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엽 유적비, 추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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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 344-1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래산사
관리번호 : 52-1-31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
관리자 : 유족 대표 정상염

이곳은 애국지사 수당 정종엽 (진희)선생의 애국충절의 뜻을 기리는 사당이다.
선생은 구한 말 1885년 3월 13일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서 출생,
어려서부터 영특하고 충.효.예의 정신을 몸소 익히며 학문을 수학하셨다.
1905년 일제 강압으로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1912년 당 28세에 동향 선비들과
호남 의병장 정재 이석용, 해산 전기홍, 전주 검재 최병심, 곡성 안자정, 남원 허업,
하동 최제학, 구례 정찬석 등과 항일 결사 조직인 "임자동밀맹단"을 결성하였다.
선생은 국권회복을 위해 활약하시던 중 친일자의 밀고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왜경의 눈을 피해 개명과 밀서교환(옥중결서) 등 독립 운동에 전념하고
삭발, 왜 호적 반대 등 왜정의 강압에는 절대 불응하고, 향리에 묵용재, 도장각,
직방재 등을 건립하여 후학도들에게 충.효.의.예.지 사상교육에 헌신하시다
망국의 한을 품고 1940년 10월 2일 향년 56세로 서거하셨다.
선생의 의와 충의 사상은 조국 존립과 사회교육 수립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선생의 숭고한 업적은 후세에 길이 귀감이 될 것이다. 대학 광복 이후 그의 아들
귀영과 이 지역 유림들이 래산사를 건립,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음력 3월 2일
향사를 올리고 있다. 사당 옆에는 선생이 후학들에게 강학 하시던 도장각이 있고,
1997년 유적비를 건립하였다. 정부에서도 2003년 8월 15일 늦게나마 선생의 공훈을
인정하여 건국포장을 추서하였고, 2006년 3월 전라북도와 유림 유족성금으로 추모비를
건립하고 2003년 현충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전북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 344-1 래산사
1885년3월 13일. 계남마을에서 출생하여 간재 전우에게 배웠고 흠재 최병심, 의병장 기우만 등과 교류하였으며,
정재 이석용, 해산 전기홍 등 의병장을 도와 당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한 때 항일의병결사인 임자밀맹단에서 활동하신
수당 정종엽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전북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 344-1 래산사
1885년3월 13일. 계남마을에서 출생하여 간재 전우에게 배웠고 흠재 최병심, 의병장 기우만 등과 교류하였으며,
정재 이석용, 해산 전기홍 등 의병장을 도와 당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한 때 항일의병결사인 임자밀맹단에서 활동하신
수당 정종엽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