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석 집

4

주소
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 백운리 149-4
탐방로그
독립운동가 권태석 생가터 표지판은 백운리회관 근처에 있는데, 약 100m 떨어져있으며 도보로 2분 정도 소요된다. 독립운동가 권태석 생가터 표지판, 독립운동가 박동희 생가터 표지판, 독립운동가 조동호 생가터 표지판은 같은 지역에 모여있으므로, 해당 지역에 방문 후 3명의 독립운동가의 생가터 표지판을 보고 싶으시다면, 박동희 > 권태석 > 조동호 순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총 거리는 약 600m로, 도보로 9분 정도 소요된다. 집은 소멸되고 터만 존재한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옥천군 청산면 백운리 149-4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권태석 거주지 표지판을 찾아왔다.
이 마을 출신 애국지사가 많으신데, 권태석 선생은 김천출생이고 이곳에서 거주하셨다고 한다.
독립운동가 권태석(1895~1948)
독립운동가 권태석(1895~1948)

- 청산면 백운리 거주
- 조선민족대동단, 신간회 등 독립운동
- 건국훈장 애국장 서훈

1895년 김천에서 태어나 청산면 백운리에서 거주하였다. 국가보훈처와 강만길 교수가 쓴 한국사회주의운동 인명사전에는 경상북도 김천 출신으로 되어 있으나 수형인명부에는 청산면 백운리 149-1로 본적이 기록돼 있다. 청산 출신 조동호와 김태석은 1945년 여운형이 이끄는 건국준비위원회에서 선전부장(조동호)과 무경부장(권태석)으로 만난다. 1919년 4월 권태석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지원을 위해 만든 조선민족대동단에 인쇄책임자로 참여해 일본경찰에 발각돼 1년6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1927년 좌우익 세력이 합작해 결성한 대표적인 항일단체인 신간회 서무부장을 맡았으며, 1929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아 5년8개월2일의 옥고를 치렀다. 광복 이후 한국독립당 창당에 관여했고, 1948년 남북협상에 참가하기 위해 38선 이북으로 가던 중 황해도 해주에서 객사했다.

옥천문화원.옥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