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원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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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효근리 산7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마침 옆에서는 같은 집안분들이 선조의 선영을 공사하고 있었다.
괴산군 청안면 효근리 산 7 애국지사 장성원(張聖源) 선생의 묘소를 찾았다.
애국지사 옥구장공 성원지비
지사의 자는 덕로이고 호는 금은이시다. 1894년 1월 16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 효근리에서 생장하시었다. 품성이 온후인자하고 유연강직하시었으며 항상 충효를 숭상하고 개당불기지사시었다. 1910년 국치이후 나라가 일제의 통치하에 있음에 늘 국운을 비통해하시더니 1919년 고종의 인산을 계기로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 전국적으로 파급되어 봉기하고 있을 때, 지사는 분연히 수명의 동지들과 청안지구의 3.1
독립만세운동을 비밀리에 모의계획하시다. 이때 거사일은 3월 30일(음 2월29일, 당시 남부 4개면의 유일한 시일이었음)로 정하고 지사는 청안과 사리면 일대를 담당하신다. 30일 오후 2시경 수천의 군중이 운집하자 거사는 시작되었다. 독립선언문을 낭동한 후 태극기를 뒤흔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격분한 군중들을 동지들과 선두지휘하며 왜경의 주재소와 우편소를 향하여 돌진, 투석과 온갖 방법으로 습격을 하니 왜경들은 도주하고 주재소, 우편소 및 미물을 파괴하며 통신을 두절시키나 이미 연락을 받은 청주왜헌병대의 지원을 받아 온 증원군을 당할 길 없어 피체되어, 온갖 고초를 격고 유협을 받으나 굴하지 아니하니 공주형무소에서 3년의 옥고를 치르신다.아! 이 어찌 오늘의 광복을 위하여 고난의 길을 걸으신 지사의 뜻을 잊을 수 있으리오. 별세후 1997뇬 12월 13일 독립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으니시 지사의 빛나는 공적과 숭고한 독립애국정신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고이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