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기념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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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255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 한국전쟁 당시 경주에서 지원한 19명의 학병이 전쟁에 나아가기 전에 각자의 소감을 적은 태극기로, 학도병의 굳은 의지와 각오가 담겨져 있다.
건국법정대학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 1950년 9월 1일 제3차 학도병 지원 시 부산의 건국법정대학 법률과 학생이 주축이 되어 서명한 태극기. 학도병들이 조국을 위해 몸 바칠것을 맹세하고 생사를 넘나드는 전쟁터에서도 고이 간직해 온 태극기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 - 한국전쟁 당시 특무상사였던 이철희의 유품으로 태극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북한군의 남진경로가, 왼쪽은 국군의 북진경로가 각각 적혀있다.
3. 남상락 자수 태극기 - 1919년 4월 4일 충남 당진군 대효지면의 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사용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남상락이 부인과 함께 만든 것. 명주천에 태극과 4괘를 손바느질로 제작
4. 대한민국만세 태극기 - 미국에서 제작되어 독립운동에 사용된 태극기로 미국 대학교의 깃발과 같은 모양 재질 등으로 보아 1930.4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
길을 따라서 나머지 괘(卦)를 배치해 놓았다.
의열사와 삼열사 묘역 사이 건립되어 있는 광복 70주년 기념광장
광복70주년 기념광장
효창공원은 김구 선생의 묘소를 포함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요인인 이동녕, 조성환, 차이석 선생의 묘소와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의사의 묘소,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는 유서깊은 공원이다.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의미있는 10개의 태극기를 포함한 태극조형물을 설치하고, 우리 겨례의 민족성을 나타내는 무궁화 70주를 식지하여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염원하며 광복 70주년 기념광장을 조성하였다. - 2015.08.15.
◆ 태극조형물
• 작가 : 박순우 • 등록문화재 태극기 : 독립기념관 제공
1. 불원복 태극기 2. 태극기 목판 3. 남상락 자수 태극기 4. 대한민국만세 태극기 5. 김구 서명문 태극기 6.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7. 유관종 부대원 태극기 8.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9. 건국법정대학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10.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
* 태극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광복70주년 기념광장에 설치된 태극조형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나라꽃 무궁화
•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 오랜 세월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무궁화는 조선말 개화기를 거치면서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란 노랫말이 애국가에 포함된 이후 더욱 국민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 우리 민족과 함께 영광과 어려움을 같이해 온 나라꽃 무궁화를 더욱 사랑하고 잘 가꾸어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길이 이어 나가야 한다.
태극기 네 모서리에 있는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四卦)를 새롭게 배치해서 건립되어 있었다.
1. 불원복 태극기 - 조선말 전남구례 일대에서 활약한 고광순(1848~1907) 의병장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태극기. "머지않아 국권을 회복한다"
2. 태극기 목판 - 1919년 3.1운동 당시 태극기를 찍어서 대량으로 빨리 제작하기 위해 목재에 4괘와 태극문양을 새겨 만든 목판
5. 김구 서명문 태극기 -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1876~1949) 주석이 1941년에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매우사(미우스 오그) 신부에게 준 태극기. 바탕에 광복군에 대한 우리 동포들의 지원을 당부한 김구 선생 친필 묵서
6.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 광복군 제3지대 2구대에서 활동하던 문웅명이 1945년 2월경 동료 이정수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1946년 1월 문웅명이 다른 부대로 이임하자 동료대원들이 조국의 완전독립을 염원하는 글귀와 서명 등을 남긴 태극기
7. 유관종 부대원 태극기 - 유관종 소위가 1950년 10월 초 호남지구 진격 작전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전쟁 중 긴박한 상황에서 손으로 급히 그린 것으로 조국수호에 대한 각오 등이 적혀 있다.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유관종 부대원 태극기
8.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 한국전쟁 당시 경주에서 지원한 19명의 학병이 전쟁에 나아가기 전에 각자의 소감을 적은 태극기로, 학도병의 굳은 의지와 각오가 담겨져 있다.
9. 건국법정대학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 1950년 9월 1일 제3차 학도병 지원 시 부산의 건국법정대학 법률과 학생이 주축이 되어 서명한 태극기. 학도병들이 조국을 위해 몸 바칠것을 맹세하고 생사를 넘나드는 전쟁터에서도 고이 간직해 온 태극기
10.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 - 한국전쟁 당시 특무상사였던 이철희의 유품으로 태극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북한군의 남진경로가, 왼쪽은 국군의 북진경로가 각각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