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독립의거추모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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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276-68

사적지 사진 상세설명

푸른 산 맑은 물 三山二水(삼산삼수) 우리고장은 신라천년 화랑기백의 숨결이 서린 곳이다. 1910년 일제강점기 36년간 원통하게 빼앗긴 조국은 광복의 날까지 우리고장 모두가 대한독립만세 외치며 분연히 투쟁하신 애국지사이시다. 민족 정통성을 찾은 1919년 첫 3.1독립만세 또 왜인응징사건 동진회 활동까지 투쟁하신 선열들의 명단을 밝혀 원혼을 추모하고 우리고장 항일역사의 귀감으로 길이 보호하세.
3.1독립만세
1919년 파고다공원 3.1독립만세 함성의 소리 호응하여 김보곤지사는 마을동지들을 규합하고 의명학당에서 태극기를 만들어 3월 14일 유천 장터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다 헌병경찰은 강제 해산하고 의명학당은 독립활동 모의거점으로 지목 폐쇄하였다.
투옥지사 김보곤, 조차상, 정술문, 김타관, 서정기 이후 유호동장은 헌병대에 소환되고 자제단 가입을 주민에게 강여 주지하니 4월말까지 연일 소란하였다.
왜인 응징사건
이어 5월 7일(사월초파일) 아침7시경 청년 20여면은 유천역에 정차중인 만주행 군용차 통과저지를 위해 소동 피웠다. 오전 10시경 독립만세 함성에 주민 모두가 유호장터에서 감행하고 오후 4시경 강제해산 당하였다. 저녁 7시경 유호장터에서 "왜놈들아 물러가라!" 고함치다 왜놈은 칼을 가지고 이종현지사 입술을 결단내는 야만적 행동에 급격히 운집한 주민은 왜인 7명을 처참하게 응징하니 대구 헌병대가 저녁 9시반 군용차로 출동하여 총을 난사하였다.
순국지사 이규봉(2명 신원미상) 중상 이종현 투옥지사 이종학 김영곤 허곤도 이무수 김도곤
동진호 항일 활동
허남귤, 이길우, 김종윤 동지는 부산 인천소년형무소 수감되어 국권수복 외치며 항거하다 옥고중 순국하셨다. 1942년 김종윤동지는 상해임시정부 김구 주석의 독립군 밀사로 위임받아 고향등지 15여명을 규합 일본 천황신민정책 반대 비밀결사 동진회를 결성하고 허남귤지사를 회장으로 선임하였다. 이길우 김종윤 동지는 부산항의 일본 군사이동상홍 만주행 철도운행 저지 유호철교 폭파계획등을 실행하기 위해 1943년 5월말경 만주행 신의주에서 국경검문에 암호분서가 발각되면서 체포되어 인천 소년형무소에 수감되고 9개월만에 외롭게 순국하였다. 1943년 9월 14일 추석날 오후 청소년 50여명이 무단 검거되어 경상남도 경찰국에 구치되었다가 2월말 40여명이 석방되었다. 10명은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부산형무소에 수감되고 허남귤 이길우 지사는 45년 광복의 날 2개월을 앞두고 순국하였다.
* 8명은 옥고 중 8월 15일 광복을 맞아 자유의 몸이 되었다. 김용덕 박상노 박정근 백영진 이상도 이인우 이형우 최선호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276-68 오누이공원 항일독립의거추모탑을 찾아왔다.
항일독립의거추모탑
항일독립의거추모탑