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선열의거 추모기념비(추가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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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팔충리 414-5
탐방로그
애국선열의거 추모기념비는 부여군 충화면 팔충리 414-5 일원에 위치하며, 해당 주소지에는 기미삼일독립운동의거 기념비 광장이 있다. 1919년 3월 6일 충화면에서 시작된 임천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7명의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당초에 1971년 건립하였다가 관리가 잘 되지 않고 비석이 간략하여 수정할 부분도 있어 이후 다시금 재건립하였으며, 현재 기념비 광장에는 해당 비석이 건립되어 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지금으로부터 54년전 기미 3월 1일 대한독립선언시 우리 군내에 OO 8인의 선열들은 일찍이 천도교에 입도하시여 보국안민 광제창생의 큰 뜻을 품으시고 기회만 있으시면 왜적에게 빼았겼던 국권을 회복하려고 늘 마음속으로 무장해 오시더니 급기야 1.1운동을 맞이하자 서슴치 아니하시고 오직 민족과 조국을 위하시는 일편단심 맨주먹으로 거리낌없이 사나운 총대와 서릿발 같은 칼날 앞에 조금도 굴하지 않으시고 대한독립을 부르짖다가 마침내 왜경의 무자비한 총탄으로 치명상을 받으시고 가혹한 매와 옥고를 겪으시던 그 3.1정신을 저희들은 후배들로서 이어받을 것은 물론 기리기리 우러 후손들에 이르기까지 영원히 계승할 것을 영전에 굳게 맹세하나이다.
이에 규암 박영규 동덕 특지로서 이 비를 건립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