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추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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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 964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애국지사 정재호
애국지사 정재호
이 땅에 열강들의 침략세력이 거세게 밀려와 국운이 점차 기울어가던 시기에 태어나서 나라 잃은 민족의 아픔을 뼈저리게 느끼며 오직 빼앗긴 조국을 되찾으려는 일념에 압록강 두만강 뛰어넘어 만주벌 곳곳에 독립의 씨앗 부리다 한 줌의 재로 산화한 애국지사 정재호 이제 되찾은 조국의 땅에서 님이 뿌린 씨앗 겨레의 횃불되어 7천만 민족이 하나가 되는 통일의 그날까지 이 땅을 밝게 비추어 주리라.
1891. 경북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316번지에서 출생
1919. 유림이 주도한 파리장서에 서명. 만주로 망명. 북로군정서에 가담 항일 활동 전개
1921. 연통제 함경북도 독판부의 기밀경감에 피임. 비밀지하 활동 전개 중 체포 투옥(1년 6월)
1925. 정의부에 가담 봉천 길림성 등지에서 항일무장투쟁 전개
1927. 군자금 모금 일경의 밀정 암살 활동 전개 중 체포 투옥(2년)
1943. 국내로 잠입 군자금 모금 활동 중 체포(3년형 선고) 옥중 순국
1990.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이천일년 시월 삼십일일 영천항일운동선양사업회에서 세우다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658-1 양항교 옆 정재호 애국지사와 정원흥 애국지사의 추모비가 있다.
정재호·정원흥 애국지사 추모비 - 국가보훈처지정 현충시설
◆ 관리번호 : 33-1-37 / ◆ 관리자 :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 / ◆ 위치 :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909 임고공원
3·1독립만세운동 이후 유림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의 독립을 인정받게 하기 위해 파리장서를 제출할 때 서명하였으며 임시정부의 연통제 및 정의부에서 대일 항쟁을 전개한 정재호 애국지사와 일본 대판 기옥현 등지에서 학생 항일운동을 주도한 정원흥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대에 널리 전하기 위하여 영천 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에서 이 비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