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산 67-1
- 탐방로그
- 하희옥의 묘는 용인공원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2010년 10월경 용인공원 리모델링 과정에서 하희옥 지사의 묘를 불법 이장하고 비석을 파괴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또한 용인공원 직원이 원래 묘비를 사진 촬영하고, 개인이 직접 새로운 묘비를 건립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사실은 MBC 실화탐사대에 방송이 된 후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참배를 하였다. 이후 2021년 3월 3일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5묘역 485로 이장되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하희옥 선생은 1890년 9월 24일에 평남 용강군 용단면 국안동에서 부친 진주하씨 동식공과 모친 김씨의 차남으로 태어나다. 1903년에 처 강기세 여사와 혼인하여 아들 순덕 문덕과 달 인덕 현덕을 낳다. 일찌기 평양대성학교에서 안창호선생에게 민족교육을 받고 1912년에 독립운동으로 북만주에 망명하여 간민회및 군관학도로서 결사대에 투신하다. 1916년에 도미하여 1917년에 은사 안창초선생의 문답으로 제79번 흥사단우가 되고 1950년부터 1963년까지 서무원 '총무'으로 봉사하다. 1967년에 여생을 그리운 조국에서 보내려고 돌아와서 단을 위하여 무실력행의 모범을 남기고 1978년 12월 7일에 홀연히 별세하다. 유족에 아들 문덕 딸 현덕 손자 헨리가 있다.
스러지는 나라목숨 내손으로 건지려고
북반주로 망명하고 북미주로 건너가서
90 평생 싸운 끝에 흥사단흙 되시었네
1979년 3월 1일 지촌 김용제 글 원곡 김기승 글씨
스러지는 나라목숨 내손으로 건지려고
북반주로 망명하고 북미주로 건너가서
90 평생 싸운 끝에 흥사단흙 되시었네
1979년 3월 1일 지촌 김용제 글 원곡 김기승 글씨
어떤 분의 묘비 글이 눈에 들어왔다.
젊음을 건국위해 불태운 님이시여
분단의 한을 품고 이곳에 묻히다니
장하고도 거룩하신 님의 발자취
아 슬프구나 영원토록 고이 잠드소서
헌시 건국동우회
젊음을 건국위해 불태운 님이시여
분단의 한을 품고 이곳에 묻히다니
장하고도 거룩하신 님의 발자취
아 슬프구나 영원토록 고이 잠드소서
헌시 건국동우회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산 67-1 용인공원묘역 산기슭 애국지사 하희옥의 묘소를 찾아가고 있다.
聖徒(성도)
晋州河公熙玉之墓(진주 하공희옥지묘)
晋州河公熙玉之墓(진주 하공희옥지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