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기흥 만세운동 기념 표석
1919.3.30
1919년 3월 30일 오전 기흥 주민들은 공세리 탑안골과 하갈리 개울번던에 모여 만세운동을 시작하였다. 오후에는 구성 주민들이 '대한민국만세'를 외치며 신갈리로 향하였다.
여기는 (구) 기흥면사무소 있던 곳으로, 101년 전 지역주민들이 일제로 부터 독립과 나라의 주인공임을 선언하며 집결하고자 했던 기흥지역 만세운동의 역사 현장입니다.
2020.8.15
용인시와 기흥구 신갈동, 하갈동, 구갈동, 농서동 등 기흥구민들이 모여 101년전 기흥지역 만세 함성을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올곧게 계승하고자 이 표석을 세운다.
1919 - 2020
3.30 기흥만세운동
'만세길, 그 날의 기억합니다'
마을 곳곳까지 들불처럼 번졌던 3.30기흥만세운동 합성이 오늘날 건강한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었기어 '만세길'을 새겨 영원히 기억하고자 합니다.
김혁, 맹보순, 김구식, 최우돌, 어대선, 홍사용 등 일제강점기 국내.외에서 항일 독립만세운동에 앞장서며, 민족과 향토의 미래를 위해 한 몸 불사른 기흥인들을 더불어 자랑스럽게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