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선배들이 만든 100년, 우리가 만들어갈 100년

1920~1930년대 항일동맹휴학.상록회 결성 활동
옛 학교명 | 춘천고등보통학교

춘천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은 1920년부터 1930년대까지 세 차례의 항일 동맹휴학을 전개하고 '상록회'를 결성하여 일제의 교육정책에 반대하고 일본인 교사를 학교에서 내보낼 것을 요구하는 항일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로 인해 30명의 학생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1937년 3월 '상록회'를 결성한 학생들은 정기회의, 독서토론, 귀농운동 등의 항일운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1938년경 '상록회' 활동이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재학생과 졸업생 137명이 체포되고 혹독한 고문을 당했습니다. 이 중 학생 백홍기는 감옥에서 순국하였습니다. 1941년, 독서회에서 활동하던 조선인 학생과 일본인 학생들 간에 충돌이 있었고 조선인 학생 24명이 구속되어 고문을 당했습니다. 이 학생들 중 이광훈, 고웅주는 결국 순국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춘천고등보통학교의 독립 운동을 기억하고 이어가기 위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새기고 기념합니다.

제 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 2019.11.3 / 광복회강원도지부, 강원도교육청

춘천시 소양로3가 149-1 춘천고등학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선배들이 만든 100년, 우리가 만들어갈 100년

1920~1930년대 항일동맹휴학.상록회 결성 활동
옛 학교명 | 춘천고등보통학교

춘천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은 1920년부터 1930년대까지 세 차례의 항일 동맹휴학을 전개하고 '상록회'를 결성하여 일제의 교육정책에 반대하고 일본인 교사를 학교에서 내보낼 것을 요구하는 항일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로 인해 30명의 학생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1937년 3월 '상록회'를 결성한 학생들은 정기회의, 독서토론, 귀농운동 등의 항일운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1938년경 '상록회' 활동이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재학생과 졸업생 137명이 체포되고 혹독한 고문을 당했습니다. 이 중 학생 백홍기는 감옥에서 순국하였습니다. 1941년, 독서회에서 활동하던 조선인 학생과 일본인 학생들 간에 충돌이 있었고 조선인 학생 24명이 구속되어 고문을 당했습니다. 이 학생들 중 이광훈, 고웅주는 결국 순국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춘천고등보통학교의 독립 운동을 기억하고 이어가기 위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새기고 기념합니다.

제 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 2019.11.3 / 광복회강원도지부,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