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 720
- 탐방로그
- 봉황산 산기슭에 설치되어있던 옛 추모탑이다. 1984년에 처음 세워졌고 오랜 세월에 탑문이 마멸되어 2014년에 한 차례 복원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해당 위치에서 옮겨져 행방을 알 수가 없다. 고흥군 55-1-20 국가지정 현충시설이라고 떴는데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항일애국지사 추모탑
항일 애국지사 추모탑
관리번호 : 55-1-20 / 관리자 : 고흥군수
하늘에 사무친 나라 뺏긴 원한 창자를 끊는 듯한 나라 잃은 설음 아! 반만년 지켜오던 아름다운 이 강산을 왜적에게 강탈당해 삼천만이 종이 되어 무거운 멍에 배곺은 설움 매서운 채찍에 신음하게 되었나니 내 나라를 도로 찾고 내 겨레를 살리려는 의분을 참지 못해 죽음을 무릅쓰고 일어선 의인과 지사들이 더러는 잔인무도한 총칼에 희생되고 더러는 옥에 갇혀 갖은 고초를 겪으신 님들의 그 드높은 정신을 하늘에 달하여1945년 8월 15일에 드디어 나라를 찾게 되었나니 이 얼마나 장하고 갸륵한 일인가. 여기 우리 모두 옷깃을 여미고 경건히 머리숙여 그 들의 드높은 얼을 기리고자 여기 이 탑을 세우나니 내 나라 내 겨레의 공복을 위해 몸바치신 내 고장의 지사들이여! 거룩한 그 얼이야 조국에 살아 일월로 더불어 빛을 다투며 끊임없시 저희들을 보살피시고 일깨워 주시는 거울이 되어 지이다.
1984년 10월 20일 고흥군 추모탑 건립추진위원회
관리번호 : 55-1-20 / 관리자 : 고흥군수
하늘에 사무친 나라 뺏긴 원한 창자를 끊는 듯한 나라 잃은 설음 아! 반만년 지켜오던 아름다운 이 강산을 왜적에게 강탈당해 삼천만이 종이 되어 무거운 멍에 배곺은 설움 매서운 채찍에 신음하게 되었나니 내 나라를 도로 찾고 내 겨레를 살리려는 의분을 참지 못해 죽음을 무릅쓰고 일어선 의인과 지사들이 더러는 잔인무도한 총칼에 희생되고 더러는 옥에 갇혀 갖은 고초를 겪으신 님들의 그 드높은 정신을 하늘에 달하여1945년 8월 15일에 드디어 나라를 찾게 되었나니 이 얼마나 장하고 갸륵한 일인가. 여기 우리 모두 옷깃을 여미고 경건히 머리숙여 그 들의 드높은 얼을 기리고자 여기 이 탑을 세우나니 내 나라 내 겨레의 공복을 위해 몸바치신 내 고장의 지사들이여! 거룩한 그 얼이야 조국에 살아 일월로 더불어 빛을 다투며 끊임없시 저희들을 보살피시고 일깨워 주시는 거울이 되어 지이다.
1984년 10월 20일 고흥군 추모탑 건립추진위원회
抗日 愛國志士 追慕塔(항일 애국지사 추모탑)
하늘에 사무친 나라 뺏긴 원한 창자를 끊는 듯한 나라 잃은 설음 아! 반만년 지켜오던 아름다운 이 강산을 왜적에게 강탈당해 삼천만이 종이 되어 무거운 멍에 배곺은 설움 매서운 채찍에 신음하게 되었나니 내 나라를 도로 찾고 내 겨레를 살리려는 의분을 참지 못해 죽음을 무릅쓰고 일어선 의인과 지사들이 더러는 잔인무도한 총칼에 희생되고 더러는 옥에 갇혀 갖은 고초를 겪으신 님들의 그 드높은 정신을 하늘에 달하여1945년 8월 15일에 드디어 나라를 찾게 되었나니 이 얼마나 장하고 갸륵한 일인가. 여기 우리 모두 옷깃을 여미고 경건히 머리숙여 그 들의 드높은 얼을 기리고자 여기 이 탑을 세우나니 내 나라 내 겨레의 공복을 위해 몸바치신 내 고장의 지사들이여! 거룩한 그 얼이야 조국에 살아 일월로 더불어 빛을 다투며 끊임없시 저희들을 보살피시고 일깨워 주시는 거울이 되어 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