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생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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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8-1
탐방로그
박인생 애국지사 묘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8-1 성읍공설묘지에 위치한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박인생 애국지사의 묘를 찾아 성읍리 공설묘지인 줄 알고 찾아온 주소지는 표선공설묘지였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8-1 성읍공설묘지를 찾아가고 있다.
애국지사 밀양박공 인생 지묘
여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청춘을 바치신 박인생 독립유공자의 넋이 잠들어 있다. 공은 1903년 8월 19일 표선면 성읍리에서 부 종신 모 옥구이씨 학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홍금득과 혼인하여 딸 수옥을 두었으나 후사를 얻지 못하여 송당리 본가 병규의 아들 영옥을 양자로 들였다. 영옥은 연주 현씨 계생과 혼인하여 남손 호길 상길 순길 여손 경순 정순 윤순을 두었다. 장손 호길은 제주 고씨 유생과 혼인하여 증손 수로를 두었다. 수옥은 진주 강씨 군평과 혼인하였다. 장남 문식은 증손 희철을 삼남 명식은 증손 윤철을 두었다. 1924년 제주농고를 졸업하고 동년 광주농고에 편입학한 공은 1925년 광주 학생권에서 조국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결성된 성진회의 서기로 활동하였고 1927년 일본 早稲田(와세다)대학 정경학과 2학년 재학중 성진회의 회계를 맡았던 장재성과 대판 노동조합 집행위원으로 활약하던
애국지사 김문준 등과 제휴하여 독립운동을 하다 1929년 일경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당하고 반신불수가 되어 부득이 귀향하였으나 그로인해 그해 5월 26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였다. 2005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는 공의 공적을 기리어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니 민족의 지표로 삼고자 삼가 공의 명복을 빌며 이 비를 세운다.
서기 2007년 6월 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