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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 산13-1
- 탐방로그
-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 산 13-1 건립된 현충공원을 찾아왔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나의 소원 – 백범 김구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 나라의 독립이오.”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독립이 없는 백성으로 설움과 부끄러움과 애탐을 받은 나에게는, 세상에 가장 좋은 것이 완전하게 자주 독립한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일이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곧 인류를 위하여 일하는 것이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우리 국토 안에는 언제나 춘풍이 태탕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의 각원은 이기적 개인주의자여서는 안 된다. 우리는 개인의 자유를 극도로 주장하되 그것은 제 가족을 제 이웃을 제 국민을 잘살게 하기에 쓰이는 자유다. 이것이 우리 조상네가 좋아하던 인후지덕이란 것이다.
우리 민족을 인을 좋아하는 민족이라 하였으니 모두 모두 우리 민족의 문화를 이렇게 사모하도록 하지 않으려는가.
나는 우리의 힘으로 특히 교육의 힘으로 반드시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우리나라의 젊은 남녀가 다 이 마음을 가질진대 아니 이루어지고 어찌하랴.
백범일지 중에서 발췌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 나라의 독립이오.”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독립이 없는 백성으로 설움과 부끄러움과 애탐을 받은 나에게는, 세상에 가장 좋은 것이 완전하게 자주 독립한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일이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곧 인류를 위하여 일하는 것이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우리 국토 안에는 언제나 춘풍이 태탕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의 각원은 이기적 개인주의자여서는 안 된다. 우리는 개인의 자유를 극도로 주장하되 그것은 제 가족을 제 이웃을 제 국민을 잘살게 하기에 쓰이는 자유다. 이것이 우리 조상네가 좋아하던 인후지덕이란 것이다.
우리 민족을 인을 좋아하는 민족이라 하였으니 모두 모두 우리 민족의 문화를 이렇게 사모하도록 하지 않으려는가.
나는 우리의 힘으로 특히 교육의 힘으로 반드시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우리나라의 젊은 남녀가 다 이 마음을 가질진대 아니 이루어지고 어찌하랴.
백범일지 중에서 발췌
항일애국지사 추모탑
일제의 국권 침탈로 억압받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의병활동 학생운동 3.1운동 등 항일운동으로 희생하신 애국지사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탑으로 탑의 중앙은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선 기상을 주변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그들의 호국정신이 빛으로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음.
일제의 국권 침탈로 억압받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의병활동 학생운동 3.1운동 등 항일운동으로 희생하신 애국지사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탑으로 탑의 중앙은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선 기상을 주변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그들의 호국정신이 빛으로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음.
항일애국지사 추모탑
일제의 국권 침탈로 억압받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의병활동 학생운동 3.1운동 등 항일운동으로 희생하신 애국지사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탑으로 탑의 중앙은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선 기상을 주변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그들의 호국정신이 빛으로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음.
일제의 국권 침탈로 억압받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의병활동 학생운동 3.1운동 등 항일운동으로 희생하신 애국지사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탑으로 탑의 중앙은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선 기상을 주변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그들의 호국정신이 빛으로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음.
[풍양] 김삼석 박오기 임종호
[도덕] 유한휘
[금산] 김필재 선춘근 오석주 임원석 한익수 황보익 황재연
[도화] 기산도
[포두] 김상섭 신균우 임종대
[고흥] 김상두 김직순 목치숙 박기욱 박기홍 박성순 백영옥 신국휴 신민우 신성휴 신원식 신의구 신임휴 유극서 이병태 이상문 이송오 전도선 정환태 황판옥
[도양] 박귀남 박창규 장종국
[도덕] 유한휘
[금산] 김필재 선춘근 오석주 임원석 한익수 황보익 황재연
[도화] 기산도
[포두] 김상섭 신균우 임종대
[고흥] 김상두 김직순 목치숙 박기욱 박기홍 박성순 백영옥 신국휴 신민우 신성휴 신원식 신의구 신임휴 유극서 이병태 이상문 이송오 전도선 정환태 황판옥
[도양] 박귀남 박창규 장종국
[동강] 김성택 김영성 서민호 송계명 송주환 송회갑 신기휴 신성구
[대서] 송기휴 송주흥 신응휴
[두원] 김정환 송주헌
[봉래] 고서동
[동일] 조용옥
[점암] 유성갑
[과역] 김재용 송남섭 이병채
[남양] 박병길 박평춘 손재곤 이석완 이형숙 조병학 최세진
[대서] 송기휴 송주흥 신응휴
[두원] 김정환 송주헌
[봉래] 고서동
[동일] 조용옥
[점암] 유성갑
[과역] 김재용 송남섭 이병채
[남양] 박병길 박평춘 손재곤 이석완 이형숙 조병학 최세진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 산 13-1 건립된 현충공원을 찾아왔다.
현충공원
현충공원 조성에 즈음하여..
누구나 마음 속 깊은 곳에 가슴 시리게 그리운 이가 있다. 그가 돌아오기로 약속한 날을 기약없이 기다리며... 해질 무렵 싸리문을 바라보며 아련한 그리움에 사무쳐 흐르는 눈물을 투박한 손등으로 닦아내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조국의 부름을 받아 젊은 청춘을 초개처럼 던졌던 그들은 누군가의 사랑하는 아버지고 남편이고 아들이고 형제였다. 긴 세월 그리움과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서러움을 뒤로 하고 문황상 산기슭에서 반세기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세월의 무게만큼 낡고 비좁은 자리에 계신 영령들이 그동안 헤어졌던 전우들과 함께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고 고향 산천을 굽어 살필 수 있는 운암산 정기가 서린 이곳에 거룩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정신을 깊이 전승하여 후손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의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현충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2017. 7.3 고흥군수 박병종
누구나 마음 속 깊은 곳에 가슴 시리게 그리운 이가 있다. 그가 돌아오기로 약속한 날을 기약없이 기다리며... 해질 무렵 싸리문을 바라보며 아련한 그리움에 사무쳐 흐르는 눈물을 투박한 손등으로 닦아내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조국의 부름을 받아 젊은 청춘을 초개처럼 던졌던 그들은 누군가의 사랑하는 아버지고 남편이고 아들이고 형제였다. 긴 세월 그리움과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서러움을 뒤로 하고 문황상 산기슭에서 반세기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세월의 무게만큼 낡고 비좁은 자리에 계신 영령들이 그동안 헤어졌던 전우들과 함께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고 고향 산천을 굽어 살필 수 있는 운암산 정기가 서린 이곳에 거룩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정신을 깊이 전승하여 후손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의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현충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2017. 7.3 고흥군수 박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