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노래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날은 우미릐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아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

의령군 부림면 입산리 86-1 창남학교터 입구 호국 의병 둘레길 '의령 입산리 만세공원' 안내판을 찾아가고 있다.
위치를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호국의병의 길 만세공원 가는 길

호국 의병 둘레길

의령 입산리 만세공원(宜寧 立山里 萬歲公園)

의령 부림면 입산리 마을 어귀 논 한 가운데 외로이 서 있는 이곳 느티나무 주변은 입산 초등학교의 전신인 창남학교가 있던 장소로, 1919년 3월 19일, 인근의 십여 곳 마을주민들이 모여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장소이다.
백산 안희제는 1919년 기미년 3월, 일제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 고향인 입산마을에도 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먼저 집안 조카인 안준상에게 기미독립선언서를 인쇄하게 하고, 세부계획은 안준상의 맏형인 안경상에게 맡겼다.
백산의 뜻을 전해 들은 안경상은 마을 원로들과 청장년 대표를 고산재로 불러들여 3.1만세운동에 관해 설명하고 마을별로 동원책을 정하였다. 만세운동의 집결지는 백산 선생이 설립한 창남학교(상로재에서 현 위치 만세공원으로 이전) 교정으로 정하고, 일본 경찰의 출동에 대비해 신반에서 입산마을까지 일정한 거리에 나무꾼으로 위장한 연락책을 두고 신호를 통해 상황전달이 되게끔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1919년 3월 19일, 창남학교 교정에 수많은 군중들이 모인 가운데 안경상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자, 군중들의 만세소리가 천지를 뒤흔들었다.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이곳 지역주민들의 나라 사랑 정신이 깃든 유서 깊은 곳이다.

호국의병의 길

의령 입산리 만세공원

의령 부림면 입산리 마을 어귀 논 한 가운데 외로이 서 있는 이곳 느티나무 주변은 입산초등학교의 전신인 창남학교가 있던 장소로, 1919년 3월 19일, 인근의 십여 곳 마을주민들이 모여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장소이다. 백산 안희제는 1919년 기미년 3월, 일제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 고향인 입산마을에도 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먼저 집안 조카인 안준상에게 기미독립선언서를 인쇄하게 하고, 세부계획은 안준상의 맏형인 안경상에게 맡겼다. 백산의 뜻을 전해 들은 안경상은 마을 원로들과 청장년 대표를 고산재로 불러들여 3.1만세운동에 관해 설명하고 마을별로 동원책을 정하였다. 만세운동의 집결지는 백산 선생이 설립한 창남학교(상로재에서 현 위치 만세공원으로 이전) 교정으로 정하고, 일본 경찰의 출동에 대비해 신반에서 입산마을까지 일정한 거리에 나무꾼으로 위장한 연락책을 두고 신호를 통해 상활전달이 되게끔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1919년 3월 19일, 창남학교 교정에 수많은 군중들이 모인 가운데 안경상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자, 군중들의 만세소리가 천지를 뒤흔들었다.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이곳 지역주민들의 나라 사랑 정신이 깃든 유서 깊은 곳이다.

이곳의 GPS 상의 주소는 의령군 부림면 입산리 86-12이다.

기미년 만세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