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사곡리 산140
- 탐방로그
- 임실군 덕치면 사곡리 산 140에 위치한 애국지사 박준창의 묘소를 찾았다. 묘소 관리가 매우 잘 된 상태였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애국지사 현당 밀양박공 준창 배 유인 전의이씨부좌 지묘
현당 박준창 선생은 경인년(1890) 6월 30일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한학에 심취하여 세상의 이치를 꺠우치고 주변사람들로부터 신동이라 칭송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고학으로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다학교 전신)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 법학과를 수학하였다. 1919년 3.1독립운동당시 29세로 3.1독립만세 임실대표로 임실 전지역에 3.1독립선언문을 배포하고 동년 3월 17일과 17일 뜻을 같이한 동지들과 함께 독
립 만세를 주동하였다. 왜경에 체포되어 1919년 4월 2일 광주법원전주지청에서 "내 나라를 찾겠다는 것이 죄가 되느냐"며 항거 1년 징역을 선고받고 동년 4월 28일 대구복심법원에 항고하여 조금도 굴하지 않고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주상하여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대구형무소에서 복역하였다. 출옥한 해 1922년 청웅면 고리에서 새 시대에는 새 교육이 필요함을 역설하여 청웅의숙(현 청웅초등학교)을 설립 후학을 양성하는데 전력하고 일제의 내선일체를 결사반대하다 지리산에 은거하며 조국광복운동을 하였다. 1957년에 고인이 쓴 한시를 보면 열정적인 교육열을 볼 수 있다.
"70노년에 깊이 깨달았노라 나라의 은택이 내 집에 임하여 좋은 붓과 향기로운 먹이 집안에 이르니 아들을 가르치고 후손들 가르침에 전력하노라"
현당 박준창 선생은 1962년 7월 1일 향년 72세 바가 오던날 세상을 떠나셨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높이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고 현당 박준창 선생과 전의이씨 이동녕 여사의 묘를 청웅 옥석리에서 덕치면 사곡리 산140번지로 이장하였다.
"70노년에 깊이 깨달았노라 나라의 은택이 내 집에 임하여 좋은 붓과 향기로운 먹이 집안에 이르니 아들을 가르치고 후손들 가르침에 전력하노라"
현당 박준창 선생은 1962년 7월 1일 향년 72세 바가 오던날 세상을 떠나셨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높이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고 현당 박준창 선생과 전의이씨 이동녕 여사의 묘를 청웅 옥석리에서 덕치면 사곡리 산140번지로 이장하였다.
임실군 덕치면 사곡리 산 140 애국지사 박준창의 묘소를 찾았다.
묘소가 매우 잘 관리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