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 안내판

4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3가 102-18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산루리 영웅들

일제강점기 팔달문 밖은 수원면 산루리였다. 산루리 출신의 젊은 청년들은 나라를 빼앗긴 설움 속에 차별과 억압, 통제의 식민 지배에 온 몸으로 저항하며 조국의 독립을 외쳤다. 우린 그들을 산루리의 영웅들이라고 부른다.
'수원의 유관순'으로 순국한 소녀 이선경(1902~1921)

수원공립보통학교(현 신풍초등학교)를 졸업하고 3.1운동 당시 김세환의 지도 아래 연락 임무를 담당하였다. 이후 조선의 독립을 목표로 한 '구국민단'을 박선태 등과 결성하여 비밀리에 활동하였다. 그러다 일제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던 중 혹독한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19살의 나이에 순국하였다.

구국의 선봉자 박선태(1901~1938)

산루리에서 태어나 휘문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9월 독립운동을 위해 중국 상해로 가려던 계획을 바꿔 1920년 6월 20일 비밀결사 '구국민단'을 조직하여 단장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혈복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독립운동 방침을 협의하는 등 비밀리에 활동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2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수원의 유관순'으로 순국한 소녀 이선경(1902~1921)

수원공립보통학교(현 신풍초등학교)를 졸업하고 3.1운동 당시 김세환의 지도 아래 연락 임무를 담당하였다. 이후 조선의 독립을 목표로 한 '구국민단'을 박선태 등과 결성하여 비밀리에 활동하였다. 그러다 일제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던 중 혹독한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19살의 나이에 순국하였다.

구국의 선봉자 박선태(1901~1938)

산루리에서 태어나 휘문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9월 독립운동을 위해 중국 상해로 가려던 계획을 바꿔 1920년 6월 20일 비밀결사 '구국민단'을 조직하여 단장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혈복단으로 명칭을 바꾸고 독립운동 방침을 협의하는 등 비밀리에 활동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2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수원 3.1운동을 이끈 핵심 김노적(1895~1963)

수원상업강습소를 졸업하고 중앙고보에 다니던 중 1919년 수원지역 3.1운동을 주도하가 일제 경찰에 붙잡혔다. 이때 심한 고문과 구타로 머리 한쪽에 함몰되고 갈비뼈가 부러져 평생 늑막염에 시달리고 한쪽 팔을 못쓰게 되었다. 하지만 사회운동과 교육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화성학원과 삼일학교 교사로 활동하였고, 신간회 수원지회에 회장을 역임했다.

새로운 세상을 꿈군 선각자 이현경(1899~미상)

이선경의 친언니로 1921년 3월 1일 3.1운동 2주기를 맞아 일본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140여 명의 유학생들과 함꼐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이후 사회주의 여성운동과 근우회 활동 등을 통해 조선여성의 해방을 부르짖었고, 동아일보 기자 활동을 하면서 일제의 감시와 탄압을 받았다. 1920년대 후반 남편 안광천과 함께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수원 3.1운동을 이끈 핵심 김노적(1895~1963)

수원상업강습소를 졸업하고 중앙고보에 다니던 중 1919년 수원지역 3.1운동을 주도하가 일제 경찰에 붙잡혔다. 이때 심한 고문과 구타로 머리 한쪽에 함몰되고 갈비뼈가 부러져 평생 늑막염에 시달리고 한쪽 팔을 못쓰게 되었다. 하지만 사회운동과 교육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화성학원과 삼일학교 교사로 활동하였고, 신간회 수원지회에 회장을 역임했다.

새로운 세상을 꿈군 선각자 이현경(1899~미상)

이선경의 친언니로 1921년 3월 1일 3.1운동 2주기를 맞아 일본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140여 명의 유학생들과 함꼐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이후 사회주의 여성운동과 근우회 활동 등을 통해 조선여성의 해방을 부르짖었고, 동아일보 기자 활동을 하면서 일제의 감시와 탄압을 받았다. 1920년대 후반 남편 안광천과 함께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 안내판
산루리 영웅들

일제강점기 팔달문 밖은 수원면 산루리였다. 산루리 출신의 젊은 청년들은 나라를 빼앗긴 설움 속에 차별과 억압, 통제의 식민 지배에 온 몸으로 저항하며 조국의 독립을 외쳤다. 우린 그들을 산루리의 영웅들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