리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의왕면 고천리 주민 800여 명이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했던 곳이다. 1919년 3월 31일 밤 의왕면 고천리 주민 이봉근, 이복길 등 800여 명이 의왕면사무소와 경찰 주재소를 포위하고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일본 경찰은 군대를 불러 시위대를 해산시켰으며 시위대 2명이 총상을 입고 46명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주민들은 태형 60~90대를 받았는데, 걷지 못할 정도로 상처가 심했다고 한다.
고천리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의왕면 고천리 주민 800여 명이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했던 곳이다. 1919년 3월 31일 밤 의왕면 고천리 주민 이봉근, 이복길 등 800여 명이 의왕면사무소와 경찰 주재소를 포위하고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일본 경찰은 군대를 불러 시위대를 해산시켰으며 시위대 2명이 총상을 입고 46명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주민들은 태형 60~90대를 받았는데, 걷지 못할 정도로 상처가 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