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78-1
- 탐방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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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노곡동 산 78-1에 있는 목산 조현욱 선생 순국기념비를 찾았다.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서, 이곳의 주소를 북구 노곡동 454-1로 네비게이터를 지정해야 한다.
다음 로드뷰를 통해 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일부도 반드시 언젠가 완전한 통일 자유 얻도록 영원히 얻도록 하고야 말기 임의 앞에 맹세하며 여기 이 돌에 그 얼 그 사랑 새겨내어 영원한 우리 아들딸들에게 보이노니 아아! 이 언덕! 이 냇물! 아아! 임이시여!
단기 4303년 3월 26일
풍산 류석우 음기 지어서 씀
의성 김만호 정면 큰 글자 씀
목산 조현욱 선생 기념사업회 세움
단기 4303년 3월 26일
풍산 류석우 음기 지어서 씀
의성 김만호 정면 큰 글자 씀
목산 조현욱 선생 기념사업회 세움
목산 조현욱 선생 순국기념비 뒤쪽
孺人 平山申氏 之墓(유인 평산신씨 지묘)
대구 북구 노곡동 산 78-1에 있는 목산 조현욱 선생 순국기념비를 찾았다.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서, 이곳의 주소를 북구 노곡동 454-1로 네비게이터를 지정해야 한다.
다음 로드뷰를 통해 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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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조현욱 선생의 사적비는 이 곳 외에 청송에 2곳이 더 있다.
목산 조현욱 선생 순국기념비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 30-1-25
소재지 :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78-1
관리자 : 조안제
선생은 1854년 1월 2일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청송군 현서면의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셨다. 선생은 당시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되고 있음을 알고, 무계동의 신태휴(申泰烋), 조병국(趙炳國)에게 격문을 보내어 동참할 것을 권유하였다. 선생은 1919년 3월 26일 오후 1시경 주민 50여명을 규합하고, 다시 현서면 사무소에 있던 유지들을 종용하여 그들의 호응을 얻어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화목시장으로 몰려갔다. 도중에 많은 군중이 합세하여 시위규모는 수백명으로 늘어나고 이에 화목주재소에서 출동한 일본경찰의 무력행사로 인해 현장에서 체포되고, 같은 해 5월 31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혐의로 징역 2년형을 언도 받고 옥고를 치르혔다. 출옥 이후 일제에 병탄된 암담한 조국의 현실에 비분하여 1922년 2월 19일 투신 순국하셨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이 시설은 독립운동을 전개한 조현욱 선생의 공적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써 민족정기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항상 주변을 정화하고 경관의 오손됨이 없도록 우리 모두 함께 관리 보존합시다.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 30-1-25
소재지 :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78-1
관리자 : 조안제
선생은 1854년 1월 2일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청송군 현서면의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셨다. 선생은 당시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되고 있음을 알고, 무계동의 신태휴(申泰烋), 조병국(趙炳國)에게 격문을 보내어 동참할 것을 권유하였다. 선생은 1919년 3월 26일 오후 1시경 주민 50여명을 규합하고, 다시 현서면 사무소에 있던 유지들을 종용하여 그들의 호응을 얻어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화목시장으로 몰려갔다. 도중에 많은 군중이 합세하여 시위규모는 수백명으로 늘어나고 이에 화목주재소에서 출동한 일본경찰의 무력행사로 인해 현장에서 체포되고, 같은 해 5월 31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혐의로 징역 2년형을 언도 받고 옥고를 치르혔다. 출옥 이후 일제에 병탄된 암담한 조국의 현실에 비분하여 1922년 2월 19일 투신 순국하셨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이 시설은 독립운동을 전개한 조현욱 선생의 공적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써 민족정기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항상 주변을 정화하고 경관의 오손됨이 없도록 우리 모두 함께 관리 보존합시다.
