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1027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문태서 의병장 생가 및 사당”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43-1-55호
관리자 : 함양군수
문태서 의병장(文泰瑞, 1880~1913)은 조선 말기에 함양군 덕유산(德裕山)을 근거지로 활약한 의병장이다. 본관은 남평(南平)이며,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출신이다. 부친은 문병현(文炳鉉),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이고, 어려서부터 담대했으며 25세에 금강산(金剛山)에 들어가 수련을 하였고 26세 되던 해에 을사조약 체결 소식을 듣고 하산하여, 최익현(催益鉉)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덕유산을 근거지로 활약하였다. 일본의 헌병대를 습격하고 많은 일본군을 사살하였으며, 일제강점기에도 계속 항쟁하다 1912년 체포되어 이듬해 사형 당하였다. 이에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 건국공로훈장 대통령장(建國功勞勳章 大統領章)을 추서하였다.
문태서 의병장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사업비 22억 4백만원을 들여 그의 고향인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집터 추정지에 33,609㎡의 부지를 매입, 생가복원 3동, 사당 4동, 화장실, 주차장, 유허비 및 동상 등을 한옥구조물로 복원했다.
이곳에 복원된 생가 및 사당은 문태서 의병장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라사랑 체험학습의 장으로서 면모를 갖추고서, 이곳을 찾는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우리고장 출신 독립운동자의 공훈을 되새기고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등 교육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43-1-55호
관리자 : 함양군수
문태서 의병장(文泰瑞, 1880~1913)은 조선 말기에 함양군 덕유산(德裕山)을 근거지로 활약한 의병장이다. 본관은 남평(南平)이며,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출신이다. 부친은 문병현(文炳鉉),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이고, 어려서부터 담대했으며 25세에 금강산(金剛山)에 들어가 수련을 하였고 26세 되던 해에 을사조약 체결 소식을 듣고 하산하여, 최익현(催益鉉)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덕유산을 근거지로 활약하였다. 일본의 헌병대를 습격하고 많은 일본군을 사살하였으며, 일제강점기에도 계속 항쟁하다 1912년 체포되어 이듬해 사형 당하였다. 이에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 건국공로훈장 대통령장(建國功勞勳章 大統領章)을 추서하였다.
문태서 의병장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사업비 22억 4백만원을 들여 그의 고향인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집터 추정지에 33,609㎡의 부지를 매입, 생가복원 3동, 사당 4동, 화장실, 주차장, 유허비 및 동상 등을 한옥구조물로 복원했다.
이곳에 복원된 생가 및 사당은 문태서 의병장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라사랑 체험학습의 장으로서 면모를 갖추고서, 이곳을 찾는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우리고장 출신 독립운동자의 공훈을 되새기고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등 교육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임의 발자국 소리 – 문태서 의병장을 추모하며
남가람 근원 양지에서 솟는 샘물 반짝이는 햇살을 흠뻑 마시고 주옥 같이 순수한 얼 덕유산 정기를 한몸에 받아 외풍 차가운데 설중매로 피었어라
거센 서풍에 밀려오는 해일을 그물이나 방파제로 어찌 감당할 수 있었으랴 밀물 따라 이 땅으로 기어올라와 강산이 누우렇게 말라갔노라
사나운 이리떼가 울타리 뚫어 평화로운 배달의 울안 텃밭을 짓밟은 잔인한 짐승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몸바쳐 싸우고 피 흘리며 가신 임
임이 걷던 길 내가 더듬고 내 가슴 속에 임이 살아계시기에 어둠 속을 더듬어도 임의 크신 발바국 소리 바람따라 내 귀에 들려오는구나
고암 김성진 詩(시)
남가람 근원 양지에서 솟는 샘물 반짝이는 햇살을 흠뻑 마시고 주옥 같이 순수한 얼 덕유산 정기를 한몸에 받아 외풍 차가운데 설중매로 피었어라
거센 서풍에 밀려오는 해일을 그물이나 방파제로 어찌 감당할 수 있었으랴 밀물 따라 이 땅으로 기어올라와 강산이 누우렇게 말라갔노라
사나운 이리떼가 울타리 뚫어 평화로운 배달의 울안 텃밭을 짓밟은 잔인한 짐승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몸바쳐 싸우고 피 흘리며 가신 임
임이 걷던 길 내가 더듬고 내 가슴 속에 임이 살아계시기에 어둠 속을 더듬어도 임의 크신 발바국 소리 바람따라 내 귀에 들려오는구나
고암 김성진 詩(시)
문태서 장군 투쟁 특징
○ 군자금은 호족 헌납과 세무서 관청 왜인 친일파를 탈취해 충당하였다
○ 마을 주막은 정보수집처로 조기에 동태를 파악해 선제 공격을 감행했다.
○ 군사조직은 분진과 합진으로 편성 기동성을 발휘하여 신출귀몰하였다.
○ 민첩하고 지혜로운 전법과 전술로 연전연승한 덕유산 호랑이로 알려졌다.
○ 생포된 자의 동내 응징은 보복이 염려돼 마을 밖으로 끌어내 사살했다.
○ 의병을 빙자하여 양민을 약탈한 자는 엄격한 군율에 의해 저단하였다.
ㅇ 투쟁 중인데도 1908년 4월 무주군민이 합심 송덕비를 세워 찬양하였다.
함양군 도림산업 정신복 기증
○ 군자금은 호족 헌납과 세무서 관청 왜인 친일파를 탈취해 충당하였다
○ 마을 주막은 정보수집처로 조기에 동태를 파악해 선제 공격을 감행했다.
○ 군사조직은 분진과 합진으로 편성 기동성을 발휘하여 신출귀몰하였다.
○ 민첩하고 지혜로운 전법과 전술로 연전연승한 덕유산 호랑이로 알려졌다.
○ 생포된 자의 동내 응징은 보복이 염려돼 마을 밖으로 끌어내 사살했다.
○ 의병을 빙자하여 양민을 약탈한 자는 엄격한 군율에 의해 저단하였다.
ㅇ 투쟁 중인데도 1908년 4월 무주군민이 합심 송덕비를 세워 찬양하였다.
함양군 도림산업 정신복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