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산27-1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김홍준(金洪俊) 1922-1993 / 묘역번호 : 48
.훈격 :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운동계열 : 대왕산 의거, 경북 경산
.안장일시 : 1993년 3월 24일
1944년 7월 일제의 징병제도 결사반대 결의로 동지 29명과 대왕산에 결집하여 죽창과 투석전으로 일경에 항거한 대왕산의거로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병보석으로 출소함.
.훈격 :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운동계열 : 대왕산 의거, 경북 경산
.안장일시 : 1993년 3월 24일
1944년 7월 일제의 징병제도 결사반대 결의로 동지 29명과 대왕산에 결집하여 죽창과 투석전으로 일경에 항거한 대왕산의거로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병보석으로 출소함.
공의 휘는 홍준이요 자는 홍준이요 자는 홍호이고 남송은 기호이다. 기선은 김해인이니 가락국 태조 수로왕이 시조이요. 신라 태대각간 순흥 장렬 흥무왕에 추대된 휘 유신이 중시조이다. 기후로 명현 탁절이 누세 불절하니 고려 조 휘 관 판도판서 국자 사문정공 정성헌 김 선생이 중조이고 휘 극일 모암 사익절효 선생이 공의 17대조로 향운계사와 자계서원하다. 16대조 휘 건은 문과 급제로 영광군수 재임 시 효친 독행 덕화대치하였고 경덕재 생 휘 언겸이 문과급제로 원주 목사 시 좌찬성 공이 13대조이고 12대조의 휘 현성이 호 남창으로 임진왜변 추호대가 우의주하고 수 가선대부 동지 돈녕부사 천 중추 시우 의정으로 문장 서화가 당대의 으뜸으로 전국 유명 비문을 쓰셨으며 서기 1617년에 평양 숭인 전기자 비문 체천 시 폐모 논정 청할세 신병을 들어 불참하시고 사임하다. 고조는 휘 하룡 호 남은이고 증조의 휘 이후 호 덕겸이며 조의 휘 만두 호 경여이고 고는 휘 재련 호 사향과 모 연안 김씨 순남와
의 4남 4녀 중 2남으로 서기 1923년 10월 24일 경산 남산에서 출생하니 공은 천자 중후하며 불의에 굴치 않는 강직한 성품으로 조선 유훈의 배왜 가풍에서 성장하였다. 주경야독으로 수신하면서 농업에 전념하던 중 일제가 제2차 대전을 도발하여 우리 청장년 동포들을 징병과 징용으로 끌고 가 총알받이로 삼음에 공은 분개하여 비장한 각오로 동지들과 합심하여 반일 항쟁키로 결심하고 서기 1944년 6월 11일부터 수차에 걸친 밀회 끝에 동지 28명과 함께 결사대를 조직하여 대왕산 고성지에 올라 산신단에 분향하고 철죽창 등으로 무장하여 조국 광복을 위해 결사투쟁키로 다짐하고 암석을 모우는 등 만반의 준비와 각오로서 굳게 뭉쳤었다. 그러나 아! 슬프도다. 같은 민족으로 같은 향리인에 의해 밀고 당하였던 것이다. 이 정보를 입수한 일경들은 혈안이 되여 공군까지 동원하여 결사대의 은거지를 여러차례 공격해 왔으나 그때마다 바위를 굴리는 등 맹렬히 반격하였다. 그러나 시일이 지날수록 결사대는 식량의 보급을 차단 당하여 굶주리고 지친 끝에 친일 앞장이들의 회유에 속아서 전원이 사로잡혀 혹독한 고문을 당하여 옥사한 이도 있으나 공 등은 참형을 당하기도 직전에 천우신조로 조국 광복과 함께 출옥하였다. 그러나 하늘도 무심하도다. 해방의 기뿜도 잠시일 뿐 광복된 이 땅이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동란의 발발로 공 또한 분연히 참전하여 북진 격전 중에 가슴에 총탄이 박혔으나 끝내 제거치 못하고 불구의 몸이 된 채 여생을 향토 발전과 광복회 소임에 진력하였던 바 항일운동과 6.25의 무훈의 공으로 국가로부터 서기 1985년 8월 15일 건국 애족장이 서훈되어 보람된 삶을 누리던 중 서기 1993년 2월 30일에 졸하니 향수 70으로 묘소는 대구 신암동 국가유공자 묘지 동북 서좌원이다. 배는 연일 정씨 성기의 2녀 순이로 서기 1928년 2월 13일 경산 진량에서 출생하니 천성이 온화하고 자품이 인자하여 현모지망이 있었더니 효우공검을 이 위천하고 부창부수 내조지공은 타의 모범이 되어 동방 인리에도 감화됨이 컸도다. 슬하에 4남 4녀를 두었으니 남은 수근 수철 수득 수열이고 녀는 점숙 인숙 귀자 순득이며 손자에 귀동 창희 민철 성민이고 손녀는 희선 진연 수현 혜미이다. 국가보훈처는 공의 공훈을 기려 장의비를 내려 예장하고 묘비건립비를 지원하니 현윤인 수근
수철 수열 등이 종회를 통해 현각사를 청함에 기감히 문졸이나 그 뜻을 어찌 사양하리오. 아! 공이 남긴 찬란한 항일 투쟁사는 충효지도가 허물어져가는 현세대에 귀감이 되여 후손들에게 전해질 소중한 유산으로 길이 빛날 것이로다. 고로 삼가 여우 찬하여 이 빛돌에 글을 새기노라. 아! 장한 그 공적 영원하리!! 늠늠한 그 풍도 대한의 장부로다. 불굴의 그 기백 충용의 표상이며 구국 애족의 솔선궁행과 상이 여생의 헌신 봉사는 보국의 귀감이요. 위민의 수범으로 겨레의 가슴마다 승화되어 천추만대에 광영되게 하소서.
서기 1997년 4월 5일 김해 김씨 삼현파 방호 종회장 김용달 찬, 김해 김씨 삼현파 대구 경북 종회장 김원경 서
서기 1997년 4월 5일 김해 김씨 삼현파 방호 종회장 김용달 찬, 김해 김씨 삼현파 대구 경북 종회장 김원경 서
愛國志士 金海 金公 洪俊 之墓(애국지사 김홍준의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