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련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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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산2-7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아래쪽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위성지도로 묘소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위성지도를 보면서 팔각정 방향으로 향했다.
애국지사 밀양박공 태련지묘
박공 휘 태련 호 죽암이니 밀성대군 휘 언침의 후손으로 13세조는 충훈부도사공 휘 송이요 8세조는 용양위부호군 휘 찬○이요 조는 종2품 가선대부 이조참판 휘 한상이요 고는 후 영근이요 비는 김해김씨 완성의 녀이다. 공은 장남으로 1895년 을미12월26일에 출생하여 1950년 경인10월27일에 졸하니 향년이 55이다. 배는 장흥마씨니 준영의 녀이다. 5남 2녀를 생하니 좌방에 기록하다. 공은 전주농림학교를 거쳐 일본 메이지대학에 유학중 동경유학생들의 독립운동에 가담하여 1919년 초에 학업을 포기하고 고향인 전주에 도라와 천도교의 곽
종익 김봉득 김신극과 신흥학교의 유동민 문병무와 기전여학교의 함의선 김지순등 동지들과 모의하여 아 삼천만동에게 경고함이라는 격문과 태극기를 목판인쇄하여 은밀히 배포하고 전주장날인 1919년 2월 13일 정오경 제2보통학교 교정에 신흥학교및 기전여학교 학생과 시민들을 집합시켜 태극기를 나누어주고 대한독립만세를 부르게 한후 선두에서 약600명의 군중을 지휘 남문에서 우편국까지 격문을 살포하면서 시위하고 다시 오후 3시경 약1500명의 군중을 지휘하여 남문에서 다가동방면으로 시위하다가 경찰에게 강제해산당하였다. 공은 다음날인 3월14일 오후 3시경 기전여학교및 신흥학교생과 시민등 약 1000명의 군중과 같이 용머리고개에서 본정통까지 진출하여 시위를 주도하다가 선두에 있던 90명과 같이 체포되었다. 그 후에도 전주시민과 학생들은 무시로 만세시위를 계속하였고 전 상가가 철시하였다. 공은 전주지방 시위운동 주모자로 지목되어 징역1년6개월의 판결을 받아 복역하였다. 출옥후에도 뜻을 굽히지 않고 1927년 2월 민족운동의 대표기관으로서 이상재등이 신간회를 창립하여 지방조직에 착수하자 이에 가담하여 전북지방의 책임자로 활약하다가 1931년 5월 신간회가 해체된후에도 일제의 혹독한 압박과 감시에도 불구하고 일제의 협력요청을 끝내 거부하고 초야에 묻쳐 일 농부로서 살다가 여생을 마쳤다. 공은 1983년 8월 15일 국가유공자로소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국가보훈처의 주선으로 비를 세워 묘역을 비식
종익 김봉득 김신극과 신흥학교의 유동민 문병무와 기전여학교의 함의선 김지순등 동지들과 모의하여 아 삼천만동에게 경고함이라는 격문과 태극기를 목판인쇄하여 은밀히 배포하고 전주장날인 1919년 2월 13일 정오경 제2보통학교 교정에 신흥학교및 기전여학교 학생과 시민들을 집합시켜 태극기를 나누어주고 대한독립만세를 부르게 한후 선두에서 약600명의 군중을 지휘 남문에서 우편국까지 격문을 살포하면서 시위하고 다시 오후 3시경 약1500명의 군중을 지휘하여 남문에서 다가동방면으로 시위하다가 경찰에게 강제해산당하였다. 공은 다음날인 3월14일 오후 3시경 기전여학교및 신흥학교생과 시민등 약 1000명의 군중과 같이 용머리고개에서 본정통까지 진출하여 시위를 주도하다가 선두에 있던 90명과 같이 체포되었다. 그 후에도 전주시민과 학생들은 무시로 만세시위를 계속하였고 전 상가가 철시하였다. 공은 전주지방 시위운동 주모자로 지목되어 징역1년6개월의 판결을 받아 복역하였다. 출옥후에도 뜻을 굽히지 않고 1927년 2월 민족운동의 대표기관으로서 이상재등이 신간회를 창립하여 지방조직에 착수하자 이에 가담하여 전북지방의 책임자로 활약하다가 1931년 5월 신간회가 해체된후에도 일제의 혹독한 압박과 감시에도 불구하고 일제의 협력요청을 끝내 거부하고 초야에 묻쳐 일 농부로서 살다가 여생을 마쳤다. 공은 1983년 8월 15일 국가유공자로소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국가보훈처의 주선으로 비를 세워 묘역을 비식
케 되니 이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이며 일방 국민 애국정신의 포양이니 복선화요의 보응소치일지니라.
공이여 출자수명한 고향 전주가 한눈에 보이는 이곳 자포명지에 모든 한 묻으시고 고히 고히 잠드소서.
서기 1985년 11월 일
자 군인 공해 두산 일국 일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산 2-7 애국지사 박태련의 묘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