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산63-7
- 탐방로그
- 변영로 선생의 묘소를 찾기 위해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에 왔다. 선산으로 들어가는 입구 표지석은 변영로 선생 고향집 맞은 편에 바로 있다. 선산에는 묘소뿐만이 아니라 변영만, 변영태, 변영로 3형제의 백.중.계 한국삼변선생 충혼비, 기념비도 함께 발견할 수 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산 63-7 밀양변씨 종중 선영을 찾아야 한다. 종중 선산으로 들어가는 입구 표지석이 고향집 바로 맞은 편에 있었다.
수주 변영로 선생 기념비 입구
재실 옆에서는 산으로 올라갈 수 없어 이곳으로 올라왔다.
수주 변영로 선생 기념비
백.중.계
한국삼변선생충혼비
산강 변영만
일석 변영태
수주 변영로
한국삼변선생충혼비
산강 변영만
일석 변영태
수주 변영로
비석 뒷쪽에 2형제분의 묘소가 나란히 있다.
밀양변공영로지묘
사람들이여!
수주가 누구더냐
호탕한 시인이더냐
두주불사경음이더냐
형산의 구슬이더냐
유곡의 난이더냐
천재의 생애는 그렇게도 고독한 것이라더라
특히나 스스로의 자존과 자유없이는 인생이 무의미했던 수주가 아니었더냐
빼앗긴 조국에서 불우한 세월 속에서 쌓이고 쌓인 수주의 분노는 경음이 아니고서야 어찌달랫겠는가
울분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수주는 하루에도 억년을 울고 갔던 사람
수주는 그토록 영원한 고행의 순례자였다
수주는 우리의 민족이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에 이땅에 다녀간 불후의 음창시인이었다
우리들은 쓰라린 가슴의 수주 변영로 선생을 기리 기억할 것이다
저 난 고장 살면서도 나그넨양 서투를 뿐 먹고 자란 제집이나 울고 우네 아닌성 하여 -<수주 ⌈포도를 걸으면서⌋에서> 얄팍한 사람들아
누가 수주를 주정뱅이라고 했더냐
이서 여기와 무릎 끊라
1998년 4월 이용산 찬 문수 서
수주가 누구더냐
호탕한 시인이더냐
두주불사경음이더냐
형산의 구슬이더냐
유곡의 난이더냐
천재의 생애는 그렇게도 고독한 것이라더라
특히나 스스로의 자존과 자유없이는 인생이 무의미했던 수주가 아니었더냐
빼앗긴 조국에서 불우한 세월 속에서 쌓이고 쌓인 수주의 분노는 경음이 아니고서야 어찌달랫겠는가
울분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수주는 하루에도 억년을 울고 갔던 사람
수주는 그토록 영원한 고행의 순례자였다
수주는 우리의 민족이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에 이땅에 다녀간 불후의 음창시인이었다
우리들은 쓰라린 가슴의 수주 변영로 선생을 기리 기억할 것이다
저 난 고장 살면서도 나그넨양 서투를 뿐 먹고 자란 제집이나 울고 우네 아닌성 하여 -<수주 ⌈포도를 걸으면서⌋에서> 얄팍한 사람들아
누가 수주를 주정뱅이라고 했더냐
이서 여기와 무릎 끊라
1998년 4월 이용산 찬 문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