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 26
- 탐방로그
-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 26에 위치한 항일 민족시인 7위 추모분향단을 찾았다. 이 분향단에 모셔진 시인은 이상화 선생, 한용운 선생, 심연수 선생, 윤동주 선생, 이육사 선생, 김영랑 선생, 오일도 선생이다. 7분 중 만해 한용운, 상화 이상화, 육사 이원록, 윤동주, 영랑 김윤식은 건국훈장을 추서받으셨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오월의 화단 오일도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본명 김윤식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본명 김윤식
항일민족시인
이 7위 시인들의 '분향단'은 우리 민족이 일제강점에 의해 도탄에 빠져 있을 때 붓을 들어 세계만방에 일제 침략을 규탄하고 민족자주독립을 호소 하다가 투옥도거나 피살되고, 아니면 짧은 일생을 마치신 분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설단을 마련하였습니다.
조용히 머리 숙여 경배합니다.
눈보라 심연수
이 7위 시인들의 '분향단'은 우리 민족이 일제강점에 의해 도탄에 빠져 있을 때 붓을 들어 세계만방에 일제 침략을 규탄하고 민족자주독립을 호소 하다가 투옥도거나 피살되고, 아니면 짧은 일생을 마치신 분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설단을 마련하였습니다.
조용히 머리 숙여 경배합니다.
눈보라 심연수
7분중 만해 한용운, 상화 이상화, 육사 이원록, 윤동주, 영랑 김윤식은 건국훈장을 추서받으셨다.
김지하 시인의 길
고사목(枯死木) 김지하
고목에 기대서서 고목을 생각하자
고목에 기대서서만 고목을 생각하자
고목에 기대설 때만 고목을 생각하자
불타 죽은 나무 나무 나무의 나무의
혼-ㄴ 호-ㄴ 호-ㄴ 혼을
고목에 기대서서 고목을 생각하자
고목에 기대서서만 고목을 생각하자
고목에 기대설 때만 고목을 생각하자
불타 죽은 나무 나무 나무의 나무의
혼-ㄴ 호-ㄴ 호-ㄴ 혼을
항일민족시인 추모 분향단길
드디어 올라왔다. 처음 갈래길에서부터 20분이 더 걸렸다.
抗日民族詩人7位追慕焚香壇(항일민족시인 7위 추모 분향단)
抗日民族詩人7位追慕焚香壇(항일민족시인 7위 추모 분향단)
(하늘이 이 민족에게 내려준 위대한 시인)
이상화, 한용운, 심연수, 윤동주, 이육사, 김영랑, 오일도
(하늘이 이 민족에게 내려준 위대한 시인)
이상화, 한용운, 심연수, 윤동주, 이육사, 김영랑, 오일도
천추에 서린 임들의 발자국 거룩하고 아리따우니
이 겨레 가슴속에 영원히 빛나리라.
2009년 10월 3일
정곡 이양우 시인은 이 '분향단'을 바치다.
이 겨레 가슴속에 영원히 빛나리라.
2009년 10월 3일
정곡 이양우 시인은 이 '분향단'을 바치다.
내려오는 길을 올라가는 길과 다른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니, 시비가 없는 길이었다.
거의 다 내려오니 또 시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람 발자국은 없고 고라니로 보이는 산짐승 발자국만 있었다.
내려왔던 길의 이름이 '일송정 길'이었다.
오른쪽으로 올라갈까? 왼쪽으로 올라갈까 고민했던 갈래길에서 보였던 항일민족시인 추모공원 표지석 뒷편이었다.
항일민족시인의 시비는 보이지 않았다.
전체 길을 표시하는 지도 같은데....仁者詩好(인자시호)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 26 시와숲길공원 둘레길 항일 민족시인 7위 추모분향단을 찾아가고 있다.
시비가 한두 개가 아니다.
도로 양쪽에 쭉 서 있다.
현대문학 100주년 기념탑과 많은 시인들의 문예비가 건립되어있었다.
분향단은 명덕봉에 있다고 한다.
차는 더 이상 올라갈 수 없고 양갈래길로 나뉜다. 산 정상까지 둘레길로 만들어져 있는 것 같다.
오른쪽 명덕봉까지 올라가는 길
왼쪽 입구에 있는 비석 '시와 숲길 항일민족시인 추모공원
1. 세심대, 2.분향단, 3. 제위보, 4. 보령민요바위, 5. 별똥바위(애국시단)
1. 세심대, 2.분향단, 3. 제위보, 4. 보령민요바위, 5. 별똥바위(애국시단)
왼쪽 입구에 많은 시비들이 서 있다.
왼쪽 방향 올라가는 길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시비만 있는것이 아니다. 경주이씨 분적도
자연석 바위위에도 글을 새겨놓았다 보령 민요바위
분향단이 정상부근에 있으니 그냥 정상방향으로 올라가자.
비석 외에 동상도 있었다.
묘소도 몇기가 있었다.
소설가 이문희 길, 황금찬 시인의 길
김남조 시인의 길, 항일시인분향단, 기우제터 오름길
유일하게 내가 아는 시이다. 도종환시인의 집시꽃 당신
항일 애국시인들의 시 안내판이 보인다.
왔다 간다. 나도 이렇게 남기고 싶다.
님의 침묵 한용운
나의 침실로 이상화
청포도 이육사
서시 윤동주
서시 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