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886
- 탐방로그
- 충남항일독립운동여성상은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위치해있다. 건립 위치는 도에서 추진 중인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과 연계해 홍예공원 기린동상 광장 맞은편 조경 공간으로 선정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공원 관람 동선도 고려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오늘 그들 여기에
일제강점기 항일여성들의 목숨 바친 희생은 곧 우리의 현재이고 역사입니다. 항일독립운동여성상 '혁명전야'는 36년간 조국을 강탈당하고 민족까지도 말살하려고 했던 일제 강점기, 목숨 바쳐 투쟁했던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의 소중한 정신을 영원히 기리고 다음 세대에 물려줄 긍지와 자부심의 상징입니다.인도의 네루 수상은 옥중에서 딸에게 보내는 편지에 '우리나라에도 조선 여성들과 같은 여성들이 있었으면 너무 좋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항일독립운동여성상 '혁명전야'는 역사 저편으로 잊혀지고 사라진 유.무명의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투쟁의 역사를 우리 마음에 새겨 정의가 영원히 살아 숨쉬는 사회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실천의 상징이며 표상입니다.
역사의 시대적 사명을 인식하고 시대정신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는 자랑스러운 민족의 표상을 여기에 세웁니다.
2019년 12월 13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충청남도와 국가보훈처의 후원으로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세우다.
일제강점기 항일여성들의 목숨 바친 희생은 곧 우리의 현재이고 역사입니다. 항일독립운동여성상 '혁명전야'는 36년간 조국을 강탈당하고 민족까지도 말살하려고 했던 일제 강점기, 목숨 바쳐 투쟁했던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의 소중한 정신을 영원히 기리고 다음 세대에 물려줄 긍지와 자부심의 상징입니다.인도의 네루 수상은 옥중에서 딸에게 보내는 편지에 '우리나라에도 조선 여성들과 같은 여성들이 있었으면 너무 좋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항일독립운동여성상 '혁명전야'는 역사 저편으로 잊혀지고 사라진 유.무명의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투쟁의 역사를 우리 마음에 새겨 정의가 영원히 살아 숨쉬는 사회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실천의 상징이며 표상입니다.
역사의 시대적 사명을 인식하고 시대정신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는 자랑스러운 민족의 표상을 여기에 세웁니다.
2019년 12월 13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충청남도와 국가보훈처의 후원으로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세우다.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886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충남항일독립운동여성상을 찾았다.
발견 - 권준호 / 2016년 5월 30일 / 스테인리스, 호박돌 / 2000㎝ × 675㎝ × 180㎝
작품을 설치하며 - 작품은 와이어매시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거인과 한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는 형상으로 자연 속 홍예공원과 어우러진 자연석으로 만들어져있다. 일상에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일은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시점에서 서로의 다른 면을 바라본다. 새롭게 조성되는 내포신도시는 역사가 깊은 한적한 마을이었으나 현재 충남 내륙권의 중심지로 새롭게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도약의 날개를 펼치려한다. 작품 속 거인의 모습에서 잠재력을 가진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길 바란다.
작품을 설치하며 - 작품은 와이어매시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거인과 한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는 형상으로 자연 속 홍예공원과 어우러진 자연석으로 만들어져있다. 일상에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일은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시점에서 서로의 다른 면을 바라본다. 새롭게 조성되는 내포신도시는 역사가 깊은 한적한 마을이었으나 현재 충남 내륙권의 중심지로 새롭게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도약의 날개를 펼치려한다. 작품 속 거인의 모습에서 잠재력을 가진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길 바란다.
서울에 세워진 모습과 같은 독립선언서를 찍어내는 모습이다.
