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쌍암동 392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甲午東學革命百周年記念塔(갑오동학혁명백주년기념탑)
甲午東學革命百周年記念塔(갑오동학혁명백주년기념탑)
甲午東學革命百周年記念塔(갑오동학혁명백주년기념탑)
갑오동학혁명 백주년기념탑 명문
갑오동학혁명은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민주주의와 민족의 자주를 표방한 민중봉기이다. 1894년 갑오년 정월 고부농민봉기를 고부군수의 학정에 일어난 고부군민의 거사였으며 3월 백산봉기는 전라도내의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제폭구민 보국안민 기치하여 전봉준 김개남 선생의 양도로 백산에 집결하여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9월 봉기는 이 해 6월 일본군의 궁성침입으로 국권이 위기에 빠지자 전봉준선생이 삼례봉기를 시발로 황해도 이남 각 지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과 애국인사들이 일으킨 항일의병봉기였다. 그러나 당시의 왕조정부는 의로운 백성들을 비도라 하여 오히려 일본군을 앞세워 동족상잔을 자행하였으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었다. 그동안 음지에 묻혀오던 통한의 역사는 1960년대에 이르러 전승지인 정읍 황토현에 갑오동학혁명기념탑이 세워지면서 선열들의 위대한 업적은 비로소 역사의 빛을 보게되었다. 이제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나아가서 갑오선열에 대한 신원과 국가적 예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갑오동학혁명 100주년에 즈음하여 그 정신을 선양하고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려 내장산 기슭에 이 탑을 세운다.
갑오동학혁명은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민주주의와 민족의 자주를 표방한 민중봉기이다. 1894년 갑오년 정월 고부농민봉기를 고부군수의 학정에 일어난 고부군민의 거사였으며 3월 백산봉기는 전라도내의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제폭구민 보국안민 기치하여 전봉준 김개남 선생의 양도로 백산에 집결하여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9월 봉기는 이 해 6월 일본군의 궁성침입으로 국권이 위기에 빠지자 전봉준선생이 삼례봉기를 시발로 황해도 이남 각 지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과 애국인사들이 일으킨 항일의병봉기였다. 그러나 당시의 왕조정부는 의로운 백성들을 비도라 하여 오히려 일본군을 앞세워 동족상잔을 자행하였으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었다. 그동안 음지에 묻혀오던 통한의 역사는 1960년대에 이르러 전승지인 정읍 황토현에 갑오동학혁명기념탑이 세워지면서 선열들의 위대한 업적은 비로소 역사의 빛을 보게되었다. 이제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나아가서 갑오선열에 대한 신원과 국가적 예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갑오동학혁명 100주년에 즈음하여 그 정신을 선양하고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려 내장산 기슭에 이 탑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