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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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로 200 국립5.18민주묘지 1묘역 4-86
탐방로그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 조성된 1묘역에 소심당 조아라 여사의 묘가 안장되어 있다.(번호 4-86)

묘비 한 면에 새겨진 마태복음 5장이 새겨져 있다. 조아라 여사는 부친인 조형률 선생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기독교인으로 성장하였고 수피아여학교 역시 선교사가 세운 학교이며 부군이신 이택규 씨도 평양신학교 학생이었다.

부군 이택규씨는 1935년 조아라 여사와 결혼하였으나 평양신학교 재학시절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도피하던 중 장티푸스에 걸려 1938년 사망하였다. 이후 인근 시립묘지에 유골을 모셨으나 조아라 여사가 5.18광주민중항쟁 때에 체포되어 6개월 옥살이를 한 후 해당 묘역에 부군의 유골을 이장하였다.

2006년 8월 조아라 여사의 영결식을 사회장으로 거행했으며 유해는 고인의 뜻을 따라 전남도청과 여사의 모교인 수피아 여학교를 거쳐 광주 북구 망월동 국립 5.18묘지로 옮겨 남편이신 이택규 부군(1938년 작고)과 합장하였다.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자 학인 학송, 자부 임광자 김정자
손 지연 지용 제용 혜연 선용
손부 김진아 박우춘
증손 박현우 이연우 박시현
마태복음 5장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민주의 문
조아라 여사의 묘는 그림 10번 1묘역에 있다.
1묘역 4-86에 조아라 선생의 묘소가 있다.
[독립유공자] 이택규, 조아라의 묘
[4-86]
1912년 3월 28일생
2003년 7월 8일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