대한독립여자선언서
슬푸고 억울하다 우리 대한동포시여 우리나라 이 반만년 문명역사와 이천만 신성민족으로 삼천리 강토를 족히 자존할 만 하거늘 침략적 야심으로 세계의 공법 공리를 무시하는 저 일본이추세적 만성으로 조국의 흥망이해를 불고하는 역적을 협동하야 압박수단으로 형식에 불과한 합방을 성립하고 제반 음독한 정치 하에 우리 이천만 형제자매가 노예와 희생이 되어 천고에 씻지 못할 수욕을 받고 모진 목숨이 죽지 못하야 스스로 멸망할 함정에 가처서 하로가 일년 갓흔 지리한 세월이 십여년을 지나스니 그 동안 무한한 고통은 다 말할 것 업시 우리 동포의 마음속에 품은 비수로써 징거할 바로다
필부함원에 오월비상이라 하엿거늘 하물며 수천만 창생의 억울 불평한 애소를 지공무사하신 상제께서 통촉하심이 업스리요 고금에 업는 구주대전란의 결국에 민본적 주의로 만국이 평화를 주창하는 금일을 당하야 감사하신 남자사회에서 처처에 독립을 선언하고 독립만세 한 소리에 엄동설한의 반도강산이 양춘화풍을 만나 만물이 소생할 시기가 이르럿스니 아모조록 용력 위에 일층의 용력을 더하고 열성 중에 일도의 열성을 더하야 유시유종하시믈 혈성으로 기도하는 바오며 우리도 비록 규중에 생활하야 지식이 몽매하고 신체가 연약한 아녀자의 무리나 국민됨은 일반이오 양심은 한가지라 용력이 절등하고 지식이 고명한 영웅달사도 뜻을 달하지 못하고 억울이 이 세상을 마친 자 허다하것마는 비록 지극히 몽매한 필부라도 성력이 극도에 달하면 반다시 원하는 거슬 일우난 거슨 소소한 천리라
우리 여자 회에서도 동서를 물론 하고 후생의 모범될 만한 숙녀현원이 허다하것마는 특별히 금일에 우리의 본바들 선생을 들어 말하면 서양 사파달이라 하는 나라에 사리라 하는 부인은농가에 출생으로 아들 여덟을 나아 국가에 바쳤더니 전장에 나가 승전은 하엿스나 불행이 여덟 아들이 다 전망한지라 부인은 그 참혹한 소식을 듯고 조곰도 슬퍼하지 안이하고 춤추며 노래하여 가라대 사파달 사파달아 내 너를 위하야 여덟 아들을 나았다 하며 의태리에 메리야라 하는 부인은 청누 출신으로 의태리가 타국의 절제 하에 잇슴을 분개히 녁여 재정방침을 연구하며 청년사상을 고취하야 백절불회하는 지기와 신출귀몰 하는 수단으로 마침내 독립전쟁을 개시하얏스나 불행하여 열열한 뜻을 다 일우지 못하고 이 세상을 영별할 때에 감은 눈을 다시 뜨고 제군 제군아 국가 국가라는 비장한 유언에 삼군의 격렬한 피가 일시에 끌어 죽기로써 맹셔하야 의태리의 독립이 그날로 되엿스며 우리나라 임난 때에 진주에 논개씨와 평양에 화월씨는 또한 화류계 출신으로 용력이 무쌍한 적장 청정과 소섭을 죽여 국가를 다시 붓든 공이 두 분 선생의 힘이라 하야도 과언이 안이니
우리도 이러한 급한 때를 당하야 겁나의 구습을 파괴하고 용감한 정신을 분발하야 이러한 여러 선생을 본바다 의리의 전신갑주를 입고 신력의 방패와 열성의 비수를 잡고 유진무퇴하는 신을 신고 일심으로 이러나면 지극히 자비하신 하나님이 하감하시고 우리나라 충혼 열백이 명명 중에 도으시고 세계만국의 공논이 업지 아니할 거시니 우리는 아모 자저할 것 업스며 두려할 것도 업도다 사라서 독립기 하에 활발한 신국민이 되어 보고 죽어서 구천지하에 이러한 여러 선생을 조차 수괴함이 업시 즐겁게 묘시는 거시 우리의 제일 의무가 아닌가 간장에서 솟는 눈물과 충곡에서 나오는 단심으로써 우리 사랑하는 대한 동포에게 엎드려 고하오니 동포 동포여 때는 두번 이르지 안이하고 일은 지나면 못하나니 속히 분발할지어다 동포 동포시여
대한독립만만세
기원 사천이백오십이년 이월 일
김인종 김숙경 김옥경 고순경 김숙원 최영자 박봉희 리정숙 등
