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곡 추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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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 732-2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애국지사 김수곡
애국지사 김수곡
여기 영면에서도 살아있는 위대한 선열의 맥박을 새겨 지워질 수 없는 역사의 정표로 기리고자 한다.
일본제국주의가 조국을 강점하기 위해 을사보호조약이란 만행을 저질렀을 때 김수곡 지사는 의분을 참지 못해 산남의진에 투신하였다. 그 후 일제가 점령한 신녕과 의흥의 분파소를 습격하여 병기를 탈취한 후 멸사항쟁으로 대응하며 국권을 회복코저 했다. 하지만 끝내 큰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압제자에 피검되어 참옥한 교수형을 받았다.
이에 지사님의 거룩한 애국 혼을 받들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빛으로 삼아 돌을 세우노라.
김수곡 연보
1875년 경북 신녕군 서면 재곡리(현 영천시 신녕면)에서 출생
1907년 정한직의 산남의진에 참여 경북일대에서 의병활동
1907년 10월 29일 흥해군 우편취급소 습격 일본인 소장 처단
1907년 11월 3일 신녕군청에서 총기 1백 수십정 탈취. 경무분파소 및 순검주택 소각
1907년 11월 4일 의흥군 경무분파소 습격 총기 수백정 탈취 순검주택 3동 소각
1909년 12월 28일 의성군 점곡면 서변동에서 군수품 징수. 이후 지속적 의병활동 중 피체
1910년 9월 20일 대구공소원에서 윤흥곤, 김일원 등과 교수형에 의해 순국
1995년 정부에서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2002년 7월 19일
영천항일 독립운동 선양사업회에서 세우다
권규섭·김수곡·김준운·한상택·권태용 애국지사 추모비 - 국가보훈처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 33-1-39 / ◆관리자 :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 / ◆위치 : 영천시 신녕면 화심리 732-1 성환산공원
1906년 3월에 조직된 산남의진에 가담하여 활발한 대일 무장 투쟁을 전개하다가 순국한 권규섭·김수곡 애국지사와 1919년 4월 신녕보통공립학교 만세운동을 조정한 김준운 애국지사. 적 우동맹의 간부로서 학생 항일운동을 주도한 한상택 애국지사, 그리고 일본군 부대를 탈출한 권태용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 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대에 널리 전하기 위하여 영천항일독립 운동선양사업회에서 이 비를 건립하였다.
애국지사 김수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