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3.1독립운동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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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라북도 임실군 지사면 금평리 29-3
탐방로그
지사 3.1독립운동기념탑 인근에는 지사중학교가 있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백두대간이 뻗고 또 뻗어 노령산맥을 이루고 그 여맹이 팔공.영대.덕치산으로 이어져 배령을 이루고 천황봉과 성산이 안산 영천수가 산서면과 경계를 이룬 비옥한 농경지로 이룩된 분지내에 위치한 비산비야인 이곳 지사면은 자고로 인재양성에 주력하여 인물과 재벌이 부절한 곳으로 조선왕조때부터 면내에 서원만도 5개소나 보존되고 있다. 국운이 쇠미하여 일제와 그의 앞잡이 매국오적에 의하여 을미조약이 체결되자 뜻 있는 사람들은 「우리는 불행히도 일제의 간악한 침략으로 노예같은 생활을 하고 있으나 역사적 전통과 현실적인 역량으로 보아 충분히 독립자존의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깨달았고 1919년 3월 10일 자녀질로부터 오수초등학생들의 만세사건에 동참했다는 소리를 듣고 동년 3월 20일 오수장날에 전면민이 총 궐기하여 오수주재소 습격사건 등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고 게속하여 그날 밤이 새도록 방계리 뒷산에 모여 독립투쟁에 관한 논의를 하고 만세를 불렀다. 그 결과로 많은 인사들이 구금처형되었다. 건국후에는 건국훈장애국장 1명, 건국훈장애족장 6명, 대통령표창 4명으로 비교적 표창자 수가 적은 것은 후손의 단절과 한미함과 사양지심이 많은
선비정신의 발현으로 많은 분들이 공적을 표출치 않으려는 생각이었다고 사료되며 이번에 정부의 특별배려로 뒤늦게 수탑함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며 머리 숙여 항일독립운동의 여독으로 선화하신 선인들의 명복을 빌고 이곳에 모여 사는 후예들은 그분들의 거룩한 구국정신을 본받아 영원히 이 나라와 고장을 수호하는 간성의 역할을 기대하며 이 고장에 항구적인 평화와 풍요를 기원하는 바이다.

서훈자 명단
이회열 안성섭 이병렬 이회근 최상학 최영렬 한인석 이영보 최경호 최영기 최완호 이상 11명
3.1독립운동기념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