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임 묘(송병선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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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 383-1
탐방로그
송병선 선생의 일화는 훗날 소설로 다뤄지기도 하였다. 최명희의 소설 '혼불' 4권에는 송병선 선생과 사노 복남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실제 복남과 공임이라는 두 인물이 모두 자결하였는지, 공임을 모티브로 하여 작화된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앞에 있는 것은 충복 복남의 묘가 아니라 의비 공임의 묘였다.
義婢恭任지墓(의비공임지묘)
묘소에서 보이는 술산교회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연재 선생의 묘소와 관련하여 2명의 의로운 노비 충복 복남과 의비 공임의 이야기가 나온다. 의비 공임은 선생의 유택 부근에 묻혔다가 1930년 유학자 박연구가 금산면 성곡리로 옮기고 그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서 비도 세웠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