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남외리 164-5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석대들, 다시 일어나라
廣濟蒼生(광제창생)
집강소 설치
영회당, 수성장졸순절비, 장흥향교
구교철, 김학삼, 이방언, 이사경, 이인환
구여성 농민군지도자 이소사
농민군 소년 장수 최동린
소년 뱃사공 윤성도
장흥군 장흥읍 남외리 164-5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찾았다.
기념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
기념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녹두장군」송기숙 작가
우리들의 묘지는 백성의 가슴 우리는 기왕에 세상에 공언을 한 대로 그저 목숨을 걸고 싸우는 길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승패는 하늘에 맡기고 사람으로서 할 일을 다 할 뿐입니다. 우리가 비록 여기서 패하여 죽는다 하더라도 우리가 들고 나선 보국안민의 깃발 아래서 떳떳하게 싸우다가 죽을 것입니다. 죽음으로써 그 대의를 천하에 떨칠 때 우리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시체는 비록 땅에 묻힐지라도 우리의 정신은 팔도 백성이 가슴에 묻힐 것입니다. 그 정신이 이 나라 백성 가슴가슴마다에 조그마한 씨앗으로 살아서 언젠가는 이 나라에 보국안민의 대의가 잎이 나고 꽃이 피리라 확신합니다. 감히 말씀드리거니와, 우리의 묘지는 영광스럽게도 나라 백성들의 가슴입니다.
- 녹두장군 7권 중에서 -
우리들의 묘지는 백성의 가슴 우리는 기왕에 세상에 공언을 한 대로 그저 목숨을 걸고 싸우는 길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승패는 하늘에 맡기고 사람으로서 할 일을 다 할 뿐입니다. 우리가 비록 여기서 패하여 죽는다 하더라도 우리가 들고 나선 보국안민의 깃발 아래서 떳떳하게 싸우다가 죽을 것입니다. 죽음으로써 그 대의를 천하에 떨칠 때 우리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시체는 비록 땅에 묻힐지라도 우리의 정신은 팔도 백성이 가슴에 묻힐 것입니다. 그 정신이 이 나라 백성 가슴가슴마다에 조그마한 씨앗으로 살아서 언젠가는 이 나라에 보국안민의 대의가 잎이 나고 꽃이 피리라 확신합니다. 감히 말씀드리거니와, 우리의 묘지는 영광스럽게도 나라 백성들의 가슴입니다.
- 녹두장군 7권 중에서 -
멈추지 않는 진군의 나팔 - 강태호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