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國志士 金汝錫 之墓(애국지사 김여석 지묘)

愛國志士 金汝錫 之墓(애국지사 김여석 지묘)

공은 한양조공 좌수 봉옥의 차녀 여숙과 혼인하시어 슬하에 3남 2녀를 두시니 보인 자부 동래 정병생에 생 1남 우 자부 제주 고옥순에 생 1남 3녀이니 장손 정욱 차 정태 정열 정순 정애이다. 차에 보훈 자부 연주 현월출이며 계자 상현이다. 차에 보선 일명 승철 자부 진주 봉정자에 생 4남 4녀이니 상흥 일명 권진 상진 상현 상우 진현 진순 경희 양희이다. 장녀 몽련 서 고두찬에 생 1남 대식 2녀 1자 계춘이고 차 몽필 서 오중효에 생 1남이니 영봉이다. 증자 재현 덕현 경준 경훈 경만 현자 경수 경덕 경민 경보 증손녀 춘희 명희 초룡 수정 명경 문경 현손 준영 찬영 주연 세연
묘 상 대경 망동산 서향 을축좌 배 고림동 개거리악 공동묘지 동향

애국지사님은 김해시조 가락국왕의 70세손이며 입도조 훈련판관 휘 기손의11세손이시며 여석 일명 여영이시고 호는 오학이시다. 조는 통정대부 휘 명은 부유향좌수 휘 대일님 모 경주김씨와 평택임씨의 2남으로 서기 1893년 계사12월 6일 구우면 낙천리에서 출생하시었다. 공은 향교훈장으로서 충과 효를 교육목표로 구우면 낙천리에서 후학인재양성에 힘쓰시고 계시던중 한일합방후 계속되는 일본의 잔학성과 횡포에 울분을 느끼시고 계시던터라 평소에 민족의식이 투철한 몇몇 안사들과 뜻을 모아 소을 잡아 천제를 올리고 격문을 통하여 민중을 규합하고 총궐기할 목적으로 격문을 만들어 제주 전역에 부착하다 일경에 체포되어 정사법 위반으로 징역3년형을 언도받고 광주형무소에서 복역하다. 이 사건은 제주5대 항쟁중 하나인 기미만세운동 격문사건이다. 공께서는 특히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창씨개명을 강요하자 종가의 세보를 편찬하며 단일민족의 우수성을 천명하시였고 단발령을 거부하여 몸소 상투를 트시어 모법을 보이시는등 항일운동과 민족의식을 고취하시다가 1961년 정월 15일 향년68세로 작고하시였다. 이에 정부에서는 그 공을 기리어 광복60주년을 맞아 2005년 3.1절을 기하여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여 나라사랑 본보기를 자손만대에 기리고자 이 비를 세웁니다.

서기 2006년 5월 국가보훈처장 북제주군수 건립

장소를 조금 이동하여 찾은 김여석 선생의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