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만세운동유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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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 수리 611
탐방로그
사적의 원래 위치는 괴산군 소수면 수리 610-4 소수의용소방대 옆에 위치해 있었지만, 의용소방서 옆에 건립된 소수면주민센터 뒤편에 조성된 만세운동기념비동산으로 이전되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괴산군 소수면 수리 610-4 소수의용소방대 옆에 있었던 소수 만세운동유적비가 이전되었다고 한다.
만세운동유적비(萬歲運動遺蹟碑)
만세운동유적비(萬歲運動遺蹟碑)

■ 관리번호 : 24-1-9
■ 관리자 : 소수면장

3.1운동은 일제에 의하여 침탈된 국가의 주권과 민족의 독립을 되찾기 위한 거족적인 항일투쟁의 독립운동이다. 독립만세의 민족적 절규는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되어 전국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다.
이 고장 소수면민의 독립만세시위는 4월 2일 새벽 2시경에 옥현리에서 500여명이 독립만세를 외치고 면사무소를 습격하려 하였으나 일본경찰에게 저지를 당하였다. 밤 8시경에는 300여명이 길선리에 있는 면장집에 몰려가 면장을 앞에 세우고 경찰관 주재소를 습격하였으며 각 동리를 순회하면서 독립만세시위를 하였다.
이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한 유해륜(柳海崙), 경권중(慶權重), 송능식(宋能植) 선생 등은 옥고를 겪었다. 정부에서는 이분들의 공훈을 기리어 유해륜 선생에게는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경권중 선생에게는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송능식 선생에게는 199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괴산군은 소수면민의 독립만세운동을 후세에 널리 알리고 이 고장 출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85년 9월 높이 1.5m의 이 유적비를 건립하였다.
萬歲運動遺蹟碑(만세운동유적비)
3.1독립운동은 일제에 의하여 침탈되었던 국가의 주권과 민족의 독립을 되찾기 위한 거족적인 항일투쟁의 독립운동으로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되어 독립만세의 민족적 절규는 전국 방방곡곡에 울려퍼졌다. 이 고장 소수면민의 만세시위는 4월 2일 새벽 두 시경에 옥현리에서 군중 약 500명이 독립만세를 외치고 면사무소를 습격하려 하였으나 왜경에게 저지를 당하였고 밤 8시경에는 군중 약 300명이 길선리의 면장집에 쇄도하여 면장을 선두에 세우고 경찰관 주재소를 습격하였으며 각 동리를 순회하면서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이 시위운동을 주도한 유해륜, 경권중, 송능식 등은 피검되어 옥고를 치루었고 경권중은 1977년 독립유공자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1985년 9월 일 동산 이종춘 짓고 늘샘 김동연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