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506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장흥중학교 건립 유공 추포 국오현 무계 고영완 선생 기념비
우리 장흥중학교는 조국 광복의 환희와 더불어 온 겨레의 가슴마다 새로운 건국대열을 향한 열정과 희망이 가득차 있을 때, 교육입국이라는 전 군민의 여망을 싣고 1946년 10월 9일 개교했다. 식민지 통치로부터 국권을 되찾아 민족자존의 새 역사를 창조하고 민족정기를 구현하려는 시대적 진운이 무르익어가는 속에서 우리 학교가 문을 열자 전 군민의 교육열은 더욱 불타 사방에서 모여든 학도들이 학당을 가득 매웠으니 거기에 조국의 밝은 미래가 빛나고 있었다. 그러나 건국 초기의 국가 재정은 너무나 빈약하여 부족한 교윣설은 학부모와 군민들의 힘으로 확충하여야 할 난관에 부디쳤다. 이렇든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추모 국오현(1909-1972) 선생과 무계 고영완(1914-1991) 선생께서 남달리 사재를 아낌없이 내여 여기 이 자리에 현대식 새 교사를 세우고 또 많은 땅을교답으로 내놓았다. 추포 선생은 실업가로, 무계 선생은 정치가로 항상 공을 앞세워 큰 뜻을 실천한 선각자이시다. 이에 두 선생께서 오늘날 장흥남여중 고등학교의 초석을 깔아주신 은혜를 영원히 기념하고 두 분의 거룩한 정신을 받들어 민족과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뜻으로 이 학교를 나온 동문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여기에 기념비를 세운다.
감사의 글. 재경 장흥중.고등문회장 최정욱
귀하께서는 평소 남다른 모교사랑으로 본교 축구부지원 등 많은 공을 세웠으며 특히 이번에 재경16회 동문들의 협조를 얻어 모교 설립 유공자 공적비 이전 등 환경개선사업에 크게 이바지 하였으므로 전 교직원과 학생들의 감사의 뜻을 여기에 새깁니다.
귀하께서는 평소 남다른 모교사랑으로 본교 축구부지원 등 많은 공을 세웠으며 특히 이번에 재경16회 동문들의 협조를 얻어 모교 설립 유공자 공적비 이전 등 환경개선사업에 크게 이바지 하였으므로 전 교직원과 학생들의 감사의 뜻을 여기에 새깁니다.
기념비 건립 헌금 방명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506 장흥중학교 교정 설립 유공자 국오현, 고영완 선생 공적비를 찾았다.
장흥중학교 건립 유공 추포 국오현 무계 고영완 선생 기념비
장흥중학교 건립 유공 추포 국오현 무계 고영완 선생 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