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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쌍암리 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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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 운암면 쌍암리 617-5 운암초중등 앞에 조성된 운암 3대운동기념비 중 무인 멸왜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까지 갚겠습니다.」 라고 朝夕(조석)食告(식고)때에 至誠(지성)껏 祈禱(기도)하라고 密令(밀령)을 내리셨다. 이렇게 멸왜기도와 우리나라 主權(주권)回復(회복)運動(운동)이 極秘裏(극비리)에 進行(진행)되던 途中(도중) 布德(포덕)79년 (1938) 2월 17일 이 事實(사실)이 信川(신천)警察署(경찰서)에 摘發(적발)되어 外部(외부)로 露出(노출)擴大(확대)되었다. 그리하여 黃海道(황해도) 淵源(연원)代表(대표) 洪順義(홍순의)를 筆頭(필두)로 최준모와 中央(중앙) 幹部(간부) 여러분이 被檢(피검)되었고 春菴上師(춘암상사)께서는 老患(노환)으로 病床(병상)訊問(신문)에 그쳤으나 이로 인하여 全國(전국)各地(각지)에서 數百(수백)名(명)의 敎役者(교역자)들이 投獄(투옥)되었었다. 임실에서도 崔鍾箕(최종기) 金漢京(김한경) 金敎升(김교승) 崔宗澤(최종택) 朴成言(박성언)등이 滅(멸)倭(왜) 기도사건으로 被檢(피검)되어 酷毒(혹독)한 拷問(고문)을 받았었다. 그러한 고문여독으로 출감 후 즉시 환원한 분이 김재규(장흥) 손필규(논산) 이강우(해남) 金(김)鼎(정)三(삼) 네 분이었다. 전세임진 왔다가서 순싼일 못했다고 쇠술로 밥을 먹지 않고 젓가락으로 먹으면서 朝鮮(조선)侵略(침략) 하기 위하여 삼백여년동안 畫(화)策(책) 해온 日本(일본)이 3년동안이나 전교회적으로 멸외기도를 실행한 천도교인들을 無罪(무죄)로 釋放(석방)한 것은 우리나라에 대한 物理的(물리적) 降服(항복)이 아닌 精神(정신)적 降服(항복)이었다 그러므로 무인멸왜기도는 갑오 동학혁명과 3.1운동의 정신적 脈絡(맥락)을 이어받았다. 南北(남북)分斷(분단)의 祖國(조국)이 아직도 統一(통일)을 이룩하지 못한 오늘 멸왜 기도의 精神的(정신적) 意義(의의)를 되새기고 民族正氣(민족정기)를 바로잡기 위하여 이 碑(비)를 세워 先烈(선열)들의 거룩한 殉道(순도)殉國(순국)精神(정신)을 千秋(천추)萬代(만대)에 傳(전)한다.
戊寅滅倭運動謨議加擔者名單(무인멸외운동 가담자 명단) 無順(무순)
崔宗箕(최종기) 金漢京(김한경) 崔宗澤(최종택) 金敎升(김교승) 朴成言(박성언) 李洪國(이홍국) 宋化仲(송화중) 李富淵(이부연) 金正三(김정삼) 李成男(이성남) 李成祚(이성조) 李洪燮(이홍섭) 李銀潭(이은담) 李元潭 (이원담) 朴俊表(박준표) 李晩得(이만득) 池相文(지상문) 李鍾貴(이종귀) 黃鎬仲(황호중) 李福永(이복영) 李道根(이도근) 李起喆(이기철) 林八葉(임팔엽) 朴永俊(박영준) 黃鎬益(황호익) 林鍾基(임종기) 李鎭實(이진실) 崔福祿(최복록)
戊寅滅倭運動謨議加擔者名單(무인멸외운동 가담자 명단) 無順(무순)
崔宗箕(최종기) 金漢京(김한경) 崔宗澤(최종택) 金敎升(김교승) 朴成言(박성언) 李洪國(이홍국) 宋化仲(송화중) 李富淵(이부연) 金正三(김정삼) 李成男(이성남) 李成祚(이성조) 李洪燮(이홍섭) 李銀潭(이은담) 李元潭 (이원담) 朴俊表(박준표) 李晩得(이만득) 池相文(지상문) 李鍾貴(이종귀) 黃鎬仲(황호중) 李福永(이복영) 李道根(이도근) 李起喆(이기철) 林八葉(임팔엽) 朴永俊(박영준) 黃鎬益(황호익) 林鍾基(임종기) 李鎭實(이진실) 崔福祿(최복록)
安鎭龍(안진용) 朴龍雲(박용운) 孫福萬(손복만) 李起煥(이기환) 崔東安(최동안) 崔東鎭(최동진) 金正甲(김정갑) 金正洙(김정수) 嚴昌吉(엄창길) 申貴童(신귀동) 郭東蓮(곽동련) 李禹相(이우상) 李判山(이판산) 金南釗(김남쇠) 金正烈(김정렬) 廉東文(염동문) 廉景洙(염경수) 林太圭(임태규) 申玉振(신옥진) 朴基永 (박기영)朴京官(박경관) 李鍾貴(이종귀) 朴官道(박관도) 朴貴奉(박귀봉) 金炯錫(김형석) 金貴奉(김귀봉) 金炯文(김형문) 魯龍燮(노용섭) 魯仁燮(노인섭) 金基先(김기선) 崔昌順(최창순) 禹奉敏(우봉민) 金聖表(김성표) 金正大(김정대) 崔東琓(최동완) 崔相武(최상무)
戊寅滅倭運動紀念碑 (무인멸왜운동기념비)
前世(전세)壬辰(임진) 몇해런고 二百四十(240)아닐런가 개 같은 倭賊(왜적)놈을 한울님께 造化(조화)받아 一夜(일야)間(간)에 滅(멸)하고서 大報壇(대보단)에 맹서하고 汗(한)의 원수 갚아보세 이 말씀은 天道敎(천도교) 一世敎祖(일세교조)이신 수운 대신사가 民族(민족)의 將來(장래)를 豫示(예시)하고 걱정하신 말씀이었다. 그러므로 天道敎人(천도교인)들은 一世紀(일세기)동안 끊임없이 抗日運動(항일운동)을 持續(지속)해 왔었다. 포덕 七七年(77년)(1936) 8월 14일에 一枝梅(일지매)처럼 표일한 절개로 貞節(정절)을 지켜온 4世(4세) 大道主(대도주)春菴(춘암)上師(상사)께서 過去(과거)에는 스승님들께서 傳統的(전통적)으로 安心(안심)歌(가)中(중)滅(멸)倭(왜)心告(심고)를 實行(실행)해왔지마는 이제는 時期(시기)가 成熟(성숙)했음으로 一般(일반)頭目(두목)들과 敎人(교인)들에게 「無窮(무궁)한 내 造化(조화)로 개 같은 倭賊(왜적)놈을 一夜(일야)間(간)에 滅(멸)하고서 前(전)地(지)無窮(무궁)하여 놓고 大報壇(대보단)에 맹서하고 汗(한)의 怨讐(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