슬푸고 억울하다 우리 대한동포시여 우리나라 이 반만년 문명역사와 이천만 신성민족으로 삼천리 강토를 족히 자존할 만 하거늘 침략적 야심으로 세계의 공법 공리를 무시하는 저 일본이추세적 만성으로 조국의 흥망이해를 불고하는 역적을 협동하야 압박수단으로 형식에 불과한 합방을 성립하고 제반 음독한 정치 하에 우리 이천만 형제자매가 노예와 희생이 되어 천고에 씻지 못할 수욕을 받고 모진 목숨이 죽지 못하야 스스로 멸망할 함정에 가처서 하로가 일년 갓흔 지리한 세월이 십여년을 지나스니 그 동안 무한한 고통은 다 말할 것 업시 우리 동포의 마음속에 품은 비수로써 징거할 바로다
필부함원에 오월비상이라 하엿거늘 하물며 수천만 창생의 억울 불평한 애소를 지공무사하신 상제께서 통촉하심이 업스리요 고금에 업는 구주대전란의 결국에 민본적 주의로 만국이 평화를 주창하는 금일을 당하야 감사하신 남자사회에서 처처에 독립을 선언하고 독립만세 한 소리에 엄동설한의 반도강산이 양춘화풍을 만나 만물이 소생할 시기가 이르럿스니 아모조록 용력 위에 일층의 용력을 더하고 열성 중에 일도의 열성을 더하야 유시유종하시믈 혈성으로 기도하는 바오며 우리도 비록 규중에 생활하야 지식이 몽매하고 신체가 연약한 아녀자의 무리나 국민됨은 일반이오 양심은 한가지라 용력이 절등하고 지식이 고명한 영웅달사도 뜻을 달하지 못하고 억울이 이 세상을 마친 자 허다하것마는 비록 지극히 몽매한 필부라도 성력이 극도에 달하면 반다시 원하는 거슬 일우난 거슨 소소한 천리라
우리 여자 회에서도 동서를 물론 하고 후생의 모범될 만한 숙녀현원이 허다하것마는 특별히 금일에 우리의 본바들 선생을 들어 말하면 서양 사파달이라 하는 나라에 사리라 하는 부인은농가에 출생으로 아들 여덟을 나아 국가에 바쳤더니 전장에 나가 승전은 하엿스나 불행이 여덟 아들이 다 전망한지라 부인은 그 참혹한 소식을 듯고 조곰도 슬퍼하지 안이하고 춤추며 노래하여 가라대 사파달 사파달아 내 너를 위하야 여덟 아들을 나았다 하며 의태리에 메리야라 하는 부인은 청누 출신으로 의태리가 타국의 절제 하에 잇슴을 분개히 녁여 재정방침을 연구하며 청년사상을 고취하야 백절불회하는 지기와 신출귀몰 하는 수단으로 마침내 독립전쟁을 개시하얏스나 불행하여 열열한 뜻을 다 일우지 못하고 이 세상을 영별할 때에 감은 눈을 다시 뜨고 제군 제군아 국가 국가라는 비장한 유언에 삼군의 격렬한 피가 일시에 끌어 죽기로써 맹셔하야 의태리의 독립이 그날로 되엿스며 우리나라 임난 때에 진주에 논개씨와 평양에 화월씨는 또한 화류계 출신으로 용력이 무쌍한 적장 청정과 소섭을 죽여 국가를 다시 붓든 공이 두 분 선생의 힘이라 하야도 과언이 안이니
우리도 이러한 급한 때를 당하야 겁나의 구습을 파괴하고 용감한 정신을 분발하야 이러한 여러 선생을 본바다 의리의 전신갑주를 입고 신력의 방패와 열성의 비수를 잡고 유진무퇴하는 신을 신고 일심으로 이러나면 지극히 자비하신 하나님이 하감하시고 우리나라 충혼 열백이 명명 중에 도으시고 세계만국의 공논이 업지 아니할 거시니 우리는 아모 자저할 것 업스며 두려할 것도 업도다 사라서 독립기 하에 활발한 신국민이 되어 보고 죽어서 구천지하에 이러한 여러 선생을 조차 수괴함이 업시 즐겁게 묘시는 거시 우리의 제일 의무가 아닌가 간장에서 솟는 눈물과 충곡에서 나오는 단심으로써 우리 사랑하는 대한 동포에게 엎드려 고하오니 동포 동포여 때는 두번 이르지 안이하고 일은 지나면 못하나니 속히 분발할지어다 동포 동포시여
대한독립만만세
기원 사천이백오십이년 이월 일
김인종 김숙경 김옥경 고순경 김숙원 최영자 박봉희 리정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