牧山 趙炫郁 先生 殉國紀念碑(목산 조현욱 선생 순국기념비)
牧山 趙炫郁 先生 殉國紀念碑(목산 조현욱 선생 순국기념비)
牧山 趙炫郁 先生 殉國紀念碑(목산 조현욱 선생 순국기념비)
여기 우리는 이 조국의 독립 이 겨레의 자유 얻지 못하면은 차라리 깨끗한 죽음의 길 가려잡던 굳세고도 드높고 향기로운 거룩한 그 얼 그 사랑 찾아보자 더듬어 보자. 여기 이 언덕은 그 옛날 머흔 날씨 흐린 빗물 嚴酷(엄혹)한 官權(관권) 두리지 않고 옛 儲君(저군) 위하여 큰 울음 터뜨렸던 그의 한아버지의 剛直(강직)한 氣魄(기백) 우러르면서 그 산소에로 오르내렸던 그 언덕이 언덕에서 내리면 온 세상의 不正不義(부정불의)에 붙좆인 무리와 배도 같이 타지 않았던 또한 그 한아버지의 꼿꼿한 心情(심정) 追想(추상)하면서 그의 건너다녔던 길이길이 흐르는 맑은 금호강 이 냇물 건너면은 저 맞은 편 그의 났으며 자랐으며 그 곧고 굳센 의지 길렀으며 학문 닦았던 그 고장 원대동 다시 이 냇물 따라 내려 이 냇물에 잇달린 낙동강의 갈림 물줄기 따라 오르면은 또한 그 옛날 正義(정의)에 어그러
져 朝廷(조정)의 벼슬 念頭(염두)에 끊어버리고 고기잡이로 스스로 이름하여 그대로 一生(일생) 넘겨버렸던 그의 얼 한아버지의 절개 사모하면서 오락가락하였던 정암나루 다시 이 냇물 치켜올라 그 근원의 막다른 그 재 넘고 또 넘으면은 때 바로 甲午年(갑오년) 그의 世傳奴婢(세전노비) 다 풀어놓고 이 세상 탁한 꼴 언잖아 소먹잇군으로 되어 모든 일 잊으려고 찾아들면서 스스로 이름하기까지 하였던 소먹잇재 다시 그곳서 시냇물 따라 내리면은 때 바로 己未(기미) 三月 二十六日(3월 26일) 남의 植民地(식민지)로 얽매어진 이 조국의 독립 이 겨레의 자유 도루 찾으려고 그의 두 同志(동지) 신태휴(申泰烋) 조병국(趙炳國)과 함께 불러 일으킨 수백 수천의 민중 손에 손에 태극기 높이 펄럭이면서 山川(산천)아! 뒤흔들려라! 天地(천지)여! 울려대라! 소리소리 부르짖었던 대한독립만세 바로 그 화목시장 다시 소먹잇재 아랫골자기 따라 내리면은 때 바로 壬戌(임술) 二月 十九日(2월 19일) 우리의 독립 자유의 기회 오기 어렵다고 단정한 그로서는 一刻(일각)도 지체할 수 없이 바다를 밟으려던 한 首(수)의 詩(시)와 함께 조국과 겨레에게 길이 하직하는 외마디 큰 외침 남긴 채 깨끗이 몸 던졌던 시퍼런 물결 용솟음치는 가마소 아아! 거룩하신 임이시여! 趙(조)는 그의 姓(성) 炫郁(현욱)은 그의 이름 牧山(목산)은 그의 스스로 부치신 이름. 임의 조국과 겨레에게 바치신 뜨겁고도 매서운 그 얼 그 사랑 이 山(산)과 江(강)과 또 이 조국 및 겨레의 역사와 함께 길이길이 빛나며 꽃다우리. 그 얼 그 사랑 받자와 오늘의 광복 싸워 얻었는 줄 임의 英靈(영령) 알으시는지? 또 아직 완전한 통일 독립 이루지 못해 자유로이 조국의 품안에 안겨들지 못한 겨레의 일주 있는 줄 알으시는지? 우리는 임의 그 얼 그 사랑 끝내 이어받아 이 국토 겨레의
져 朝廷(조정)의 벼슬 念頭(염두)에 끊어버리고 고기잡이로 스스로 이름하여 그대로 一生(일생) 넘겨버렸던 그의 얼 한아버지의 절개 사모하면서 오락가락하였던 정암나루 다시 이 냇물 치켜올라 그 근원의 막다른 그 재 넘고 또 넘으면은 때 바로 甲午年(갑오년) 그의 世傳奴婢(세전노비) 다 풀어놓고 이 세상 탁한 꼴 언잖아 소먹잇군으로 되어 모든 일 잊으려고 찾아들면서 스스로 이름하기까지 하였던 소먹잇재 다시 그곳서 시냇물 따라 내리면은 때 바로 己未(기미) 三月 二十六日(3월 26일) 남의 植民地(식민지)로 얽매어진 이 조국의 독립 이 겨레의 자유 도루 찾으려고 그의 두 同志(동지) 신태휴(申泰烋) 조병국(趙炳國)과 함께 불러 일으킨 수백 수천의 민중 손에 손에 태극기 높이 펄럭이면서 山川(산천)아! 뒤흔들려라! 天地(천지)여! 울려대라! 소리소리 부르짖었던 대한독립만세 바로 그 화목시장 다시 소먹잇재 아랫골자기 따라 내리면은 때 바로 壬戌(임술) 二月 十九日(2월 19일) 우리의 독립 자유의 기회 오기 어렵다고 단정한 그로서는 一刻(일각)도 지체할 수 없이 바다를 밟으려던 한 首(수)의 詩(시)와 함께 조국과 겨레에게 길이 하직하는 외마디 큰 외침 남긴 채 깨끗이 몸 던졌던 시퍼런 물결 용솟음치는 가마소 아아! 거룩하신 임이시여! 趙(조)는 그의 姓(성) 炫郁(현욱)은 그의 이름 牧山(목산)은 그의 스스로 부치신 이름. 임의 조국과 겨레에게 바치신 뜨겁고도 매서운 그 얼 그 사랑 이 山(산)과 江(강)과 또 이 조국 및 겨레의 역사와 함께 길이길이 빛나며 꽃다우리. 그 얼 그 사랑 받자와 오늘의 광복 싸워 얻었는 줄 임의 英靈(영령) 알으시는지? 또 아직 완전한 통일 독립 이루지 못해 자유로이 조국의 품안에 안겨들지 못한 겨레의 일주 있는 줄 알으시는지? 우리는 임의 그 얼 그 사랑 끝내 이어받아 이 국토 겨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