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은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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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정리 266-1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愛國志士 坡平尹公 相殷 之墓(애국지사 파평윤공 상은 지묘)
愛國志士 坡平尹公 相殷 之墓(애국지사 파평윤공 상은 지묘)
공은 동지들과 3.1운동에 참여키로 결사대를 조직하고 기미 3월 13일 전의 장날을 기하여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왜병에게 체포되여 옥고를 겪었으니 그 위국충절을 천추에 전하고저 본회는 추모비를 전의면사무소 정원에 건립하고 묘전에는 이 비를 세우노라.
서기 1986년 10월 일 애국지사 추모비건립추진위원회 립
양달말길의 맞은편을 [음달말길]이라고들 말씀하신다.하지민 [음달말길]이라는 거리명은 없다. 자세히 보니까 [신정음달말길]이다.
하지만 이 거리 이름도 인터넷 지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인터넷에서는 [신정음담말길] 이다. 어느 것이 맞을까?
연기군 전의면 신정리 266-1 애국지사 윤상은의 묘를 찾아가고 있다.
조금 올라가자 두번째 안내판이 보였다.
독립유공 애국지사 윤상은
독립유공 애국지사 윤상은
관리번호 : 9252 / 성명 : 윤상은 / 본적 : 충청남도 연기 全義(전의) 新井(신정)
1892.08.20. ~ 1938.05.24.
충남 연기(燕岐) 사람이다. (현 세종시, 2012년 7월 행정구역 개편) 그는 1919년 3월 13일 충남 연기군 전의면(全義面) 신정리(新井里)에서 이수욱(李秀郁) 등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전개하였다. 신정리의 만세시위는 이수욱이 광무황제(光武皇帝) 인산(因山)을 다녀온 뒤 3월 7일부터 유상억.윤상원(尹相元) 등과 함께 계획하면서 추진되었다. 이들은 3월 13일 전의(全義) 장날에 거사하기로 정하고, 태극기와 선언서 등을 제작.인쇄하였다. 그리하여 거사 당일인 3월 13일에 윤상은 등은 시장에 이르러 미리 연락하여 모인 군중들과 함께 독립선언식을 거행하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 행진하였다. 이로써 그는 일경에 피체되어 모진 고문을 당하다가 1919년 4월 9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苔刑) 90도를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